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50147

이 여자는 짜장면을 총 몇 그릇 주문했을까요?

어떤 여자가 짜장면을 주문하면서 했던 말을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
'짜장면 두 그릇 주세요. 하나는 곱배기로 주세요.'
정답은 세 그릇입니다.
짜장면 보통 두 그릇에 곱배기 한 그릇.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만...
 
 
댓글
  • 정학된다드림 2017/12/05 23:40

    그래서 주문확인을 꼭 해야합니다

    (LDqjKO)

  • 동물의유머 2017/12/06 01:51

    takeOrder([{type:"짜장면", qty:2, options:""}].concat({type:"짜장면", qty:1, options:"곱배기"}));
    으로 주문하셨나보네요..
    다음 부터는
    const jjajangmyeon = {type:"짜장면", qty:1, options:""};
    takeOrder([jjajangmyeon,Object.assign({}, jjajangmyeon, {options: "곱배기"});
    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ES2015 어렵지 않아요~ 같이 배워볼까요?

    (LDqjKO)

  • 펀치킹 2017/12/06 02:13


    사장님 심정

    (LDqjKO)

  • 럭셔리민 2017/12/06 03:11

    저희도 이런경우 엄청 많아서 무조건 마지막에 주문한거 불러줘요 손님들은 그런적없다고 짜증만내고 한번더 확인하는수밖에 없어요

    (LDqjKO)

  • 흥건적 2017/12/06 05:05

    실제 고등국어 문법 과정에서 나오는 내용
    어머니께서 사과와 귤 두 개를 주셨다.
    어머니께서 주신 과일의 갯수는 최소 몇 개에서 최대 몇 개?

    (LDqjKO)

  • 기적은개뿔 2017/12/06 06:42

    짜장면 두개랑 곱배기 하나주세요.
    왜 곱배기와 짜장면에 and를 넣지 않는거지
    사과두개 주세요. 하나는 귤로 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이런말도안되는 소리를 어떻게 이해하죠?

    (LDqjKO)

  • 테킬라 2017/12/06 07:13

    두개 중에 하나를 곱배기로가 아니고??

    (LDqjKO)

  • movieboy 2017/12/06 07:38

    띠용~~

    (LDqjKO)

  • 파란반지 2017/12/06 08:29

    상대가 말한 것을 자신이 이해한 것으로 말해서
    상대가 원한게 맞는지 확인 하는 작업이 필요하죠.

    (LDqjKO)

  • 오징어젓갈 2017/12/06 08:43

    '짜장면 두 그릇 주세요. (두 그릇중) 하나는 곱배기로 주세요.'
    두그릇 아닌가요? 참고로 국어 53점 받았습니다

    (LDqjKO)

  • 춘봉 2017/12/06 08:47

    저는 총 두그릇 달라는 걸로 들리는데요. 그중에 하나는 곱배기로 달라고 하구요.
    애매하게 들리셨다면 다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셨을거 같아요.

    (LDqjKO)

  • 달려라고구마 2017/12/06 08:56

    적힌글 그대로라면 보통하나 곱배기 하나 총 두그릇을 주문한거죠
    그외는 그냥 시간남아돌아 하는 헛소리입니다.

    (LDqjKO)

  • 폼폼푸린 2017/12/06 08:57

    본문이 너무 얼탱이가 없어서 저걸 이길 드립이 생각나지 않느다

    (LDqjKO)

  • 악멸 2017/12/06 09:03

    그는 '후라이드랑 양념 주세요' 라고 했다.
    난 두마리로 이해했지만,
    그는 반반을 주문 했다고 한다.

    (LDqjKO)

  • achernar 2017/12/06 09:03

    한번 테스트해 봐요.
    두 그릇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추천
    세 그릇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비공감

    (LDqjKO)

  • 박명수 2017/12/06 09:11

    맛만좋으면 되죠 ㅋㅋ

    (LDqjKO)

  • 正力 2017/12/06 09:12

    이 게시글이 불편하여 뒤로가기를 통해 나가겠습니다.

    (LDqjKO)

  • 점마스터 2017/12/06 09:12

    오빠는 꼭 내가 말로 해야지 알아?

    (LDqjKO)

  • 그눈빛사랑 2017/12/06 09:12

    UX에서 본다면, 주문하는 쪽이나, 주문받는 쪽이나 둘다 문제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확인은 필수 입니다
    흔히, CRC라고 합니다

    (LDqjKO)

  • 병사 2017/12/06 09:20

    저런 언어구사력을 지닌 사람이 과연
    'XX 둘 YY하나 맞으시죠?'
    라고 확인한다 한들 복명복창해도 확인을 할지요...
    어차피 딴소리 할걸요 ㅋㅋㅋ
    회사에선 비일비재한 일들 아닌가요

    (LDqjKO)

  • 무민이 2017/12/06 09:23

    짜장면은 MSG가 많이 들어가서 잘 안 먹...

    (LDqjKO)

  • 쵸콜렛케익 2017/12/06 09:23

    전에 본 프로그래머 남편얘기 생각나네요
    여보 마트에서 계란좀 사와 그리고 우유있으면 하나 사와
    하면 프로그래머 남편은
    우유가있으니 계란 1개를 사온다고..

    (LDqjKO)

  • 번역란마 2017/12/06 09:24

    고객중에 고객이 말한게 맞는지 확인해주면 짜증내는 사람도 많음..
    한번에 못알아 들엇냐 면서 -_-

    (LDqjKO)

  • 공기번데기 2017/12/06 09:26

    보통 주문확인은 다 하지않나요
    물론 주문자가 이상하게 했네요 근데 참 다양한사람이 많은지라...

    (LDqjKO)

  • 맥주거품 2017/12/06 09:30

    솔직히 주문하는 입장에서 상대방이 제대로 알아들었을까봐 걱정돼서 확인하고 싶지 않나요
    심지어 저런 애매한 주문을 하면서..

    (LDqjKO)

  • 비니랑민아링 2017/12/06 09:32

    근데 이게 왜 유머자료게시판???

    (LDqjKO)

  • 데인드한 2017/12/06 09:34

    처음 주문할때부터 아메리카노 2잔에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라지로 샷추가하거 녹차라떼 따뜻하게 두잔 주세요 하면 좋은데
    아메리카노 세잔에 녹차라떼 두잔 아메리카노 하나는 아이스로 라지에 샷추가요 하고 좀 애매하게 말하는 분들 은근 많아요 주문 다시 불러서 확인을 할 수 밖에.. 불러주면서 라떼가 모카라떼였다면서 바꾸는 분들도 많고...

    (LDqjKO)

  • 공치열 2017/12/06 09:41

    딱 봐도 전 두 그릇이라 생각했는데요.
    저걸 세 그릇이라고 듣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전 작성자님이 주문한 여잔데 중국집에서 잘못 알아 듣고 세 그릇 왔다는 건 줄 알았는데 작성자님이 중국집 사장님이셨군요.
    1. 짜장면 두 그릇이랑 곱배기 한 그릇이요.
    <- 세 그릇이라면 보통 이런 식으로 주문하겠죠.
    2. 짜장면 두 그릇이요. <- 여기서 이미 주문 끝난거고
    (그 중) 하나는 곱배기요 <- 이 말을 덧붙인 거죠.
    바쁘시면 이해는 가지만... 앞으로는 주문 확인하셔야 할 것 같아요.

    (LDqjKO)

  • 우리말쉽게 2017/12/06 09:42

    "댄서 부러워"님 댓글을 보니 서비스 직종이나, 사람들하고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업종에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비난이 아닙니다.
    사람들과 부딪히며 하는 일에는 정말 터무니 없는 오해가 일어납니다. 결코 언어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항상 재확인 하는 절차가 필요하고 그걸 불필요하다고 하시면 업종전환을 진지하게 고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님 님 댓글처럼 기계로 주문을 하게 만들든가요.
    물론 저 문장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총 두 그릇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보통 하나, 곱배기 하나 맞죠?" 라는 한 문장으로 재확인 해야 합니다.
    저는 이런 재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서 발생하는 터무니 없는 경우를 하도 많이 봐와서 님의 생각과는 많이 달라 댓글하나 남겨봅니다.
    소통이란게 어찌보면 참 피곤한 일이거든요.
    예를 하나 들어보면, 친구와 저녁 8시에 약속이 잡혔는데, 이걸 1시간 미루고 싶은데 약간만 꼬여 버리면 얼마니 복잡한 재확인 절차가 일어나는 지 한 번 설명해 볼게요.
    간단한 경우: 전화를 거니 친구기 받아서 구두상 약속 연기, 이럼 한 방에 제안과/재확인이 끝납니다.
    2번의 경우:
    1) 전화 하니 통화가 되지 않아 약속 연기 문자를 남김
    - 아직 확정 된게 아님
    2) 일하다 보니 친구한테 내 문자를 보고 전화가 왔는데 못 받음
    아직도 확정된게 아님
    3) 친구가 문자로, 그래 그럼 9시에 보자라고 답변이 옴.
    친구입장에선 아직도 확정된게 아님.
    4) 내가 문자로 "알았어, 그럼 9시야" 란 문자가 나갔을 때 비로소 확정이 지만, 친구가 한번더 답장을 해 주면 더 확실해짐.
    그래도 불안한 사람은 시간 변경에 더해 혹시 장소변경도 있는지 확인하는 분도 있을 거에요.
    이렇게 소통이란게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데, 1) 단계에서 스스로 약속 연기가 확정되었다고 단정하는 사람들하고는 같이 일하면 정말 힘들게 됩니다.
    댓글이 길어 죄송하네요.

    (LDqjKO)

  • 만렙법사 2017/12/06 09:42

    이건 두그릇이 정답입니다
    두그릇주세요 곱배기’도’ 하나 주세요라면 세그릇 이지만
    두그릇 주세요 하나’는’ 곱배기’로’ 주세요  이렇게 주문을 했다면 주문하는 입장에서는 두그릇 주문한게 맞습니다
    ‘하나는’ 이라는 말에는 내가 주문시킨 두그릇의 자장면 중에 한그릇이라는 말의 함축적인 의미입니다
    그리고 위 예시의 문장의 곱배기도 라는 말이 들어갔다면 그건 추가 주문의 의도가 들어간 말이니 세그릇 주문이 되지만 주문자는 곱배기로라고했습니다 곱배기로 라는 말뜻은 자신이 앞서 말한 하나는(자신이 주문한 두그릇중 하나를) 곱배기로 달라는 말이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건 주문받는 쪽에서 실수한것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국어 23점 입니다

    (LDqjKO)

  • 청안청년 2017/12/06 09:46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슬픈사실은,
    서비스업 특성상 저런말을 하는 사람도 손님이라서 최대한 알아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ㅠㅠ

    (LDqjKO)

  • 애욕의애오개 2017/12/06 09:48

    주문한 여자는 당사자들의 관점에서 주문을 한듯. 둘은 보통이고 하나는 곱배기.
    식당에서 주문한 건지 전화주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식당이라면 당연히 3명이 보이니까 주문을 대충했을 수도 있음.

    (LDqjKO)

  • 인생은호롤로 2017/12/06 09:52

    두그릇 아닌가요?

    (LDqjKO)

  • 심심하다고여 2017/12/06 09:52

    어.... 그러니까 여자가 저렇게 말했는데 글쓴분이 3개를 배달한거에요...? 왜 나는 자장면 2그릇 중에 하나는 곱배기라고 한걸로 보이지? 좀 애매한데 보통 그러면 주문받는 쪽에서 "네 짜장면 보통하나 곱배기 하나요~ 카드로 하시겠어요?" 하고 복창해주시지 않나요..
    저 치킨집 알바 했을때도 누가 주문을 "후라이드(,) 양념 한마리요~"라고 하면 주문 복창했는데요... "네, 후라이드 양념 반반이요~ 결제는 어떻게 하세요?"이런식으로. 그러면 가끔 "아뇨, 후라이드 양념 각각 한마리요"하는 분들 계세요. 근데 이건 주문 혼선을 없애려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화로 말을하는데 당연히 뭔가 문제가 생길수 있죠. (하지만 ㄹㅇ로 시키지도 않아놓고 시켰다는 진상들은 줘패고 싶다^^)

    (LDqjKO)

  • 로그홀릭 2017/12/06 10:01

    전 보통 하나 곱배기 하나 줬는데 본문속 주문자가 세그릇이라고 하는걸로 이해했습니다.

    (LDqjKO)

  • 뽀쑝뾰쑝 2017/12/06 10:08

    확인은 필수!

    (LDqjKO)

  • 라헤 2017/12/06 10:10

    이건 뭐.....

    (LDqjKO)

  • 세월호기억 2017/12/06 10:14

    업주 입장에서는 참 화가 나는 상황 맞는데,
    돈을 받는 '을'의 비애라고 해야겠지요ㅡ
    삽질은 상대방이 했지만 뒷감당은 내가 해야 하는ᆢ
    제가 40대 후반인데, 나이가 드니 이런 소통의 오류로 난처한 일을 여러번 겪게 되면서 이제는 화가 좀 덜 나네요  저도 좀 더 확실하게 확인하게 되고요ㅡ

    (LDqjKO)

  • 봄냄새다 2017/12/06 10:16

    두그릇이라고 생각해요

    (LDqjKO)

(LDqj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