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자퇴해서 고민이라는 고딩 담임 ㄷㄷㄷ

coviz 2025/04/15 10:58

성공한 사업가들은 대학교 자퇴하였습니다.
서태지도 고등학교 자퇴하였습니다.
무조건 사회에 남는다고 좋은 건 아니고 개인의 역량을 올릴수 있다면 자퇴도 존중해 줘야 합니다.

suppository 2025/04/15 11:01

저 학생 마음이 조금은 이해되네요.
저는 남중 남고였는데 체육시간이 그렇게 싫었습니다. 뭐 체계적으로 뭘 배우고 그러면 모를까 대부분 그냥 공던져주고 놀고 끝... 대부분 축구나 농구 뭐 그런거 하고 노는데 저는 구기종목이 진짜 안맞아서 재미없었거든요.
대학가서 제 흥미에 맞는 과목만 들어보니 진짜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중고등학교때보다 대학때 더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ㄷ ㄷ ㄷ ㄷ

사정거리2미터 2025/04/15 11:01

21세기에 다 모아서 산업화 시대에 만들어진 학교 교육이 맞는건지 의문인 시대긴 하죠~ ㄷㄷㄷ

엘르노 2025/04/15 11:09

미성년자여도 본인의 인생에 중대한 선택은 본인이 하는게 맞죠.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고 벌써 실패할 거라고 답을 내리면 안됩니다.
사람의 인생은 짧고 타인이 절대 이해못 할 다양한 인생이 너무 많아요.
저도 저 친구와 같은 선택으로 18살 때부터 사회 생활을 했지만 너무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고
살아오다 보니 같은 나이 또래와는 다른 인생을 살아왔네요.
경력이 동 나이대에 비해 2배는 높다보니 사업도 일찍하게 되었고 젊어서 해야 자빠져도
금새 일어납니다. 직원들도 있고 차도 집도 같은 나이대에 사람들보단 훨씬 좋다보니
주변에선 성공했느니 어쩌고 하지만.
결국은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제일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지못한하루 2025/04/15 11:15

저 사회를 저아이들의 생각을 지금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거에요 이거는 기성세대가 발뺌할래야 할수가없는 내용이죠
지금도 그러고있으니까

선풍기끄고자라 2025/04/15 11:15

학생도 이해되고 선생도 이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