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서류 전형은 비교적 순조롭게 통과해서 여러 번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막상 면접장에 가보면, 대기실에는 대부분 50~60대의 지원자분들이 계셨고, 제 또래는 드물었어요.
면접을 여러 차례 봤지만 매번 아쉽게 떨어지고,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대부분은 경력이 확실히 검증된 분들이 합격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처럼 젊은 세대도 묵묵히 준비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걸 전하고 싶어요.
우리도 충분히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이고, 분명 누군가는 그 가치를 알아봐 줄 거라고 믿습니다.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젊은 취업 준비생 여러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이 1년전 용인 세브란스 병원 근무 끝난 날이였어요
근무는 4월 12일 끝났지만 고용보험 상 으로는 4월 14일이 마지막!
그리고 지금은 사회복지사로 재취업 했어요!
나는 이렇게 직장 있는 어른들이 너무 멋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