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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영화) 본문의 핵심이 아닌데 맥락과 관계없이 너무 유명해져버린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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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영화 [아바타-물의 길] 리뷰의 짤



"아바타 시리즈는 영상미 원툴이다"라는 세간 여론에 공감을 직격으로 때려주는 촌철살인스러운 한줄이라


나무위키에서도 대표적으로 인용해주고 맨날 커뮤니티에서 돌던 부기짤중 하나인데




저게 맞냐 아니냐는 차치하고 저 리뷰의 핵심이 저게 아니다.


오히려 관점에 따라서는 충분히 호라고 봐줄수 있는 호평도 공존하는 리뷰.


(일단 "재밌기는 정신못차릴정도로 재밌다"가 부기영화 오피셜이다)





그러면 진짜 저 리뷰의 요지는 뭐냐면


"이야기가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을 짜맞춰 만든 안전한 선택으로 느껴지기에 극장문을 나서는순간 다 사라진다.


제발 카메론이 스토리적으로 과감한 승부수를 던져서 파격적인 이야기를 만들어줬으면" 이다.


(완성도는 딱히 깔게 없다고 하는것과 별개로 말하는 것이다)



막상 그래놓고 한다는 소리가 터미네이터 콜라보같은 뻘소리라서 기운빠지는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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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우리는 이러한 리뷰를 통해서 얼마나 부기영화가 진심으로 스나이더를 사랑하는지 알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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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DDOG+ 2025/04/14 23:10

    사실 부기는 이 영화 장단점이나 아쉬운 점이나 꽤나 세세하게 평가했지만 한동안 저 짤만 떠돌아다녔다는 샹치.
    근데 부기 본인이 '이 짤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하긴 하는데, 저 일침+짤 하나식 워딩 리뷰 방식 자체가 좀 호불호가 갈리긴 함.

  • 코로로코 2025/04/14 23:11

    참 웃긴게 아바타 스토리가 가족애라는 간단하면서도 굵직한 스토리에 기반하고
    반대로 부기영화가 말하는 파격적인 스토리는
    어떻게 보면 라오어2 같이 누구나 예측 못할 파격적인 스토리로 가는 경향이 있음
    어느쪽이 더 좋고 나쁘다고는 말 안하겠는데
    문화 매체를 밥 먹듯이 쳐먹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런 파격적인 스토리를 선호하는 경향은 있음

  • 매실맥주 2025/04/14 23:15

    갠적으로 가장 답답한게
    특정 영화에 대해서 무슨 말만하면 부귀영화 짤, 리뷰 가져와서
    "이게 곧 진실, 진짜 리뷰고 너는 틀렸다"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거...
    너무 자주 봄. 요새는 좀 덜하다만 심할때는 진짜 심했음

  • noom 2025/04/14 23:13

    그리고 뭐랄까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스토리텔러 자체가
    이야기를 언제나 사랑, 가족, 희망, 이런 보편적인 테마만 잡는것도 있다지만
    영화 만드는걸.....일종의 엔지니어링 비슷하게 만드는 경향도 있음
    이 장면으로 이런 의도를, 이런감정을, 관객들이 여기서 멋있다고 느끼게, 슬프게. 웃게.
    이런걸 전부 설계하고 통제되는 범주 가지고 영화를 그린다고 해야되나....

  • noom 2025/04/14 23:14

    그런 측면으로 생각한다면 부기영화의 그런 "의외성, 파격성"을 원한다는 말에는
    "당신의 감상이나 소망을 존중합니다. 근데 아마 번지수 잘못 찾으셨....." 정도로 돌려줄만한 평같음

  • 익명-Tk5MjM1 2025/04/14 23:10

    솔찍히 아바타를 보면 이야기보다 기술이 앞에 있다는 느낌이 있지

    (TRbZof)

  • noom 2025/04/14 23:12

    모션캡처를 사용할수 있는 기획이어야 했기에 이런 외계인이 나왔구나...라는것 빼면 전혀??
    오히려 아바타 1,2 둘다 편집을 보면 볼수록 기술력 자랑은 이야기 전달에 꼭 필요한만큼만이라는게 보이는 수준임

    (TRbZof)

  • DDOG+ 2025/04/14 23:10

    사실 부기는 이 영화 장단점이나 아쉬운 점이나 꽤나 세세하게 평가했지만 한동안 저 짤만 떠돌아다녔다는 샹치.
    근데 부기 본인이 '이 짤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하긴 하는데, 저 일침+짤 하나식 워딩 리뷰 방식 자체가 좀 호불호가 갈리긴 함.

    (TRbZof)

  • noom 2025/04/14 23:16

    -대충 작성글보기- 이 작성자는 부기영화 아바타2 까기 정말 잘했다고 공감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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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25/04/14 23:18

    "거야 내가 아바타2를 딱히 안 좋아했기 때문이지 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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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로코 2025/04/14 23:11

    참 웃긴게 아바타 스토리가 가족애라는 간단하면서도 굵직한 스토리에 기반하고
    반대로 부기영화가 말하는 파격적인 스토리는
    어떻게 보면 라오어2 같이 누구나 예측 못할 파격적인 스토리로 가는 경향이 있음
    어느쪽이 더 좋고 나쁘다고는 말 안하겠는데
    문화 매체를 밥 먹듯이 쳐먹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런 파격적인 스토리를 선호하는 경향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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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om 2025/04/14 23:13

    그리고 뭐랄까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스토리텔러 자체가
    이야기를 언제나 사랑, 가족, 희망, 이런 보편적인 테마만 잡는것도 있다지만
    영화 만드는걸.....일종의 엔지니어링 비슷하게 만드는 경향도 있음
    이 장면으로 이런 의도를, 이런감정을, 관객들이 여기서 멋있다고 느끼게, 슬프게. 웃게.
    이런걸 전부 설계하고 통제되는 범주 가지고 영화를 그린다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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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om 2025/04/14 23:14

    그런 측면으로 생각한다면 부기영화의 그런 "의외성, 파격성"을 원한다는 말에는
    "당신의 감상이나 소망을 존중합니다. 근데 아마 번지수 잘못 찾으셨....." 정도로 돌려줄만한 평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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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로코 2025/04/14 23:14

    그런 안정적인 설계는 다수의 대중들에게는 맛있게 먹는 맛인데
    아닌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 여기서 이거 나오겠구나 하고 다 예측하고 먹으니
    비난이 나올만 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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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om 2025/04/14 23:15

    근데 솔직히 네이티리 맛탱이 가는건 아무도 예측 못하지 않았을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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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로코 2025/04/14 23:17

    나도 저거 볼때 그게 킥이긴 했음
    또또 그렇고 그런 감정쇼하고 주인공이랑 네이리티 인질극에 질질 끌려다니다
    뭔가 빈틈 생겨서 퐈퐈!! 팍! 하고 주인공이랑 쿼리치 1:1 다이다이뜨는걸로 끝날 줄 알았는데
    예상도 못한 반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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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실맥주 2025/04/14 23:15

    갠적으로 가장 답답한게
    특정 영화에 대해서 무슨 말만하면 부귀영화 짤, 리뷰 가져와서
    "이게 곧 진실, 진짜 리뷰고 너는 틀렸다"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거...
    너무 자주 봄. 요새는 좀 덜하다만 심할때는 진짜 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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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실맥주 2025/04/14 23:17

    심지어 이건 부귀영화 작가들이 "제발 이러지 마세요"라고 지적을 여러번 한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몇몇의 팬덤들이 하지 말라는 짓 고대로 하더라.
    타인의 감상, 생각 이런건 그냥 뭉게버리고
    부귀영화의 리뷰가 진실이고 옳고 나머지는 영알못들이다 이런 논조가
    극심하던 떄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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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TkyNDI3 2025/04/14 23:16

    크아아악 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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