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토르1 개봉 전 캐스팅 당시)
감독님 저저 톰 히들스턴이란 사람인데요
저 토르 진짜 꼭 무조건 하고 싶습니다! 몸도 불려왔고 뭐든지 다 할 수 있어요!
(토르1 감독 케네스 브레너. 자기 작품들에 포와로로 나옴)
....
축하드립니다 톰. 당신은 토르 영화에 주연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내가 토르가!!
바로 로키의 역할로 말이죠!
그래요 그 표정이에요 톰!
그 열등감! 내가 원하는걸 상대가 가졌다는 분노! 그러면서도 토르 배역으론 햄식이가 더 낫다는걸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질투심!
캬 히들로키는 십년은 더 우려먹을 개쩌는 빌런으로 나올겁니다!
(대충 십여년 후)
건 감독님 저저저 니콜라스 홀트입니다!
커리어도 좋고요 연기파고요 슈퍼맨 하고싶슴다!
배트맨도 하고 싶었지만 그쪽은 패틴슨이란 자연재해가 나와서 나가리고
슈퍼맨 시켜주신다면 왓어 러블리 데이 하면서 상의탈의로 뛰쳐나갈수도 있어요!
....
좋은 소식이에요 니콜라스. 당신은 새 슈퍼맨 영화에 주역급으로 나올 겁니다.
아아...! 이 얼마나 훌륭한
바로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터로 말이죠!
- 바로 그 표정이에요 니콜라스! 그 열등감! 그 질투심! 저 독기어린 얼굴!
- 아니 씨 그런거까지 MCU 벤치마킹할 필욘 없었잖아요
이런 비슷한 캐스팅 비화가 많음. 주역으로 신청했는데 빌런 또는 감초 조역으로 나오던가 하는....
근데 또 거기서 크게 눈에 띄어서 이전보다 성공하기도 하고 그럼. 탑건2의 행맨 비화도 딱 그렇고....
"배역과 상관없이 우선 좋은 영화에 나오고, 그 다음에 배역을 좋게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 란 톰형 조언이 참 인상깊은 비화지.
누구나 슈퍼맨 배트맨 토르를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안되니까... 감독 입장에선 영화에 열정이 깊고 배역 이해도가 높다면 주인공이 아니어도 영화에 투입하고 싶을테고.
이런 비슷한 캐스팅 비화가 많음. 주역으로 신청했는데 빌런 또는 감초 조역으로 나오던가 하는....
근데 또 거기서 크게 눈에 띄어서 이전보다 성공하기도 하고 그럼. 탑건2의 행맨 비화도 딱 그렇고....
"배역과 상관없이 우선 좋은 영화에 나오고, 그 다음에 배역을 좋게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 란 톰형 조언이 참 인상깊은 비화지.
누구나 슈퍼맨 배트맨 토르를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안되니까... 감독 입장에선 영화에 열정이 깊고 배역 이해도가 높다면 주인공이 아니어도 영화에 투입하고 싶을테고.
바로 그 표정이에요! 그 열등감! 그 질투심! 저 독기어린 얼굴!
특히 배트맨은 되고싶다고 될수있는게 아닌 전설급 배역이지
그치만 니콜라스 홀트는 선 가는 이미지잖아...
플래쉬 잘어울릴거 같았는데 렉스루터도 괜찮네
니콜라스 홀트가 잘생기긴했는데 약간 너드 느낌이라 전형적 히어로상은 아니긴함
비스트는 잘어울리긴했지
주걱턱만 있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