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이기도 한
도심 속 사찰인데,
이곳의 일주문을 가린 건물이
곧 철거될 예정이다.
그동안 조계사 입구의
일주문을 가렸던
동양금박 빌딩이
다음달 5월 철거된다.
2014년 조계종 종단과
조계사 사찰의 승려, 신도들이
건물 매입을 추진한 이래
11년 만이다.
한국 사찰에서 일주문은
속세와 불가를 나누는
경계를 의미하는데,
조계사 일주문은
그 앞에 세워진 건물로 인해
세 칸 중 한 칸이 가려져
그동안 원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상태였다.
동양금박 빌딩 자체는
2022년 조계사측에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지만
해당 건물에서 영업하던
세입자 삼보원 가게와의
점포 인도 문제 때문에
철거가 연기되었다가
2025년 3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세입자가 자진퇴거함으로써
건물 철거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 사찰의 가람 구조는
일주문 → 천왕문 → 불이문(해탈문)
순서로 3문을 갖추고
그 뒤편으로 법당들이 배치되나
조계사의 경우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부지가 협소한 관계로
3문을 모두 둘 공간이 없어
일주문만 두는 대신
천왕문에 설치하는 사천왕상을
일주문에 설치하는 등
조계종의 총본산이라는
위상에 비하면
다른 사찰보다 규모가 작은 편인데,
이번에 동양금박 빌딩을
철거함에 따라
일주문이 제 모습을 드러내면
사찰의 첫인상이 달라질 것으로
조계사 사부대중은 기대하고 있다.
확실히 답답하긴 하네
도심 속의 절은,,,수원 팔달사도 좋읍니다,,,,
팔달문 바로 옆이니 한번 들러보세요,,,,
이제 조계사가 서울을 정복하겠군
오..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축하할일이네
확실히 답답하긴 하네
이제 조계사가 서울을 정복하겠군
강남이 이미 봉은사가 지배한 지 오래고 이제 강북마저 조계사가.......ㄷㄷㄷㄷㄷㄷㄷ
도심 속의 절은,,,수원 팔달사도 좋읍니다,,,,
팔달문 바로 옆이니 한번 들러보세요,,,,
그런게 그렇게 중요한가? 세계1등 조계사운운 하는게 오히려 더 없어보이는데.
그러게 빌딩철거 자체는 숙원이 해결된거라 쳐도 신도회장이라는 사람 말이 너무 불교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있네
오..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축하할일이네
좋게좋게 해결하려고하는데 계속 알박고 그런 느낌이 좀 드네
그....그 닉네임으로 불교 얘기하니까 기분이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