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등장인물을 침팬지 CG로 만들어낸 실존인물 전기영화이지만,
영화의 모든 전개, 및 인물의 행적은 사실에 기반할지언정 사실 그 자체는 아닐수 있습니다.
옛날에 로버트 윌리엄스라는 침팬지가 살았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작은 꿈 하나 붙잡자고 가족을 내팽겨친 아버지를 뒤로한채 어머니, 할머니와 살던 문제아였지만.
그 침팬지는 큰 꿈이 있었죠. 유명해진다는 꿈.
그 꿈을 어느정도 이룰수 있어서.
그는 초인기 보이밴드 [테이크 댓]의 막내가 되어 스타가 됩니다.
(다만 해당 영상에서 나오는 Rock DJ는 테이크댓 시절과는 관계없는 활동임)
이때 프로듀서의 지시로 이름을 로비 윌리엄스라고 칭하게 됩니다.
문제는 멤버들 사이의 갈등 + 본인의 개망나니 성격 + 과음 및 약물중독으로 인해
점점 멤버들 사이에서 난놈 취급받게 되고...........
결국 권유를 통해서였지만, 사실상 테이크댓 방출 판정을 받습니다.
They're selling razor blades and mirrors in the street
거리엔 면도날과 거울이 팔리고 있어
(Come undone)
(무너져)
I pray that when I'm coming down you'll be asleep
내가 무너질 땐, 제발 네가 자고 있기를
(Come undone)
(무너져)
A young pretender and my crowds above can see
젊은 위선자인 나, 내 군중은 그걸 알아차려
I come undone
난 무너져
I am scum (come undone)
난 쓰레기야 (무너져)
Love your son (come undone)
네 아들을 사랑해줘 (무너져)
You gotta love your son (come undone)
제발 네 아들을 사랑해줘 (무너져)
Yeah, yeah, yeah, yeah, hey hey
예, 예, 예, 예, 헤이 헤이
Love your son
너의 아들을 사랑해
I am scum (come undone)
난 쓰레기야 (무너져)
I am scum
난 쓰레기야
I am scum (come undone)
난 쓰레기야 (무너져)
I am scum
난 쓰레기야
I am scum (come undone)
난 쓰레기야 (무너져)
I am scum
난 쓰레기야
이 사건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차량추돌사고까지 일어나지만.
뭐......이러나저러나 혼자서라도 최고가 되겠다 테이크댓 조까 이런식으로 일어서는 로비.
그와중 인생을 다줘도 안아까울것같은 운명의 사람도 만나고..............
자신의 재능을 끌어내주는 프로듀서 덕에 작사, 작곡의 꿈도 이루며 스타가 되는데.............
지난날의 엉망으로 살아온 삶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자신을 떠나갔던 망나니 아버지는 자신이 성공하니 돌아와서는 막상 제대로 사랑받을수 있는 아버지 구실도 안해줘.
본인도 그에 괴로워하면서도 그걸 멈출수도 없고 멈추려하지도 않아.
자신의 여자친구도 떠나가고, 가족조차 돌보지 않은 끝에
치매에 걸렸음에도 끝까지 가족을, 자신을 아껴줬던 할머니의 임종조차 못지키고 늦게 장례식에나마 참석하게 됩니다.
"내가 널 얼마나 아꼈는데, 로비를 얼마나 아꼈는데!!"
"그래요, 로비는 아꼈죠......하지만 '로버트'는 아니었잖아요"
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완전히 자기파괴적인 충동에 망가져.
자신의 친구에게도 폭언을 내뱉어 떠나가게 만들고,
아버지같잖은 아버지에게도 온갖 감정을 내뱉으며 쫓아버립니다.
이제 그에게 남은건 성공, 유명세, 인기...........
그는 다음날, 영국 최고 규모, 인기의 무대,
그가 성공의 지표로 꿈꿔왔던 정점의 무대인 "넵워스" 콘서트에 서게 됩니다.
곡명: Let me entertain you (재밌게 해줄게)
콘서트는 실로 대성황!!
(실제로 역대 최다 관중동원 기록이라고)
"내 이름은 로비 윌리엄스!!!!
그리고 앞으로 2시간동안, 니들은 전부 내 거야!!!"
실로 완벽에 가까운 열광 속에 콘서트는 이어지는데.....
?
"넌 어디도 갈 곳이 없어!!"
"누가 부탁인데, 저놈좀 끝장내버려!!"
지난날의 과거의 자신들의 환영이 관중들 사이에 섞여 보이는 그의 트라우마가.......
그의 인생의 정점이어야 했을 순간에 또다시 도졌습니다.
(이전 노래씬들에서도 계속 알음알음 보였음)
어떻게든 무시해보며 공연을 이어가지만...............
"나갈 길은 "단 하나"밖에 없어!"
"넌 살아있을 자격조차 없는 놈이잖아"
"너는 절대로 성공 못해!!"
거의 쥐어짜내듯 발악하며 노래를 이어가보려하지만
걷잡을수가 없어졌습니다.
모든 관중이 침팬지가, 자신의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우 우 우
쌀 쌀 쌀
Here is the place where the feeling grows
감정이 커지는 곳이 바로 여기야
You gotta get high before you taste the lows!
바닥을 치기전에, 일단 천장부터 쳐봐야해 !
喝!!!!!!!!!!!!!!!!!
!!!!!!!!!!!!!!!!!!!!!
!!!!!!!!!!!!!!!!!!!
결국 그는 참지못하고 콘서트장으로 뛰어들고 맙니다.
이 황당무계한 쌀숭이 학살의 여파, 그리고 결말은 어디로 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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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목이 뭐냐
아하이고 이런 맙소사 존나 빡세게 적어놓고 제목을
ㅋㅋㅋ
너무 좋았던 영화라우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약(진짜) 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