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냥안데
발에 반깁스 했다고 노여워 하시더니
다리 때문에 아가 친정 가있는데
애 어디갔냐고 밤에 자꾸 구슬프게 울어요
애기 옷 냄새맡고
오늘 친정가서 애기 보고 신랑이랑 둘이 왔더니
화나서 뒤통수만 보여주고
옆을 그렇게 탐하던 애가 옆에 안와요
누가 보면 지가 낳은줄
야 너 수컷 아니 고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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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라 그런거에요...... ㄸㄹㄹ....
괭이가 수컷도 공동육아에 참여하나요? 그렇다면 '덩치가 좀 크고 이상한데다 털도 없지만 어쨌든 우유냄새 폴폴 풍기던' 새끼(ㅋㅋㅋ) 가 없어져서 심기가 불편한게 아닐까욬ㅋㅋ
가능하시면 아기 보러 가실때 같이 한번 데려가서 얼굴 보여주세요ㅋㅋㅋ
아니면 챠오츄르로 긴급처방을 하시는건 어떠세요ㅋㅋㅋ
애기한테 사랑이 가서 화난게 아니라 애기가 가서 화났다니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
작은 집사 없어졌다고 찾으러다니는 냥이라니 사랑스럽고 기특하네요....오구오구 해주고싶다...
ㅎㅎ 잘 설명해주세요 어따 맡긴 거 아니고 다리 아파서 못보니 잠깐 우리 엄마가 돌봐주고 계신다고!
영상통화는 어떠세요ㅜㅜ 너무 귀엽네요
헉 진짜 집사가 애기 어디서 잃어버리고 온 줄 아나봐요 ㅋㅋㅋ
근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니 냥이 입장에선 맘 찢어지겠네요 아가를 잃어버렸어 ㅠㅠㅠㅠㅠㅠ 얼마나 걱정될까 ㅠㅠㅠㅋㅋㅋ윗분말씀대로 같이 한 번 얼굴 보러 가거나 잘 설명해주셔야할 듯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