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거) 아니 나는 아직도 가비가 비판받는걸 이해못한다니깐?

일단 전권 구매 인증이다. 

가비 브라운 

우리가 아는 거밍아웃의 라이너와 사촌지간임 

근데 얘가 2부에서 가장 비판을 받은게 아닌가? 싶은 캐릭터인데 

일단 얘의 죄목은 

감히 1권부터 나오던 

사샤 브라우스를 죽인 대가임..

근데 가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런거임 

얜 12살이고 이때까지 마레에게 주입식 교육을 조오온나 받아옴 자다가 일어날때 야 파라디섬 새끼들은? 악마 라고 안하면 어느날 교도소 갈수도있는 애들임 

12살짜리가 우리나라에서 너 이새끼 빨갱이야 아니야? 하면서 갑자기 대답못하면  대공분실로 끌려가는걸 어릴때부터 주입식으로 교육받음 

얘네 집안에서 명예 마레인인 아홉거인 라이너 브라운이 나왔음 

근데 이 사촌오빠가 어릴때 분명떠났는데 와보니 덥수룩한 아재가 되서 옴..;; 

존나 이것도 컬쳐 쇼크인데 

그 사촌오빠한테 맨날 파라디 악마새끼들은 어떤인간임...? 

하면 얘는 정신분열이나 그런것때문에 

으어..ㅁㅊㅅㄲ들이야..했음 

근데 속으로 가비 브라운도 솔직히 생각해보면... 

내가 파라디섬 이새끼들을 보지 못했는데...사실...이새끼들도 나랑 같은 인간이 아닐까? 라는생각을 어느정도는 했을거란 추측이 있음 

근데 이 생각이 헛짓거리란게 확실히 드러남 

눈 앞에서 빌리타이버가 말한, 찬탈자 에렌예거가 갑자기 등장해서 빌리타이버 조지고 어제까지 같이 밥먹고 웃던 친구가 벽에깔려 뒤짐 눈앞에서 

12살에게 그게 안충격이겠냐?

거기다 파라디섬애들이 날라와서 대화나누던 거인새끼들 죽이려고 하고 사람들 학살하고 다니고 전퇴의 거인도 먹히고 ↗되는걸 봄

그 과정에서 나는 국가에서 배운데로 이 악마새끼들 죽이러가겠다! 하면서 나서서 이야가면 나도 갑옷의 거인계승할수있고 어쨋든 간다아앗 해서 반격하다 사샤를 죽임 

그리고 우리로따지면 북한쪽으로 끌려감 

가서 시발 와보니깐 이새끼들도 전부 기억도 없고 알고보니 내가 배운게 구라였네? 어 시발.. 뭐지..? 이게 아닌데? 하면서 인지 부조화가옴 

그러다가 점점 자신이 배운건 구라였다는 걸 알고... 

아...하면서,.. 점점 참회하는 캐릭터임 

초반만 비호감인거? 맞음 

근데 점점 변모해가면서 깨닳는 중요한 캐릭터임..... 

얘가 비판받는건 어느정도 맞긴한데.. 

그렇다고 작품끝날때까지 천하에 찢어죽일새끼인가? 하면 아님;; 

얘도 단지 가족을 지키기위해 빨갱이 교육을 받은거임 

그리고 그 어느 놈이 계속 에렌이 땅울림벌인게 정당하고 정의롭다고하는데 시발 말이되는소리를해라 ㅂ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