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고 와서 후기 적어봄
일단 12세 이용가 준 새.끼 족쳐야함
잔인한 묘사 ㅈㄴ 많음
파닥파닥 만든 감독님 작품이라는데 애들 데리고 가면 진짜 트라우마 생길수도 있음
로봇 누님 예쁜데 중간에 나오는 장면 보면 뭔가 제작진 중 찐 로봇박이+이상성욕 있는게 아닐까 싶은 장면도 있음
액션씬 ㅈㄴ 재밌음. 은근히 스케일 큼.
원래는 와이프랑 집근처에서 볼라 했는데 4월 4일 개봉인 작품이 벌써부터 극장에서 내리고 그러더라
생각보다 수작인데(약간 개연성 떨어지는 부분들도 있긴 함) 벌써부터 극장가에서 내리는거 보면 안타까움
인간 캐릭터 디자인은 호불호 달리는거 같음. 왕눈깔이라...보기 나쁜 정도는 아닌데...뭔가 좀 그럼.
그리고 빌런역 성우 연기 잘하시고, 빌런이 사고 하는 방식이 진짜 자존감바닥찐따감성 제대로임.
쿠키는 없고 스탭롤 올라갈때 나오는 노래는...뭐 그냥 들어줄만한 편
어제 지쿠악스 같이 본 와이프 말로는 이게 10배는 훨씬 재밌었다 함
아 역시. 로봇판 파닥파닥이었구낭.
묘사만 그럼
감독님 작품중 극장 흥행은 제일 잘된 작품인데 여전히 흥행이 아쉽다..
12세는 대체 누가 준걸까..15세관람가가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