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이 사라져가고 비정규직도 줄어가고
임금도 올라가겠지만 그것은 나라규모의 일이고
옳은 일이더라도 남 얘기라고 생각했습니다.
8월에 지지하던 문통께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원하겠단 말씀을 들었어도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추운날씨에 난방도 마음대로 못틀고
가난하게 사시는 어머니가 생활지원금을 받게 될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448960
솔직히 문통의 치적 남얘기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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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기한건 ㅂㄱㄴ때 그렇게 복지다 뭐다 해서
뭘 한다고 하던데 정작 받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근데 지금은 안한다 안한다 하는데 받는 사람이 나옴
숟가락까지 털어가도 말도못하다가
독립시킨다고 공을세우신 그나라가
제 나라입니다
그분들께 이기회에 감사드립니다
무섭습니다...국가 원수가 바뀜에 따라 국가 시스템이 체감적으로 바뀌는게...물론 그 원수를 민주적 절차에 의해 국민이 뽑기는 하지만...
다시 그전에 사람과 그전전 사람이 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으니...물론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의 힘이라지만...5년후엔 과연..
항상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의 나라를 만들어주신 독립운동가, 그리고 유공자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더불어 그분들께 제대로 된 보상을 시작하는 문통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이게 나라죠.
---------------- 사족...을 붙이자면....
제가 만약 일제강점기에 있었다면 비겁하게 일제에 협력하며 목숨을 부지했을 것입니다.
있던 재산 지키려 남몰래 슬쩍슬쩍 독립 운동가 찔렀을 거예요.
개인적으로 고통에 약합니다. 아픈 게 죽는 것보다 싫거든요 ㅠ 손톱 하나 뽑으려 하면 임정 위치 gps 지도 보여줬을 겁니다 ㅠㅠ
말도 안되는 상황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과 재산을 모두 바친 (사실 얼마 안 되는) 독립운동가분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