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배 사고는 결국 예산의 문제

사고 발생 33분만에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건
영흥파출소 고무보트 라네요
야간운항에 필요한 레이더 같은것은 없었겠죠
육안으로 겨우 도착했지만 잠수장비나 잠수인력은
없었을테고 수면에 보이는 분들 구조만 하였겠죠
평택구조대가 도착합니다 사고발생 72분.
원래 평택항에 있던 구조대를 503정부때
(2016년 3월 18일 ) 제부도로 이전 합니다
근데 긴급출동 하려니 제부도주변 양식장등
어장을 피해 오느라 시간이 걸립니다
119 출동해서 화재진압 할때 자기집 피해봤다는둥
소송걸고 하는거 아시죠 그러니 양식장 피해
갈까봐 얼마나 쫄면서 왔겠나요
그리고 인천구조대 수심이 얕고 야간운항도 가능한
신형선박은 고장이고 구형은 현장상황과 맞지않아서
육로로 50km 이동해 민간선박으로 타고오는데
사고발생 91분만에 도착 해서 그나마 배안에서
3명을 구출했다고 하네요
결국
장비와 인력부족 그리고 503정부가 싸놓은
탁상행정이 좀 더 빠른 초동대응이 어려웠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낚시배의 파손된 정도를 보니
배가 뒤집힌건 한순간에 일어난 것 같네요
배안에서 3명이라도 구조한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겠구나 싶어요
내년 예산안중 공무원 충원계획에
해경부분도 있으나 얼마나 가능할지...
방금 공무원 증원 9475명 합의 뉴스가
나오네요 증원이 아니라 충원입니다
꼭 필요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자는데
야당은 계속 딴지만 피우네요
사회안전에 관련된 예산, 공무원 충원은
여야를 떠나 합의해 줘야 하는것인데
야당은 참 한심하네요
이게 다 503과 야당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