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르망디에 위치한 몽생미셸(역 : 성 미카엘의 산)
이 성이 지어진 전승에 따르면 708년 아브란슈의 주교로 있던
성 아우트베르토(생 오베르)의 꿈에 대천사 미카엘이 나타나
"바다 위에 성을 쌓아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오베르 주교는 그냥 개꿈으로 여겼는데 미카엘이 두번이나 더 나타나 같은 말을 했고
세번째로 나타났을 때는 손가락으로 빛을 쏴서 주교의 머리에 상처를 냈다고 한다
이쯤 되자 오베르 주교는 이게 더이상 개꿈으로 여기지 않고 미카엘의 계시대로
바다 위에 성을 쌓는 대공사를 시작으로 몽 통브에 성당과 수도원을 세워
대천사 미카엘에게 봉헌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아브란슈의 카톨릭 교회에 소장되어있는
오베르 주교의 머리에 구멍이 작게 난 두개골.
미카 : 아하하하하☆ 머리에 구멍을 내줘야 말귀를 쳐알아듣는거야?
??? : 오베르야... 내가 네 머리에 구멍을 내야 내 말을 믿겠느냐?
저게 작게...?
아니 구멍나면 죽었을 거 아냐...
근데 갈아서 지었다고???
공주님이 직접 새겨주는 평생 유지되는 표식이라니 너무 낭만적이다
아니 구멍나면 죽었을 거 아냐...
근데 갈아서 지었다고???
살아서
구멍이 작?게
공주님이 직접 새겨주는 평생 유지되는 표식이라니 너무 낭만적이다
??? : 오베르야... 내가 네 머리에 구멍을 내야 내 말을 믿겠느냐?
저게 작게...?
오~아~! 영점 조절한거임
이거진짜에요?
근데 이마라는데 저건 정수리 아님?
의학적으로 따져보면 생전에 무슨 병이 있어야 머리에 저런 구멍이 나고도 살아있는걸까 젊은 시절에 참전했다가 화살이라도 맞았던걸까
.22로 대가리에 총을 직접 대고 쏴도 저거보단 구멍이 작겠다;
미평
교회 안 짓는다고 저렇게 크게 구멍을 낼 정도면... 과연 천사가 맞낭? ㄷㄷ
천사 빔!
이름부터 대놓고 미카잖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