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학생이 미국 스타벅스에서 아시안비하 놀림당한 사건

베스트에 올라간 멘붕게시판 스타벅스글 보고 생각나 여기 올립니다.
정리하자면...
한국유학생이 스타벅스 갔는데 점원이 자꾸 발음 못알아듣는척을 함.
스펠링 알려주고 기다렸는데 이름Jake를 쓴게 아니라 아시안 발음 흉내내는 칭챙총 Ching이라 써놓음.
따질려다 바뻐서 집에가 스타벅스에 항의했더니 20불짜리 기프트카드 주겠다고 함. $20짜리 기프트카드.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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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ke Kim 입니다. 뉴욕 멘하튼의 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받는 과정에 인종차별이 있었습니다.
저는 9월 26일 화요일 뉴욕 멘하튼의 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시키기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통화를 한시간 가량 했기에 목이 너무 말라서 스타벅스에 전화통화를 하는 상태로 들어갔습니다. 제 차례가 되자 저는 커피를 오더했고, 그다음 직원은 저에게 이름을 물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위급한 통화를 이어폰을 통해 하고 있었기에 한쪽 이어폰을빼고, 직원이 저에게 이름을 묻는걸 들은뒤 제이름을 Jake라고 말해줬습니다. 하지만 직원은 못들었는지 다시 한번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한번 Jake라고 말해줬고, 한번더 물어보길래 그때는 제가 저의 이름은 Jake J.A.K.E라고 스펠링을 불러줬습니다. 커피 오더를 마치고 저는 부모님과의 위급한 통화를 밖에서 끝내고 다시 스타벅스로 들어와 제 커피인 아이스 그란데 아메리카노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보이는건 이름이 Ching (미국에서의 동양인 비하단어)이라고 적혀져있는 커피밖에 없어서, 저는 다른 직원에게 다시 물어봤습니다. 내커피는 언제나오냐, 하지만 직원은 그커피가 너커피고 내가 지금 오더받은 아이스 그란데 아메리카노는 그것밖에없다 라고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그자리에서 영상촬영과 함께 컴플레인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직원은 내가 너의 이름을 Jake라고 물어봤는데 너는 통화하고있었고, 나는 너가 Ching이라고 하는줄 알았다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Ching이라고 적힌 컵을가져가 다른 빈 컵에 다시 붓고, 초크로 Jake라고 써서 줬습니다. 전 너무 화가났지만 부모님과의 위급한 통화를 다시 해야했기에 스타벅스를 벗어나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오고 전화를 끊은후, 저는 다시 제가 갔던 스타벅스에 연락을 취해 매니저와 통화했습니다. 매니저는 이미 직원한테 이런일이 있었다는 걸 들었다고, 그런데 우리가 미안하다는말 말고 어떤걸 더해줄수있냐, 그리고 가끔씩 이런일이 이러난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서 다시 매장을 찾아가서 매니저와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를 보호하기위해 미리 매니저한테 내가 영상을 촬영할꺼지만 너의 몸과 얼굴을 안나오게 하겠다, 이것은 순전히 나를 보호하기위해 영상을 찍는거다라고 아무곳에도 안올릴것이다. 라고 말한뒤 영상촬영을 시도했지만, 매니저는 "나는 그런것 안하겠다" 라고하면서 그냥 다시 매장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저는 커스토머 서비스 전화번호를 제가 찾아서 다시 전화를했고, 커스토머서비스에서도 저의 이야기를 들은후 내가 $20을 주면 마음이 조금 괜찮아 지겠냐고 했고, 저는 싫다고했습니다, 붙혀서 저는 내가 너한테 $20을 주면 너는 내가 겪었던 인종차별을 똑같이 겪을 의향이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제서야 Form을 작성해주었습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 유학생이고, 지금까지 미국에 살면서 제가 여러 인종차별을 당해왔듯, 다른분들도 그럴수있다는 마음에 이렇게 말씀을 드려봅니다. 이 사건이 조금이나마 알려져서 저와 같은 일을 다른분들이 안 겪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많은 분들이 직원의 이름은 뭐고, 어디 지점에서 사건이 일어났는지 물어보시지만, 저는 답변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이번일이 Viral이 되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지만, 많은 분들이 저의 글을 보시는 만큼 좋은 의미던 나쁜 의미던 저에게 많은 연락이 옵니다. 하지만 이문제의 시초는 저와 스타벅스, 직원, 매니저 사이에서 일어났기에 한명의 직원 혹은 매니저, 한곳의 지점이 제가 겪고있는 Pressure을 똑같이 겪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어떤일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기에 그로인해 2차 피해가 생기기를 원하지 않기에 저는 이런 판단을 내렸습니다. 글을 보시는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