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에 일어났던 살인사건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피해자의 아들이 형사가 되어 범인을 잡았군요.
영화같은 일이네요.
https://v.media.daum.net/v/20171204044233092
https://cohabe.com/sisa/448756
어머니 살해범을 13년만에 잡은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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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보고.반성많이했네요. 그런류 영화나 드라마들 보고 말도안된다고ㅠ생각했었는데;
그러게요 긴 세월 얼마나 힘들게 살았을지..
휴가갔대요
놀러간 게 아니잖아요
글쎄요..
기사 제목에는 아들이 잡았다.
내용을 보면, 우연히 최근 사건 용의자와
예전 어머님 살해자의 dna가 일치했고
새로운 수사팀이 꾸려졌고 당사자인 아들은
휴가를 갔으며 휴가간 아들을 제외한채
다른 인원들이 범인을 잡은걸로 보이는데
제가 독해력이 떨어지나요?
기사 제목은 그냥 조회수를 올리기위한 낚시인 것 같습니다만...
열의를 갖고 수사에 임한것은 틀림 없습니다만, 결국 아들이 잡은건 아닌데, 아들이 잡았다고...
탐문수사에 밤낮이 따로 없었던 K형사는 “수사팀에서 빠지라”는 지시를 받는다. 범인을 마주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경찰이 미리 차단한 것이다.
결국 아들이 잡은거죠. 단서를 찾아내고 수사팀이 꾸려지게 했으니. 그 인프라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고 빠지게 된거, 그 부분도 과연 프로 형사다~ 마 저는 그르케 생각합니다.
진짜 드라마틱하네요.... 영화로 만들어져도 좋을듯 싶습니다.
앞으로도 경찰다운 경찰로 사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가 형사반장이라면 진실의방에 그새끼 쳐놓고 그 형사분과 1시간만 있게 하고픔
죄짓고는 못산다라는 운명의 장난같은 이야기.
하늘은 무심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거보고 울컥했네요..
한번 살인한놈은 또 살인 하는구나요 ㅜㅜ
마음 한편은 후련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어릴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립고 어머니 없이 살아온 자신의 삶이 주마등처럼 다시 한번 스쳐지나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