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M)포워르 문서; 몰리는 진짜 '제모'란 개념을 모를듯

맨날 심층구녕(몰리의 깊고 어두운 심층 구멍 같은 나쁜말은 ㄴㄴ)만 쫓아다니다가

우연히 사냥터 정산 해 주러 온 에반하고 마주치는 몰리..

맨날 피땀 묻은 모험가들 사이에 있다 보니 몸에서 악취 존나 나서 못 참은 에반이 크리스텔이랑 함께

던바튼 목욕탕(터키탕 같은 유흥업소 아님;) 데리고 가서 목욕 하는데..

어째선지 배꼽까지 수북하게 올라오는 음모와 열대 우림 스콜지역 같이 빽빽한 겨털이 있는 몰리랑 다르게

에반, 크리스텔은 갓 태어난 아이처럼 아주 매끈한 몸을 가지고 있는 걸 발견 함ㄷㄷ

몰리가 조심스럽게 '에반은 왜 털이 없나요? 혹시 탈모...탈모인가요?'라고 묻는데

에반이 웃으면서 '이건 제모 한 거야' 라고 말해주는데 몰리는 거기서 1차 충격을 받음

머리 말고 체모를 깎는다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된 몰리..

바로 모험가 한테 달려가서 '제모 라는 게 있다는 거 아아아세요?' 라고 하자

모험가가 피식 웃으면서 자기는 제모의 프로라면서 바로 몰리 손 잡고 콜헨 여관(집창촌 맞음)으로 끌고 가

'제모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