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니지만 연애할 때 숙박업소에 숙박이 아닌 용무로 드나들때였죠.
개인적으로 사용한 콘돔을 처리하는게 참 거시기 하더라구요.
그냥 버리자니 뭔가 찝찝하고, 변기에 넣으면 막힐거고..
그러다 문득
'그래!! 물에 녹는 콘돔을 만들면 쓰고 나서 변기통에 버려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와..나 진짜 천재인가보다..하면서요.
실실 웃으면서 WIFI 업그레이드 전이었던 그녀에게 기가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떠들었는데..
그녀가 '하..내가 이런 병신을 만나고 있다니..'하는 표정으로 쳐다볼 때도 뭐가 잘못된지 몰랐다는...
그건 마치 물에 녹는 수영복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설거지를 하기 귀찮으니 물에 녹는 수저를 개발한 거...........
ㅋㅋㅋㅋ
물에 녹는 콘돔보다
빨아서 다시 쓰는 콘돔이 더 낫지 않을까요?
와이파이도 안돼서 빡친 사람에게 콘돔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그러죠.
아이디어는 참 좋네요.
시판되면 출산율 증가에 혁혁한 공을 세우겠군염
ㅋㄷ 살살 녹는다~
21세기 쓸데없는 발명품에 이름을 올리겠네요
개인적으로 사용한 콘돔은 어떤 콘돔인거죠???
엉뚱한 데서 기발한 아이템이 나오기도 하는데 음 먹는 콘돔은 어떨까요 입에서 녹는 아니면 껌처럼 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