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내 누군지 몰랐나?
내 연애하는데 니 고향까지 알아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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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라고 했으면 아직도 몰랐을걸
여친 : 아~ 거기 소싸움 하는곳이지?
남친 : ?
진짜 3국은 생긴거로 못알아봄
패션이 달라서 알아보는거지
그럼 3년만에 가겠냐
이쁘면 어쩔껴 ㅋㅋㅋ
오래살았음 모를... 수가있나?!
나 학교다닐때 중국유학생 여자애가있었는데 한국어가 어찌나 유창한지 본인입으로 중국인이라고 하기전까지 전혀몰랐다..
이쁘냐
이쁘면 어쩔껴 ㅋㅋㅋ
듣고보니 그것도 그러네
남자사이에서 여자이야기 나오면 꼭 나오는 말
기본패시브 스킬 같은거
아이오아이의 주결경...
말하는 거만 듣고는 한국인인 줄 알았는데... 중국사람이던데요;;
청도라고 했으면 아직도 몰랐을걸
여친 : 아~ 거기 소싸움 하는곳이지?
남친 : ?
남친 : 어 우리집 광주야
여친 : 아 좀 머네
남친 : ㅇㅇ 우리집 근처에 맛집있는데 양천주가라고 개쩜
여친 : ???
와츄고나듀
중화요리점이였다고 한다
남친 : 이거이거 도라이야 뭐이야?
한국말 디게 잘하나보다
진짜 3국은 생긴거로 못알아봄
패션이 달라서 알아보는거지
이름이 티가 안났나?
한국식 표기면 티가 별로 안 날 수도 있음
섹흐 하러 왔는데 고향까지 아라야하니?
알고보니 부모님이 중국에서 자수성가한 부자였다면?
그럼 3년만에 가겠냐
근데 중국에서 한국 유학보내는건 중국에서 어느정도 돈이 있어야 가능한거 아님?
중국은 한달에 한국돈으로 30만인가 60만정도 벌어서 생활하고 저금도 하더라
물론 한국보다 물가가 싼것도 있지만..
한국 오는 외국 학생들 대체로 부자임
본문 어디에도 유학생이라는 이야긴 없음
중국에서도 중산층 이상 아니면 유학 못 보내. 장쑤성이면 난징, 쑤저우 같은 대더시 있는 곳임. 상하이랑 베이징 이어주는 교통라인이고
3년간 중국에 안갔다는것만보고 부자가 아니라고 단정하는것보다 저기 저 대학생 연배같아보이는 글쓴 여자분의 남친이 유학생일거라고 추측하는게 더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음?
일하러 왔을수도 있지 내가 전에 있던 회사는 22살에 온 조선족도 있었따
한국 오는 중국인은 대충 중산층쯤 됨
부자 친구들은 미국 캐나다로 가더라
본문 글쓴이가 대학생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만한 부분도 없는데?
진짜 돈많은 부자면 한국에 유학 보내겠냐?
일본이나 미국, 유럽 보내지.
상하이 같은 동네 살면 진짜 한국보다 헬적화된 문화를 감상할 수 있음. 일반 노동자 기준 물가는 ㅈㄴ비싼데 월급은 개짬... 집세는 강남인데 월급은 60만원이라 생각하면 댐
ㄷㄷ
1년 됐음 모를수도 있긴하겠다 ㅋㅋㅋ
여친 : 고향 어딘데
남친 : 광주(廣州)
여친 : 아~ 광주(光州) 그동네 음식이 맛있지
거짓말은 없다.
실제 중국 광주도 음식 맛있음
요리왕 비룡에서 그렇다고 나왔었지
광동요리
나 비슷한 경우 있었음
같이 수업듣고 동아리 활동 같이 하던 여자애 한국말 완전 잘하고 옷도 잘입어서 몰랐는데 알고보니 중국계 3세였음....ㄷㄷ;;
중구계 3세는 또 뭐야 그래서 국적이 어딘데
할머니는 한국인이고 할아버지랑 아버지 어머니는 중국인
국적은 그래서 중국이었을걸...근데 중국발음 하나도 티 안나더라
혼혈이니 당연히 티 안나지...
그래도 중국에서 20년 넘게살았다는데 평소엔 중국발음이나 중국어 하나도 티안나더라고
연말에 성적발표하는데 학번보니 외국인학번이라 깝놀
공돌인데 우리 공장에 중국인 하나 있는데 한국 거주 20년 넘는 아재임
근무한지 6개월이 넘도록 중국인인거 술먹다가 고향이야기로 알았음;;
그밖에 우리 공장에 짬들이 10년 다되가는 애들만 가득하니 그냥 한국어들 다들 개잘함;
근데 그렇게 한국어를 잘한거야 ㅋㅋㅋ 나름 쩌네
언어능력이 특출난 사람들이 있지 발음까지 완벽한가보다
니 내 누군지 모르니? 어찌 아이 모르니?
진짜 웃기자너
자기야 이번 내 생일때는 앰지 가져오라 앰지
니 앰지 아이 가져오면 난시난다. 알겠니?
나도 파견나갔다가 회식있다고 해서 회사 돌아오니
신입 여직원 한명 있어서
자연스럽게 말 섞다가 밥 먹고 헤어졌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중국인.
존나 전혀 몰랐음
노래방에서 포청천 부를때 알아봤었어야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