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 v2.0 펌업 올리고 사용해보니

Zf + 35.2S & 135.8S Plena 오토화밸 JPG 원본 무보정 포토웍스 리사이즈 업로드.

일단 짤방은 서울도 이제 슬슬 벚꽃 만개 시즌!! 애들 재우고 나와서 떡맥했는데 세상 좋더라구요.ㅎㅎ
오늘은 좋아하는 위스키 몇개 챙겨가서 즐기다 와야겠습니다.
Zf v2.0 소감으론 Zf 사용자들의 편의를 따로 좀 챙겨준 게 눈에 띄네요.
평소 ISO Auto 기능은 최소 셔터 스피드를 정해놓고 사용하는지라 항상 C에만 두고 써서 불편함을 잘 몰랐었는데
ISO Auto 기능 때문에 조금 멍청했던 걸 다이얼 전용으로 잡아주고, 이미징 클라우드로 이미징 레서피 클라우드 픽쳐컨트롤도 넣어주고
일단 이렇게 이미 정해진 Zf의 바디 틀 안에서 계속 개선해주는 모습이 정말 고맙습니다.
전 간이 노출 조정을 주로 쓰는데 그럼 ISO Auto 조절이 또 불편해지네요. 뭐 어차피 잘 안 쓰던 기능이라 패스.
꽤나 기대했던 이미징 레서피는 개인적으론 좀 불편하다 싶네요. 후지처럼 쓸만한 픽컨도 아직 잘 안 보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고 공유하다 보면 점점 더 이쁜 레서피는 활성화는 되겠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JPG 유저로서 후지처럼 무조건 활성화 되면 좋기는 한 거기에 아무쪼록 활용하고 싶은 기능이라 기대가 크네요.
그런데 이전엔 픽컨을 다운받아서 메모리에 넣고 활성화 시키면 되었던 걸
이미징 픽컨의 등록/해제 방법은 어찌보면 장점이고 어찌보면 단점으로 느껴집니다.ㅋㅋㅋ
MF 렌즈 사용시 초점영역 확대 후 반셔터시 원점도 MF 렌즈 사용자들은 애타게 원하던 기능이었고
초점 포인트 두께 조절은 어마어마해서 쓸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PZ렌즈 대응이나 스마트 줌은 Z9에서도 멋진 기능이었죠.
결론적으론 한동안 이미징 픽컨 테스트나 주구장창 해야될 거 같은 기분입니다. 흠
그럼 오늘도 맛점하시고 즐거운 사진 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