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도 쓰러트린 힘멜팟이 둘 밖에 못 잡은 칠붕이를
같은 예지능력자까지 껴서
1대 8로 절반을 죽여버린 최강의 용사인 남부의 용사는
미래예지 마법으로
자신이 마왕을 쓰러트리지 못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을것
또 그 업적마저도 잊혀질 것을 알면서도
인류를 위해
그리고 자신 대신 마왕을 쓰러트려줄 누군가를 위해
목숨바쳐 마왕이 죽는 미래를 만들어냄
힘멜이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오히려 그게 정상이지만
힘멜조차 자기가 죽을거라고 생각하고 행동한것도 아니었고(오히려 행복한 미래를 추구함)
프리렌을 위해서도 있지만 후대에 자신의 업적을 남기고 싶어했는데
남부의 용사는 그런 것조차 없이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희생함
"남부의 용사는 알고 있다. 세상이 구해지리란 것을. 그때 자신은 없으리라는 것을."
그래서인지 이 잡지 코멘트가 진짜 인상 깊게 남더라
그럼에도 그것이 옳으니까. 라는게 참 인간찬가답고 뽕차는 문구란 말이지.
등장한건 저 때 뿐이지만 임팩트는 작품 끝날 때 까지 손꼽힐 남부용사님 ㅠㅠ
누구나 한번쯤 생각'만' 해보는것을 실천한 용사.....
그럼에도 그것이 옳으니까. 라는게 참 인간찬가답고 뽕차는 문구란 말이지.
등장한건 저 때 뿐이지만 임팩트는 작품 끝날 때 까지 손꼽힐 남부용사님 ㅠㅠ
누구나 한번쯤 생각'만' 해보는것을 실천한 용사.....
잊혀진다 하더라도 나는 가리라.
아, 진짜 이런 정통 용사들의
이야기가 참 좋다...
마흐트만 봐도 정신나갔고, 맨날 머리카락으로 바이올린 켜러 나오는 애도 가만 두면 답없어서 힘멜도 속공으로 찔러서 쫒아낸 애나 어지간한 신성마법으론 답도 없는 오감 자체를 완전지배하는 놈 등등등
그에 버금가는 괴물들 상태로 어떻게 혼자서 절반이나 조졌을까 싶어지는 괴이함...
마족 슐라흐트도 남부용사랑 마찬가지로 죽을 줄 알면서 갔잖아 뭔가 미래시 하는 애들은 운명에 순응하게 되나봄
강적이었던 황금의 마흐트 포함된
마왕군 최강 칠붕현을 동시에 상대해서
셋을 저승동무로 델고갔으면
정말 대단한 위용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