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86년생이고요
현재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도망갈 타이밍 찾고있습니다 ㅠㅠ
월 세후 11월 300이상 예상......
10월 288만원
9월 278만원 추석상여 133만원
8월 295만원
최저시급으로 받고있고요 주야간입니다.
일이 아... 힘들다 하면서도 너무 힘드네요
평균 7시 출근 회사도착 7시30분 10시 퇴근 집도착 10시30분
이걸 월화수목금토 하고 . 일요일에도 대부분 출근합니다.
중식 석식 시간 일 할수밖에 없는건 기본이고.
일이 밀리고 밀려서 8시 퇴근할걸 10시에 퇴근하는게 당연시 되고있습니다
뭔가 기술직인데 기술은 없고 이일 저일 서류일 현장일 위에서 시키는건 많은데 따라갈 수가 없네요
저의 능력부족인듯 노오력이 부족한듯..합니다 젠장 ㅠ
나이도 있고 해서 고민을 하고있는데
원하는건 주중에 아무리 빡세게 일해도 주말은좀 쉴수있게 됐으면 좋겠네유 ㅠㅠ
몸이 너무 아프네요 아파도 쉴수없는 회사상황. 최저시급이상으로 인한 인원감축.
초짜애들 델따놓고 바빠서 교육도 못하고 적응못한 친구들 퇴사퇴사퇴사 반복.
지칩니다 . 이제곧 출근인데 또 . 하루를 어찌 보낼런지.
https://cohabe.com/sisa/44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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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받는다면..대체 몇시간 일하시는지요?
최저시급으로 300이상 찍을라치믄 노동법 위반으로 보입니다만?
기본 잔업 2시간30분 추가 잔업
시업전 2시간 할떄 가끔있고 다 퇴근하고나서 하루치 서류정리 등등해서 3시간 4시간 합니다.
노동법 위반맞습니다. 근데 할수밖에 없네요 그래도 다음조 일하니까요
추구하시는게 돈이면 다니시고 아니면 퇴사죠
동갑이네..고생많다. 파이팅 하자.
백수일때 생각하면 하는게 옮다고 본다
둘중 하나요
그냥 다니시면서 그냥그런 인생을 사시던지
때려치고 이악물고 10년 개고생하고 제대로 된 인생 살던지
퇴사하세요. 좀 쉬면서 다른일 찾아보세요. 내가 우선입니다.
그 나이에도 과로사 옵니다.
몸이 최우선 이에요!!!
인생은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쉬는 입장에서 보면 부러워 보일 수도 있고.
저런 상황을 옆에서 보면 사는게 사는게 아닐 수 있다고도 생각되고.
...
무엇을 위해 사는지를 잊게 만드는.
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나도.
무엇을 위해 사는지 잘 모르겠다는
그냥 그게 삶이니까? 라고 하기엔 참 어려운 문제라 생각됩니다.
좋은 결정하시기를.
몸아프면퇴사가답입니다
기술직이라는데 기술 딱 배아 나오기 실천.
저와 같은 일을하시나봅니다.
회사 근무시간도 비슷하고 급여도 비슷 하네요.
이번
최저임금 상승으로
근무시간 단축 여러가지로
요즘 회사가 시끄러워요..
같이 일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목표로 하는 돈이 모이면 하고싶은 일을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