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 업계가 갈라파고스의 성지라는 일본 보다 답이 없는 이유.JPG

만들

그럴 마음도 들지 않는다 해도 말 되네

만들 생각을 안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 아냐?

대충 양산핵과금겜이 더 이득이니까

안돼(o) 안돼지(x) 안되(x) 안되지(o)

설득력이.,..있어!!

플레이 영상만 봐도 꿀잼이란게 느껴짐
사정이 있어서 스위치가 도착하긴 했지만 뜯지는 못하는 빌어먹을 상황인데
마딧세이 영상으로 대신하는중...ㅠ

많은 탐험요소라던가 남녀노소 머리 안싸매고 가볍고 재밌게 할 수 있어서? 자유도도 높고.

붕국->중국

시장이면 몰라도 업계 수준이면 일본이 중국보다는 높지 않나요?

갈라파고스는 맞잖아...

넵 그렇죠. 말그대로 시장 크기요.

갈라파고스라는게 그래픽 떨어지고 게임성 그럭저럭인데 최신기기로 풀프라이스에 내놓는 회사에나 해당되는거지
닌텐도 게임들 보면 절대 갈라파고스란 말 안나오죠

아니네 첫댓글에 게임업계라고 썻구나. 제가 잘못썼네요.

해보고 까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까지 재미를 느껴본 게임이 근래에 없었는데
그리고 마리오로 게임 만들어도 망겜 소리들은것도 얼마나 많은데

나도 마딧세이 전에 점수댓글에 이 ip가 아니더라도 점수가 높을까 댓글쓰니까
상어그로취급에 별소리 다들은 기억이있네

닌텐도의 특기가 사골IP이지만 또 다른 특기가 게임 잘뽑는거인건 모르시나 젤다야숨하고 저거는 영상이라도 한번 보고 오시는걸 추천

스위치로 지금 하는 중인데 졸라 잘만들고 재밌는 게임은 맞음. 다만 97점이나 받을 정도냐 하면 나도 개인적으로 그건 아닌거같고 딱 90점 초반대의 다른 게임들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 뭐 리뷰어들은 생각이 다른가보지

마딧세이가 100점이라고 가정하고 똑같이 만든 다른게임이 있다면 75점 정도라고 생각함.
여러가지 기믹이 예전부터 내려오던 마리오시리즈의 그것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참신하다' 라고 느낀거지,
다른 IP였으면 흔한 기믹이네요. 얘기 나왔을게 분명함. 마딧세이 잘만든 게임 맞고 IP를 지금까지 키워서 이렇게 써먹는거도 회사의 역량 맞음.
마딧세이를 까내리는게 절대 아님. 난 오히려 IP의 힘이 세다는걸 말하려고 하는거.

파도 파도나오는 맵에 될까하면되는 기믹
온갖 곳에 숨겨진 요소들 심플한 전투
게임자체는 진짜 말도안되게 잘만들었다봄
마리오 게임의 정점이자 캐쥬얼게임의 정점에 가까운거 같긴함

뭐래 얘는...

대표적으로 IP덕을 보는게임은 게임프리크의 포켓몬 시리즈라고 생각함
미완성같은 게임[썬문]을 내도 전세계로 1000만장이상의 판매량이 나온다는게 신기함...
[발매전에 불법복제가 돌아다녔는데도 저정도를 뽑아버림]
특히 최신작.....
스토리분량이 2배라고 광고해서 기대해서 산 울문이 뼈대는 별반 차이가 없고 기대했던 에피소드 RR이 그따위로 만든건 용서 못함....
특히 정신나간 난이도인 울트라워프 라이드.... 만든놈 이거 해보고는 만든거냐 싶음
[거리감이 잘 안잡히고 조작감이 거지갔고 울트라홀이 시아를 가려버려서 빡침이 두배]

75점이라니 너무 주관적인 평가다

"시빌워는 마블이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키워서 써먹었기 때문에 명작이지 똑같이 만든 다른 히어로 영화 있으면 평작임." 이라는 소리랑 뭐가 다르냐.

그건 아님. 마딧세이랑 내가 굉장히 비슷한 느낌 받은게 라쳇앤클랭크인데 이게 84점인가 85점임. 근데 마딧세이는 라쳇앤클랭크를 엄청나게 업그레이드시킨 느낌이라 마리오 빼놓고도 90이상은 무조건 받을거라고 봄

ㅇㅇ 그거랑 정확히 맞는말임. 예를 들어 어벤져스 하나만 똑 떼와서 똑같은 시퀸스에 똑같은 액션을 했으면 그정도 평가는 안 받았을거임. 그 영화의 앞 뒤로 충분히 설명되고 설명할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있으니까 그정도 평가를 받은거지.

점수부분은 어쨌든 내 주관적인 경험이니 감안해서 봐줬으면 함. 누군가에게 명작은 누군가에게 망작이겠지만 어쨌든 내가 위에서 하고싶었던 말은 초국적기업이 나오는 세상에서 국적따져가며 게임하는거 의미없다는 말을 하고싶은거라서.
이미 한국의 대형 게임회사들은 중, 일, 미 등 더 큰 시장을 염두하고 개발하는것도 부지기수고 한국에서 한국만 바라고 게임만들면 성공하기 힘들다는건 이미 보편적인 지식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스팀또는 얼리억세스를 통해 나오는 게임이 많아질거임.

다른 비유를 하자면 창세기전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IP의 힘으로 파트2 까지 잘 먹힌거지 게임하나만 똑 떼놓고 보면 불평불만 나올수 밖에 없는 게임 시스템임. 그만큼 IP의 힘은 재미없는 게임도 콩깍지 씌워서 재밌다고 느낄 정도니까.
이 문장도 비유일 뿐이니까 '그럼 OO게임은 IP빼면 노잼이란 소리네?' 라고 이해하지는 않길 바래. IP의 위력이 그만큼 세다, 라는걸 말하려는거니까.

그런경우가 저스티스 리그죠
초호화였지만 다른히어로들을 설명할 개인영화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져서 DC메니아가 아니고서야 이놈이 뭐하는놈인가를 모름
게다가 한편안에 무리하게 쑤셔넣을려다 아주 개판이됨
가지고있는 IP도 활용못하면 그냥 뿅뿅임

좋은 비유 ㄳ

그럼 다크 나이트도 배트맨 이름값 없었으면 그저그런 영화였겠지? 반지의제왕 영화도 그냥 원작빨인 거고.

그렇게 오해할까봐 여러가지 비유를 말한거잖아. 말한 비유만 놓고 말하자면 다크 나이트는 이름값 없었어도 충분히 명작소리 나올만큼 완성도 있고 반지의 제왕도 마찬가지다. 이런식으로 원작이 있는 영화나 게임같은거 다 하나씩 들먹이면서 얘는 IP빨, 얘는 명작, 이렇게 판가름하자는 얘기가 아닌데. 성공의 요소에 IP의 힘은 분명히 작용한다라는게 내 말의 요지긴 한데 지금 하려는건 닌텐도 얘기가 아님.

스위치게임 전부 다 빼고 나머지 게임중에서만 비교해도 일본게임인 페르소나5가 올해나온게임중 최고점수인데 ㅋㅋ

일본게임 x 닌텐도 게임 o
왜이렇게 국가별로 나누는거 좋아하지;

닌텐도 게임 빼놓고도 페르소나 니어 인왕 바하7등 일본겜 좋은것들 쏟아진 한해였는데? 서양은 디비니티2 호라이즌 울펜슈타인2정도가 인지도 있는 게임 나온거였고. 닌텐도 포함하면 완전히 압승이고 닌텐도 빼놔도 올해 우위임

다크소울도 잊지말라구!

페르소나 5 잘 뽑힌거 물론 알고, 니어 인왕 다 좋은 게임인거 아는데
제 말 뜻은 굳이 국가나 동/서양으로 나눠야 하냐 이 말임
'쳐발랐다'란 수식어도 닌텐도에서 나온 두 게임 젤다랑 마리오 없었으면 고티 어떤 게임이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을 텐데

닼소는 올해 나온게 DLC라 뺐지... 그러고보니 이스8도 있네

나도 딱히 국가간 대결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본문이 국가 기준이라 그거에 맞춰서 쓴거임

한국은 이미 세계 정상급의 현질 유도 능력으로 갈라파고스 그 자체임

많이 하긴 하는데 일본은 일본 자체가 게임 강국이라 자국 게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고 서양게임에 대해 정서적으로 거리감 두는건 사실임. 개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고.

내수 시장이 엄청 커서 글로벌에선 안먹히는데 자국내에서만 먹히는 게임들이 많아서 그럼. 주로 우리가 JRPG라고 칭하는 것들이 그렇고 그중 대표적인 게임이 드래곤퀘스트인데 해외판매량은 별로 안나오면서 자국에서만 몇백만장을 찍거든

드퀘 같은 경우는 스쿠에니가 해외시장 공략 안한면이 크고
jrpg가 다크소울 페르소나 파이널 판타지 블러드본 등 해외에서도 잘먹히지 않아?

어 음 예로 든것중에 전형적인 jrpg는 페르소나 하나뿐인것같고 페르소나는 5가 대박쳐서 2백만 찍었지만 그 전까진 판매량이 잘나오던 ip가 아님. jrpg가 뭐 뜻은 일본에서 만든 rpg겠지만 일종의 장르같은 개념이라,보통 턴제에 일본식 카툰그래픽 등등이 합쳐진걸 jrpg라고 통칭함

JRPG는 서양애들이 쓰는 개념일뿐 장르도 아니고 틀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냥 일본에서 만들면 전부 JRPG일수도 있고 또는 서양 애들이 일본 RPG의 특색 이라고 할만한걸 가져와서 JRPG풍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웹진조차 다크소울을 JRPG로 분류하기도 하고 다크소울은 JRPG로 분류 하지 않기도 해

여튼 여기서 장르 정의하자는게 아니라 일본 내수용으로만 통하는 게임들 예시로 일반적인 JRPG를 든거임

한국게임업계 비꼬는거 아녀?

아무도 비꼰다고 인지 못하면 비꼬는게 아니라 그냥 개념없는거지

애초에 마리오 오디세이나, 젤다의 숨결은 17년도 고티중 하나인데 '이런 게임' 이라고 언급하는거 자체가 ㅋㅋㅋ
반대로 일본보고 배그만큼 단기간에 '판매량 + 실시간 유저 비율 만든 게임 있냐고 비유하면서 '이런 게임' 이라고 말하면
의도야 뻔하지뭐.

두번째줄은 그래도 이번에 배그가 해냈네

배그도 외국인이 만든거임

애초에 국산게임업체가 지향하는 시장이 콘솔이 주류가 아닌것도 한몫하지.
안그래도 쫍아터진 땅떵어리에 콘솔층은 사실상 뒤지기 일보직전인데 게임회사가
땅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모바일, pc온라인쪽으로 목매는건 시장의 특성도 어느정도 이해해야지.
그것도 없이 그저 고티아니면 취급조차 안하고, 네임밸류에만 목매는게 옳바른 게이머가 가져야할
안목이라곤 보이지 않음.

나도 고티는 절대 받을일 없는 포켓몬 젤 좋아하는 입장이고 고티에 목메는 타입은 아님. 실제로 고티게임들 그래픽 터지고 3d멀미로 하지도 못하고 1인칭 시점에 내가 해야할 행동을 제한시켜버리는 시나리오 따라가다 삐끗하면 다시 시작해버리는 압박적인 전개 등, 내가 싫어하는 모든 요소를 가지고있는 경우가 많아서
근데 한국이 게임을 잘만든다?
대규모 mmorpg는하다보면 차별성이라곤 쥐뿔만큼도 느껴지지가 않는데...
이거 자체가 의심이 드는 거임.

그 논리 개박살난지 몇개월됐는데 아직도 이딴 헛소리하는애들이 있구나

단순히 흥행으로 따진다면 (중국한정)던전앤파이터, 배틀그라운드, 메이플스토리등 , 블소등 평균레벨로 비빌만한건 많지.
아쉬운건 한국겜을 까기위해서 본문에서 말한것 처럼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 반응이 탑급으로 좋은 오디세이까지 들먹이면서
평가절하해야한다는게 아쉬울따름임.
스팀만 켜봐도 유명한 게임 1%? 빼고 나머지 99%는 얼리액세스 한탕치기, 버그 패치조차 안되는게임이 수두룩 빽뺵한데 말야.

ㅋㅋㅋㅋㅋㅋ 이게 맞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전세계 기준으로 한국도 게임 못만드는 나라는 커녕 잘만드는 편에 속하지
일본 미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흡수했고 그것의 영향으로 시장도 점점 커졌음 처음엔 한국게임이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길처럼 보였음 몆년전만해도 그런데 시작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초심은 어디가고 단타 돈벌이로 전략한 느낌이라 안타까움

한참 온라인 게임 재밌게 할때는 보통 와우처럼 정액제가 많았고 캐쉬아이탬가격도 이정도로 높지도 않고 해봤자
몆백원 몆천원부터 시작해서 비싸봤자 만원내외였는데

프롬:???

프롬이 슈퍼마리오를 만들지는 않잖...

그러면 니가 말하는 '저런 게임'이 닌텐도가 IP가지고 있는 게임 말하는거냐?
그러면 니가 한말이 '슈퍼마리오를 만들수 있는 회사는 니넨도 뿐이라는 건 알고 하는 말이길 바란다...'라는 이상한 소리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