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랑자 메인 딜러로 이번 탑 우측 3별이 생각보다 여유롭게 가능하네?
기류 저항 10% 감소 빼면 강공격 딜 증가인 기염 접대라 딱히 접대를 받는 것도 아님.
게다가 현재 풍식 효과를 부여하려면 페비-기랑자 콤비만이 가능해서 페비를 넣은 거지, 샤콘 같은 제대로 된 풍식 기류 서포터랑 쓰면 더 강할듯.
내 파수인이 2돌이긴 해도 기랑자용 에코를 모아둔 게 없고 에코작 재료도 브렌트가 다 털어가서 에코작 상태가 영 좋지 않음.
크리 50%는 역시 정신건강에 해롭다...
무기는 서포터가 아니라 메인 딜러로 쓰는 거고 기랑자는 딜의 대부분이 깔끔하게 공명스킬 댐이라 장리 전무가 매우 잘 맞음.
덕분에 그나마 크피는 약 230%.
지금 기랑자 쓸 거면 그냥 광휘셋 주고 힐러라던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차피 기랑자는 하늘셋을 쓰게 될 캐라 그냥 하늘셋을 줌.
크크를 전혀 안 맞춘 기존 힐러들의 광휘셋은 기랑자의 딜을 너무 낮춘다고 봄. 힐러가 급하면 그렇게 써야겠지만.
기류 방랑자 전용으로 플뢰르 에코가 기류 피증을 10% 추가로 주고 풍식 디버프를 부여하면 파티 기류 피증 15%에 자기 기류 피증 15%라
기랑자 딜과 기랑자의 향후 역할 (파티의 기류 피해 서포팅)을 생각할 경우 하늘셋이 가장 좋을듯.
원래 힐러 겸 딜포터이고 아직 1돌 밖에 안 뚫린 걸 감안하면 그다지 접대도 아닌 탑에서 3별이 가능하다는 건
기랑자의 딜 포텐이 꽤 괜찮음을 시사함.
솔직히 그냥 맛이나 보자 하고 대충 에코작만 해서 써본 건데 생각보다 딜이 잘 나와서 놀랐음ㅎㅎ
그런데 스킬 계수를 보면 그럴만도 함. 10레벨 기준으로
사이클마다 특수 공중 공격인 비바람 속의 춤 1단과 2단을 총 2번씩 쓰는데 이것들 계수만 해도 약 540%.
여기에 강화 공명스킬이 890%라서 1430% 정도의 계수로 사이클마다 딜을 넣으니까 절대 약하지 않음.
추가로 들어가는 궁 dil도 나름 쏠쏠하고 결정적으로 딜 사이클이 빨라서 DPS가 괜찮게 뽑힘.
나중에 딜 증가 관련 돌파들이 스토리 진행으로 마저 다 뚫리고 아마 전용무기도 5재련이 되면
상당히 강력한 힐러 겸 딜포터가 되어서 약간 풍식 기류팟의 브렌트나 칸타렐라 느낌으로 쓸 수 있을듯.
그리고 무엇보다 사실 모션이나 대사가 간지남ㅋㅋ
카르티시아도 하늘셋낄테고...하늘셋 두개 맞추는건 너무 고통스러운데 윽
그래서 카르티시아를 뽑을 거면 미리 하늘셋 재료들 최대한 모아두는 게 좋아보임..
일단 하루에 플뢰르 5에코씩 챙기고 신규 3코도 학살하러다니는데 하다보면
결국엔 1코가 제일 모자른듯 1코런이 지옥인데
ㅇㅇ 1코들 좀 무음구역이나 에코 합성에서 더 많이 나오게 바뀌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