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종신 대통령을 넘어서 그냥 미국의 왕도 할 수 있었지만 2선 까지만 하고 정계에서 물러남
그래서 후대 미국 대통령들에게 2선까지만 하는게 불문율이 되었고
루스벨트가 2차대전과 종전 후의 복구를 이유로 이걸 깨고 4선까지 하자
루스벨트 이후론 아예 3선 금지법이 생김
덕분에 트럼프는 아무리 용을 써도 3선이 불가능한 상황이 됨
" 아아, 워싱턴 초대 대통령인 당신의 미덕이 트럼프의 3선을 막았군요 "
" 야 근데 루스벨트는 4선까지 했는데 내가 못할게 뭐야"
" 그러니까 루스벨트 이후론 법으로 3선 금지한다고 무엇보다 루스벨트 때는 세계대전 중이었잖아"
" 세계대전 중에는 4선까지 해도 된다고? "
아니 잠깐...!
3차대전이 벌어지면 미국이 전범국가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점점 올라가는 중
없으면 만드는...
중국하고 러시아한테 그런 식으로 대하던 게 설마
3차 세계대전이 4선까지 연임해도 될 정도로 지루하게 진행이 된다면 가능하겠지...
근데 그러겠니?
아니 잠깐...!
3차 세계대전이 4선까지 연임해도 될 정도로 지루하게 진행이 된다면 가능하겠지...
근데 그러겠니?
없으면 만드는...
3차대전이 벌어지면 미국이 전범국가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점점 올라가는 중
중국하고 러시아한테 그런 식으로 대하던 게 설마
슬슬 30년대가 가까워져 오긴함...
루스벨트 전까지는 암암리에 불문율이었고 루스벨트 이후에는 헌법에 박혀있는데 저거 하려면 수정헌법으로 바꿔야 할텐데 가능한가?
믿거나 말거나 TMI
독립전쟁 당시 식민지의 시빌리언들은 장교급이라는 인물들조차 보고서를 어찌 써야할지도 몰라서 영국군 장교 출신이었던 워싱턴이 일일이 다 가르쳐줘야 했고
군기 또한 개판이라 당시 독립군의 서열 2위였던 찰스 리는 영국군 진지 근처의 술집에서 문란한 파티를 벌이다 다음 날 아침 영국군 순찰병에게 체포까지 당했다.
결국 독립군 측은 미인계를 써서 영국군 장교를 납치한 후에 포로 맞교환을 해야 했다고...
진짜 애국심과 총만 있던 오합지졸 민병대를 이끌고 당대 최강 전력인 영국군에 맞서서 독립을 이뤄내신 대아미리가합중국의 초대 백리세천덕 태조 화성돈 각하셨다.
※연임 마치고 바로 낙향을 한 이유도 저것들이랑 더 오래 일하면 복장 터져 죽을까봐 도망쳤다는 농담이 있다.
독립 직후에 워싱턴 정부가 전쟁 사후처리도 해야하니 처음으로 세금 걷으려고 한다니까, 세금 네기 싫어서 상선에 테러하고 밀수하다 독립전쟁까지 간 친구들답게 "세금을 거부할 자유!"를 외치면서 내전 각을 봤던 사람들이 미국인들이긴 했다.
실제로도 초대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조언이나 상담을 위해 많은 이들이 워싱턴을 찾아왔고, 결과적으론 퇴임 후에도 나랏일 아닌 나랏일을 계속 하다가 2년 후에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