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남친과 싸우다가 들은말

그러다 놓치고 후회하지마세요..
세상에 완벽한 남자는 없어요
나중에 크게 싸우다 헤어지시면 땅 치고 우실 것 같은데ㅠㅠ
본인은 남친한테 완벽한 여친인가 생각해보시고 이해해줄 수 있는 건 넘어가주세요

뭐가 문제인지 알고 글을 쓰시니 그나마 다행이긴한데..
알고 있으면서도 변하지 않으면 모르는것만 못하겠죠
알면서도 바꾸고 싶지않아서 자기합리화를 위해 글쓰시는건 아니길 빕니다.

쉽지 않은 이야기네요. 여기 써 있지 않은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들이 있을테니까요. 화이팅

이 글이 전부라면
하나 분명한건, 혹여나 놓친다면
나중에 뼈가 녹는 경험을 하실겁니다

해석:내남친멋짐

둘리가되셨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그런 생각을 하시고 있다는 것 자체가 본인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이죠.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해나셔서 남자친구 분과 계속해서 예쁜 사랑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당연하다는 것은 크게 2가지 속성을 가진다고 보면 됩니다. 어떤 것에 능숙해졌다는 것, 그리고 그 가치를 점차 잃어가는 것, 타인의 사랑을 받는 것에 능숙해지면서 동시에, 그 사랑의 가치를 잃어가고 계시네요, 또한 매일 매일 타인이 해주는 행위가 반복되기 때문에, 단순하게도 느껴질 법합니다. 하지만 매일 똑같은 태양과 하늘 아래 살아간다 하더라도, 자세히 본다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아주 미묘한 차이로 흐린날과, 맑은 날이 있고, 그로부터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타인이 행하는 사랑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조금만 상대방을 알아보고자 한다면, 타인이 행하는 사랑에 대해 이전보다 값진 가치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처음 이성에 대해 느꼈던 설렘을요.. 사실 이렇게 말해도 한 번에 이해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타인이 행한 것과 본인이 행한 것을 비교하면서, 자신이 받은 행동들을 10일만 해보세요, 분명 느낄겁니다. 답정너처럼 그저 자랑할려고 쓴 글인지, 아니면 정말 도움이 필요해서 쓴 글인지는 제가 알 수 없으나, 이와 관계 없이 본인이 그렇게 느끼신다니까.. 꽤 괜찮은 연애를 하고 있는 것 같진 않네요. 몇몇 분들은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 사랑이라고 하지만, 본인만큼 상대방을 생각해주는 것이 연애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글쓴이 분이 한 번에 바뀔 수는 없지만 점차 노력하여, 좋은 연애 하셨으면 해요.

시간이 지나면 싸운것도 추억이 됩디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싸우고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일단 파악을 하시고 노력하시려는 모습이 있으니 절반은 성공..조금만 더 힘내서 예쁜 사랑 유지하세요.^^

저렇게 혼신을 다해 사랑하는 분들이 돌아서면 가차없습니다...
잘한걸 봐주면 안돼? 라는말이... 아주 조금은 지쳤다고, 알아달라고 하는 것 같아요.

뭐 그냥 자랑글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때껏 안보였다는건 무의식은 그러고싶지 않았다는 거겠져. 잘해줬다 생각드는것도 당연하게 여겨지고 조그만 흠집만 보인다는건 글쓴분 마음속에서 상대는 점점 대등한 남자친구에서 그렇지 않은 존재가 되어간다는 얘기일 수도 있겠네요... 남주긴 아깝고 뭐 그런?
돈받고 그러는거 아닌 이상. 대등한 관계에서 누구든 자기가 받고싶은 걸 먼저 준다고 생각해요. 계속 받고싶으시면 고맙다 생각 하시고 보답도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해주면서도 제대로 인정 못받은 상대분에게 사과도 하시고.

저는 여자친구 집에 바래다줄때마다 고맙다고 말해줘서 더 바래다 주게 돼요 ㅎ
고마운 짓 더하고 싶어서 더 바래다주고 ㅎㅎ

간단합니다.
어느정도 안면만튼 남이 그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남이 그렇게 했을때 난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보시고요.
나에개 사심없이 배풀어준 호의는 어떤가요? 엄청 고맙고 감사한일입니다. 그렇게 감사해주면되고요.
남이 실수하고 잘못한일은?? 좀 화나고 그렇긴하지만 최대한 예의를 차려서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고 용서하려고하죠... 똑같이 하면됩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더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저도 전 남친이 딱 글쓴님 남친만큼 잘해주고
아니 더 잘해줬었는데,
헤어진거 후회되거나 미련남거나 생각나거나
그런거 전혀 없어요.
상대방이 무조건적으로 잘해준다고 해서
헤어지고 나서 후회되고 보고싶고 생각나고
그러지 않아요.

같은 이유로 지쳐서 헤어졌습니다
사람이 완벽할수가 없는데
100번 잘하면 1번 맘에 안드는건 이해하고 넘어갈수도 있는데 그 한번 마저 고치려드니깐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완벽한 사람 만나라고 놔줬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걸 말씀드려 주세요!!

아....다들 연애 하는구나.....ㅠㅠ

그래서 처음에 잘해주면 안됨.

이런생각이라두 하시는게 다행이에요 ㅠ 이런생각조차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남자든 여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