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가는 교도소

어렸을때 이런 내용 소설에서 읽었어요...어떤 남자가 겨울을 교도소에서 보내려고 이런저런 경범죄들 저지르는데, 예를 들면 음식점에서 잔뜩 먹고 돈없다고 한다던지, 본인 생각대로 안되서 좌절하다가 (음식점에선 걍 두들겨맞고 쫓겨남) 쉽게 살 생각하지말고 노오력해서 한번 살아봐야겠다! 하고 긍정적인 결론을 내리는 순간, 어두운 공원에서 수상쩍게 있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잡혀서 교도소로 보내지는 내용...인데, 혹시 이거 소설 제목 아시는분? ㅠ 디게 유명한걸로 기억하는데...

ebs다큐에서 봤는데 필리핀 팔라완인가? 거기는 제소자들의 마을이 있는데 모범수는 거기서 가정도 꾸리고 집도 지어서 살고 필리핀 바다 경관은 말할 필요도 없이 좋고 암튼 디게 좋더라고요ㅋㅋㅋㅋ

한국은 일단 자국민죄수보다
외국인재소자를 더 우대.. ㅎㅎ
제품이든 서비스든간에
한국에서는 한국인이 제일 천대받음.

그러고 보니 노인분들 많이 계시는 요양원이 교도소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배고파서 교도소 가는 사람들
한국도 이미
http://v.media.daum.net/v/20170308111940919

모구치소 수감자 수 약 3000명, 관리 교도관 수 약 700명.
365일 24시간 운영해야 하는 체제라 근무인원이 많을 수밖에 없음.
우리나라도 수감자 1명에 2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합니다.

일본만화 '리키오'처럼 될지도...
수감비용 감담 못한 정부가 교도소를 기업들에개 팔아 민영화 한 미래가 배경.
기업들은 수익창출을 해야하니 교도소가 되려 범죄자 집단이 되는;;;

버스정류장에서 담배피던 아저씨랑 시비가 붙었었는데, 저는 피하기만 하는상황이라 일방적으로 한두대 맞게 되었고, 경찰이 와서 신원조회해보니 무전취식으로 수배중이더라고요.
파출소 가는데 하는말이 "아 더 추워질때 들어가야되는건데...", 폭행이라서 이후로 경찰서 형사로 가게되었고, 결론적으론 사과받고 합의해줬는데, 저와는 별개로 감빵간다고 형사님이 그러더라고요.
말하는거 들어보니 공사판돌던 아저씨인데, 날 추워지면 감빵 들어갈 계획이었던듯...
악용하는 사람들 있긴 있어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미국에선 양로원보다 크루즈여행을 간대요... 계산해보니 하루당 금액이 더 싸다고.

우리나라도 진행되는얘기에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예전에 교도소에서 일하는 분한티 들었는데, 감옥다녀오고 소득없는 사람들 대상으로 부랑시설에서 케어해준다고 하네요. 근데 이게 이용기간이 있다 보니까 사람들이 봄,초여름처럼 살기 좋을땐 나가서 술 흥청망청 마시가가 추운 시기되면 일부로 감옥 들갔다와서 부랑시설에서 케어받으면서 살다 또 나와서 놀다 다시 감옥들어가고 그런다 하더라고요

교도소 아프면 관리도 해주지않나요
진짜 돈 없고 거렁뱅이로 산다면 갈만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