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때문에 웃음벨이 되긴 했지만 '뱀의 준동'은 성실하게 가르친 걸로 보임.
그 후, 유령의 기원을 이야기 하다가 교주님은 인간의 기원을 아시냐는 질문에 그쪽으로 화제가 전환되려던 찰나,
교육 범위 늘어나는 거 싫다고 에르핀이 책상 뒤엎는 바람에 흐지부지 됨.
이후 강의 내용은 교주의 회상으로 짧게 요약 되는데
일단 이건 맞고.
여기서 약을 팔고.
존재의 유령에 대한 가설 자체는 마녀들 사이에 있을지 모르지만
셰럼은 거기에 심각한 사족을 붙임.
'모든 유령의 기원이니까 당연히 졸라 세겠지? 투명 드래곤 급은 돼야겠지?'
'제가 그렇게 설정을 짰거든요....'
유령은 시작일 뿐이고 엘리아스 전체를 하나의 군집체로 만든다는 건 왜 설명 안 하냐!
그렇게까지 진행되기 전에 교주가 존재의 유령을 잡아주길 기대한 건가?
'우로스 사태도 중요하지만 제발 집나간 제 흑역사도 빨리 잡아주세요, 교주님.'
분명 처음 볼 땐 진지한 강의 장면이었는데
다시 보니까 '제 자작 캐릭터 졸라 세서 빨리 잡아야 돼요, 교주님'이라고 말하는 걸로밖에 안 보여.
셰럼 고학년 스킬: 생생한 흑역사
고학년 스킬로 이미 스포하고있었다
그거 맞을걸…
이벤스에서 셰럼의 마음속 보면 까발려지기 전에 처리해야한다 이거만 생각하던데
너랑 바리에는 진짜 구덩이형 가야겠어...
마녀도 서로 암투질 하는거 알고는 있었는데, 이게 심각한 영역에 맞닿으니 헛웃음이 나옴 ㅋㅋㅋㅋ
그거 맞을걸…
이벤스에서 셰럼의 마음속 보면 까발려지기 전에 처리해야한다 이거만 생각하던데
셰럼 고학년 스킬: 생생한 흑역사
고학년 스킬로 이미 스포하고있었다
이쁘면 다 용서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