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7조원시장을 달성하며 역사상 최고점을 갱신 중인 일본 만화계
이렇게 일본 만화 시장이 커지는 건
주술회전, 귀멸의 칼날등의 히트작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기존 잡지 시장 채제에서 더욱더 수익모델을 많이 확대할 수 있는
디지털 시장으로 만화 시장이 넘어 갔기 때문
실제 일본 만화 시장의 70%이상 이미 e-book 및 웹툰이고 잡지 및 단행본 시장은 30%가 채 안됨
(참고로 웹툰은 일본 만화 시장의 10%를 차지)
(참고로 웹툰은 일본 만화 시장의 10%를 차지)
잡지시장은 갈수록 암울한게
서점수도 2006년 14.555개의 일본 서점수는 2023년 기준 7,619개로 반토막이 더 났고
특히나 25년 3월부터는 로손, 패밀리 마트 등 대형 편의점 들에서 만화 잡지 판매중단을 밝히며
편의점에서 만화 잡지를 내리고 차라리 과자를 조금이라도 더 놓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음
(세븐일레븐은 아직 판매중이며 로손, 패밀리 마트도 희망하는 가게에 한해서는 계속 판매시킨다고 한다.
혹은 너무 산간지역이라 편의점이 서점 역활을 하는 곳도 포함)
이렇게 디지털로 만화 시장이 넘어가며 일본 만화 시장도 큰 변화가 시작 되고 있음
돈이 된다는 걸 느낀 많은 일본 회사들이 시장에 뛰어드는 건 물론이고 (일본 아마존, 라쿠텐 등)
출판사들도 이제는 기존 잡지만화 보다는 웹만화를 더 키우려고 하고 있음 그렇지만
라인망가나 픽코마 같은 이미 시장을 장악함 + 전문적인 IT회사들의 플랫폼에는 아직 비비지를 못함
, , 를 담당했고 우라 선데이의 전 편집장인 이시바시 카즈아키 편집자가
개인 SNS에 쓴 만화 시장 분석글에 따르면
이미 일본 만화 시장은 4대 주간 만화 잡지 (점프, 선데이, 매거진, 챔피언)에서
4대 만화 플랫폼(픽코마, 라인망가, 메챠코믹, 시모아) 시장으로 바뀌었다는 것
이렇게 만화 시장이 플랫폼 시장으로 전환 됨에 따라 일본도 한국의 웹툰 스튜디오들 처럼
출판 만화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플랫폼에 유통하는 만화 제작사 및 에이전시 들이 계속 생기고 있음
이시바시 편집자 역시 이런 시대의 흐름을 쫓아 2023년 소학관을 퇴사 후 만화 제작 회사를 창업하였음
그리고 이 단행본 500만 돌파 및 여성향 작품들이 TV 드라마화 혹은 라인망가 1위등을 하며
높은 성공을 기록함
(여담으로 퇴사 전에도 계속 사업은 진행하고 있었으며 부업(?)의 월 수익이 소학관 연봉을 뛰어 넘었을때 퇴사를 결심하셨다고)
스튜디오 NO.9 이라는 회사는 나혼자만 레벨업을 많이 벤치마킹해
한국 웹툰 형식으로 런칭하였고 그렇게 런칭한 라는 작품은 월 매출 1억엔을 달성하게 됨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일본 만화 스튜디오들)
이외에도 정말 많은 수에 만화 제작사들이 생겼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스템의 변화가 생기고 있음
아마 기존 출판사들도 손 놓고 보고 있지는 않겠지만 서도
잡지 시장에서 플랫폼 시장으로 확실히 넘어온 지금 어떤 방법들을 시도할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듯
결국 웹 연재 쪽으로 변경되는구나
일본도 시간이 지나니까 디지털화가 되가네
디지털 좋은점 손상 걱정도 없고 공간 차지가 압도적으로 적어서 좋음
디지털 좋은점 손상 걱정도 없고 공간 차지가 압도적으로 적어서 좋음
인정..
나도 이 점 때문에 종이책 밖에 없는 옛날 책, 실물소장하고 싶은 책 아니면 점점 전자책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플랫폼이 뒈짓 하는 날은.... 하는 불안감은 여전히 떨칠 수 없음.
뭐, 책도 낡아서 버리는 날이 있는데. 그거나 그거나 라고 생각하려고 함.
이거 바쿠만에서 만화만 전문적으로 그려서 플랫폼에 납품하는 회사 이야기 나왔던거 같은데
맞음 ㅋㅋㅋㅋ 사실 그떄는 이렇게 만드는 건 만화가 아니다! 했던거 같기는 한데 시장이 그쪽으로 가고 있는거 같음
분명 주인공을 좀 잘못되게 좋아했던 친구가 만들었던 회사 같은데
결국 웹 연재 쪽으로 변경되는구나
일본도 시간이 지나니까 디지털화가 되가네
넘어온지는 사실 좀 됬는데 이제는 격차가 너무 벌어진 듯 오죽하면 이제 점프 라인업보다 점프+ 라인업이 훨 더 좋다고 하니깐 ㅋㅋ
디지털로 넘어가면서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기 시작하더라
한국이나 여기나 양산형이 가장 많이 제작 되는 듯.. 라이트 노벨만 하던 회사들도 많이 뛰어들었으니 특히나
잡지면 연재 만화 수도 조절해야하거 하는데 디지털은 수에 문제도 없고 빵구 나도 몇일있다가 올려도 되고 그러니.....
그치 잡지는 빵꾸나면 비상인데 웹은 휴재공지 딸깍 하면 되니깐
ㄹㅇ....
우리나라에 비해 그나마 좀 느린 거지 쟤네도 출판시장은 하향세인가......
단행본 시장은 그래도 아직 괜찮은데 잡지 시장은 사실상 끝났음 이미 발행부수에 3분의 2 가까이는 반품처리 되고 있다고 하더라
단행본은 소장 가치가 있어서 아직까진 괜찮은데
잡지는 종이 자체도 저질이라
이제 조금만 지나면 저기도 한국이랑 비슷한 디지털 컨탠츠에 대한 문제점들도 수면위로 올라가겠구만
일본도 한국 웹툰 시장을 따라하는 수준으로 전락했구나 ㅉㅉ
우리나라 웹툰 스튜디오처럼 변해가고 있는 걸 보면 확실히...
지금 웹툰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본어 필히 비즈니스 수준까지 배운다음에 일본쪽 거래할 수 있도록 트는게 진짜 좋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