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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 사건 사형수들이 뒤늦게 무죄 판결 받았을때 박근혜의 반응..

"판사 실명공개는 날 향한 정치공세"

기자 "지난번에는 박 의원에게 인혁당 사건에 대한 정치지도자로서의 의견을 묻고 싶었다. 지금 또 유신시절 긴급조치 사건들의 판결을 내린 판사들의 이름이 공개된다는데, 정치지도자로서의 의견을 묻고 싶다."
박근혜 의원 "말씀드리겠다. 이것이 한국 정치의 현실이다. 하필 왜 지금 발표하는 것이냐? 나에 대한 정치공세다. 30년 넘게 계속된 정치공세다. 대표시절부터 계속되어온 거 아니냐?"
기자 "인혁당 사건 유족들을 만나서 위로해줄 생각은 없나? 유족들이 많이 서러워하는데, 그분들을 만나서 손이라도 한번 잡아주시면 어떨까?"
박 의원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는 안타깝다. 지난번에도 법에 따라 한 것이고 이번에도 법에 따라 한 것인데, 그러면 법 중 하나가 잘못 된 것 아니겠냐?"
박근혜 "유신헌법에 대한 지금의 평가도 역사가 평가할 것"

박근혜 목에 올가미를 걸고 사형시킨 다음 훗날 박근혜가 했던말 똑같이 되돌려 주면 되겠네요 
"지난번에도 법에 따라 한 것이고 이번에도 법에 따라 한 것인데, 그러면 법 중 하나가 잘못 된 것 아니겠냐?"

댓글
  • 냅도냅두라구 2017/11/30 20:05

    국정농단 공범들의 선고형량이 갈수록 줄어들고있어요. 이러다가는 최순실은 기껏 5년실형정도, 박그네는 7~8년받고 까딱하다 4년정도 지나 대선직후
    사면받을지도....

    (KdslIh)

  • 재즈피아노 2017/11/30 22:17

    저한테 박근혜는 무기로 감빵에서 썩게 두자니
    거기로 들어가는 내 세금이 아깝고
    세금 아깝다고 사형시키자니니
    고통받으면서 남은 여생을 살았으면 좋겠고...
    그런 존재네요...

    (KdslIh)

  • 2MB18NoMa 2017/11/30 22:20

    18년

    (KdslIh)

  • あかねちゃん 2017/11/30 23:02

    503 이나 전대갈 보면 세상 참 많이 좋아진게 실감이 난단 말입니다. 쿠데타나 대통령 권한 누출이나 큰 틀에서는 이적 행위라는 말로 간단하게 끝나는 말이죠.
    물론 적을 이롭게 했다는 죄는 오용의 소지가 크지만 인류사에서 이적 행위의 범례는 이미 충분히 줄 만큼 줄었다고 봐요.
    근데도 전대갈이나 503이나 본인 의지로 '호흡'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나라 인권의식이 얼마나 발달 했는지 충븐히 느끼고도 남는 거지요.
    물론 라면 한 봉지 훔치고, 그 전에 좀 도둑질 몇 번 전과가 있다고 3년 반을 때리는 나라에 인권의 정의가 모옵시 혼돈스럽지만요.

    (KdslIh)

  • 시민005 2017/11/30 23:09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57075&pDate=20171130
    많은 '폐해' 낳았던 국정원 대공수사권…어디로 넘기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57035&pDate=20171130
    [팩트체크] 대공수사권 이관하면 '간첩수사'에 공백?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9171.html
    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s/809350.html
    2017.9.2 국정원이 지운 월 205만원 이자, 인혁당 피해자의 '빚고문'

    (KdslIh)

(KdslI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