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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오래타는 방법, 제조사가 순정을 권장하는 이유

먼저 보배드림 회사를 전격적으로 응원합니다.

 

회원분들의 관심에도 감사합니다.

 

앞써 쓴 글 내용과 연관되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은 자동차를 소유하게 되면 이것저것 튜닝을 하고 자신만의 차를 만들고 싶어할 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블랙박스, 때로 사제경보기, 오디오 튜닝, 그외 엔진 및 브레이크 개조를 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우리나라는 이공계 지식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사이비쪽으로 흘러나가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식을 짚고넘어가 보겠습니다.

 

자동차를 나누면 크게 3가지 요소로 나누어 집니다.

 

엔진, 샤시, 전장

 

샤시란 우리가 흔히 아는 자동차 프레임, 크게 미션부터 멤버 하체 서스펜션을 뜻하고

 

전장이란 말 그대로 전기장치입니다.

 

튜닝을 하는 분들은 자동차 엔진 샤시 전장 관련해 이것저것 건드리고 싶을 겁니다.

 

흔히 동호회에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만,

 

 

우리는 전기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오늘은 제조사가 순정을 권장하는 이유 혹은 강제하는 이유에 대해서

 

정직한 정비업자들의 편에서 글을 쓰겠습니다.

 

먼저 전기란 3가지 요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압, 전류, 저항

 

여러분들이 블랙박스나 obd에서 보는 자동차 전압이란 발전기(알터네이터) 전압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정상적으로 14.2v 정도를 가리킵니다.

 

이것으로 배터리 남은 수명과 전압을 알 수 있을까요?

 

전기란 전압이 높은 곳에서 전압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때문에 전기를 만들어내는 알터네이터 전압보다 전기가 충전되는 배터리의 전압은 보다 낮습니다.

 

블랙박스 써보시면 알겠지만 11.5v 12.5v 따라서 블랙박스가 꺼지는 배터리 전압을 각자 설정 할 수 있으며,

 

10.5v 이하로 떨어지면 배터리는 방전되었다고 하며 시동이 안걸리죠.

 

따라서 알터네이터의 전압은 일정하더라도, 배터리의 전압은 항상 변동됩니다.

 

우리가 배터리 확인할때 단순히 인디케이터 관찰하고, 알터 전압 확인하지만,

 

신품이 아닌 이상, 자동차 배터리가 100% 충전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럴때 사용하는 것이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배터리 진단기라는게 있습니다.

 

자동차 진단기가 아니라 배터리 진단기입니다.

 

문제는 배터리 방전이 되었다 해서 배터리 수명이 다하느냐? 교체해야 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음으로 전류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 중에 배터리 용량이 크면 좋다. 이런 분들이 계실겁니다.

 

배터리 성능은 암페어 기준으로 하고 배터리를 보면 50A 60A 80A 100A 등등 적혀있는 것을 볼 것입니다.

 

여기서 암페어란 무엇인가요? 크랭킹 암페어 CA

 

쉽게 말하면 시동 중 차체로 흐르는 전류값입니다.

 

어떤 분이 CCA 말하였는데 CCA는 시동 걸릴때 차체로 흐르는 배터리 전류값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1초에 50암페어 전류를 방전시키는 배터리를 50A 배터리라고 합니다.

 

1초에 70암페어 전류를 방전시키는 배터리를 70A 배터리라고 합니다.

 

70암페어 배터리가 1초에 50암페어 전류를 방전시키는 경우는 없습니다.

 

배터리 암페어 수치가 높아질수록 당연히 방전률도 높아지고 충전도 더 자주 해야합니다.

 

배터리 용량 높였다가 연비하락했다고 하는 위의 고객도 그렇고

 

머지않아 알터네이터가 갑자기 수명 다해서 교체하는 경우 경험 해보셨을겁니다.

 

 

여기서 제조사가 순정을 권장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전기장치 달고 배터리 방전을 대비해 용량 업그레이드하는데 

 

배터리 신품 업그레이드하면 당연히 처음에는 아주 좋다 몸으로 체감옵니다.

 

한 여름철 에어컨을 틀면 연비가 하락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에어컨 콤프레샤가 작동하면 엔진의 출력을 빼앗가가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블랙박스를 달고 사제 튜닝 등 이것저것 개조하면

 

배터리 방전률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되고, 그만큼 알터네이터의 부하가 높아집니다.

 

배터리 충전량은 기존보다 항상 부족하게 되고

 

알터네이터는 그만큼 엔진의 출력을 많이 빼앗고 연비가 나빠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지날수록,

 

암전류 수치가 높아지며 배터리의 내부저항은 빠르게 올라가 충전이 잘 안되게 되고 

 

다시 방전이 발생하는게 다반사이며,

 

문제가 커지면 원인 모르는 전기 고장이 발생하고 이것저것 덤탱이맞고 부품 교체가 빈번하게 됩니다.

 

1~2년 시간 흐른 뒤 차주는 엄청난 스트레스 받게 됩니다.

 

악순환의 악순환 반복이죠.

 

 

이해하기 쉽죠?

 

차를 본래 성능으로 오래타는 법은 간단하게 이렇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순정용량에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인증되지 않은 전기장치는 많이 달지 않습니다.

 

요즘 수입차 국산 디젤차의 경우 연비를 좋게 하기 위해 스탑앤고 들어간 차량이 있고

 

그런 AGM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 배터리 가격은 30만원 호가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해 경보기나 블랙박스를 사용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간단한 예방법은 자동차 배터리 충전기를 이용하여 자동차 배터리를 충전시켜 주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보배드림 운영자님의 이벤트 글에도 나와있으므로 소개합니다.

 

이렇게 관리할 경우 배터리 방전되더라도 불필요한 낭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보배드림 이벤트 글에 나오는 제품

 

자동차 배터리 충전기입니다.

 

이 사용자는 블랙박스를 상시로 연결하지 않았고 시동도 잘 걸리는데

 

배터리 충전기 꼽아보니 충전률 20%나타낸다고 합니다..

 

배터리 관리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 기대수명은 천차만별이고 오랫동안 자동차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입차와 AGM 배터리 국산 디젤 차량 경우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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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50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