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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뺑소니를 쳤다네요ㅠ
뺑소니 접수가 됐으니 조사 받으라고 연락이왔어요ㅠ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적이없는데 회사차량이 1톤탑차인데 블박도 고장이라 확인할 방법도없고 일단 경찰서가서 확인해보니 제 차량에 아이가 부딛힌게 맞더라구요 사고 당시 상황을 말하자면 시골 읍내 소재지를 정상 주행중이었구요 근데 마침 인도를 공사하는 구간이더라구요 인도가 갑자기 끊기는 부분이있었고 그 부분을 지나가려면 보행자도 어쩔수 없이 차도를 침범해야하는 그런곳이요 그 구간을 통과하다가 두명의 아이가 순간 도로로 나왓고 한 아이가 제 차량 뒷쪽에 살짝 부딛혔어요 그 당시는 부딛힌줄도 몰랐고 그럴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Cctv에도 충돌후 전혀 인지하지못하고 정상주행하는 장면이 찍혀있더라구요 피해자 아이 보호자와 함께 cctv확인을 하고 다행이 상대방분들도 고의성이 없다고 이해를해주시고 아이도 크게 다치지 않아 뺑소니가 아닌 단순대인사고로 처리를 했어요 뺑소니사고 처벌을 보니 처벌이 꾀 무거워서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하는일도 운전이라 뺑소니 처벌을 받으면 밥줄도 끊겨버릴까 걱정했는데 ㅠ 아무튼 본의아니게 죄송하게 됐다 사과드리고 상대방도 고의가 아니니 운전 조심하시라 말씀하시고 상황은 마무리 되었어요 경찰서에서 진술서 사고확인서? 작성하고 나왓어요 바로 보험접수 해드렸구요 합의금 얘긴 따로 없이 상황이 마무리 되어서 ...30만원쯤 보내드릴생각인데 괜찮을려나요??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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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사람없이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깜짝 놀라셨겠어요;;
간혹 운전하다보면 진짜 차에 뭐가 닿았는지 모를때가 있긴하죠. 특히나 음악틀어놓았거나 하면 더더욱.
더더욱 안전운전하시라는 당부인가봅니다. 큰탈없으셔서 다행이에요~
친구 친형도 그런일로 신고 들어온적 있는데 CCTV로 상황보더니 이건 인지 못한게 맞는거 같다고 대인접수(현금으로 치료비 정도 처리) 하고
정리 했더군요
정말 황당하다고 하더군요 특히 트럭은 사각지대가 후미쪽에 많아서 더 위험하죠
그정도로 넘어간게 다행인것 같습니다
정말 그런가봐요ㅠ
나는 정상적으로 잘 갔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신고들어가고 조사받아보니
머리가 띵 하네요 ㅠ
그나저나 위로금?으로 30만원이며 적당한지요??
저도 상대차 양보해준다고 뒤로 살짝 후진했는데 뒤차 범퍼콩을 했나봐요..
저도 인지를 못했던 상태고
다행이 상대차주님이 그냥 없던일로 해주시긴했는데..
공사중이라면 공사업체에 과실을 물어야할것 같은데요
일단 보험 접수 하셨으면 기본적인 합의금도 보험사에서 지급을 할겁니다
어차피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 형사합의같은것도 필요가 없으니까요
정 마음에 걸리시면
피해자 부모에게 전화해서 혹시 보험사에서 잘 진행해주었는지
아이 치료는 잘 받았는지 물어봐주시고 사과한번 더 하시구요
보험사와 원만하게 처리하였다면 이정도선에서 정리하시면 될듯해요
아이가 다행이 큰 부상이 아니라면 후유장해도 없을테니...
정 마음에 걸리시면 아이 좋아하는거 사주라고 한 10만원정도 보내드리면 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이번사고로 새로운경험하네요 ㅠ
똥밟았네요
차주도 방어운전해야되지만
인도가 끊켜서 차도로 지나가야되는상황이면 차가오는지 안오는지 확인하고 안전하게 지나갔어야되데...
그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거 같은데...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상황은 뺑소니로 안볼겁니다! 차 파손정도나 아이의 상태를 고려해서 뺑소니인지 아닌지 결정할거예요
근데 이미 사과를 받아주셨으니 큰 문제는 없을거에요ㅎㅎ 안전운전 하세요~
어휴 그나마 다행이네요.
저는 결과만 놓고 보면
그냥 저의 지금까지의 경험적 그냥 해석이지만
cctv 추적까지 해서 찾아내고 저정도 하신분들이
과연 30만원 받고 만족하실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그냥 살짝 긁혀도 30만원인데 사람이 접촉된사고라면
제생각은 일단 그래요
30만원 줬다가는
분명 추가적인 말이 나오지 싶어요.
피해자 가족분들도 참 따뜻하신 분들 이네요.
요즘 안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합의도 보험사에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