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원순 이재명 안희정에게 많은 민주당지지자들이 간절하게 바랬던 게 있죠. "지더라도 아름답게 져라" "바닥은 보이지 마라" 죄다 기대를 져버렸습니다. 박원순의 전시행정과 권력에 대한 욕망. 이재명의 추악한 과거와 거짓말 그리고 이중적 행동. 안희정의 속빈강정과 친노팔이.
대선경선에서 아름답게 져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후일의 자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본인들은 그걸 거부했어요. 무조건 이기고 보자. 이런 놈들에게 또 줄 기회란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를 않아요. 하다못해 세 명 모두 임기 2020년까지만 하고 꺼질것인가 묻는 수구들 질문에 모두 yes라고 대답했습니다. 수구들이 그 질문을 한 이유는 정권이 민주당으로 교체되더라도 적폐청산 못하게 하고 개헌정국으로 몰아 넣을려는 것이었죠. 그래도 다 받았습니다. 그냥 권력획득만이 목적이었던 것이죠.
2.이제 민주당지지자들의 눈은 추미애와 이낙연 이 두명에게로 쏠렸습니다. 물론 차차기 유망주들도 많습니다. 김경수 임종석 조국 이재정 박주민등등. 하지만 이 두명이 대안으로 부상중인데요.
그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문재인 임기내내 수구들의 저항은 쉴새없이 몰아칠겁니다. 이걸 누르고 개혁을 진행해나가려면 청와대와 내각만큼이나 민주당의 상황도 중요해요. 누가 후임당대표가 되느냐, 누가 민주당의 차기대선주자로 부상하느냐. 이런 것들은 민주당의 지도부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해서 당정청소통을 지금처럼 지속할 수 있는가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들이죠. 민주당지지자들은 지금 그 명단에 안희정같은 불안정한 인물들이 없기를 바라는겁니다.
차기주자를 부상시키느냐에 벌써부터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안희정 박원순 이재명. 이런 사람들이 민주당의 주축인물이 되는 것을 초장부터 거세해버리고 싶어하는겁니다.
둘째, 개헌정국입니다. 자유당은 물론이고 국민의당 정의당 바른당 모두 개헌정국이 문재인정부를 흔들 유일한 무기라고 보고 있어요. 그런데 저 3인방은 모두 개헌에 관심이 많은 인물들입니다. 안희정이 대연정타령했던거, 협치타령했던거 모두 개헌에 기반을 둔 것들이죠. 의원내각제. 수구들이 제왕적대통령제 안된다 박사모나 문지지자들처럼 극단적 지지자들이 모두 제왕적대통령제의 폐해중 하나다라고 주장하는데 안희정의 주장도 이 궤적에서 단 한번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수구들이 왜 대통령제 폐지와 내각제개헌을 간절히 원할까요. 개혁과 쇄신 그리고 분배요구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일본처럼 가고 싶은거에요. 대통령제가 폐지되면 그 어떤 개혁도 현 한국정치구도상 불가능해집니다. 물론 지금이라고해서 수월한 개혁작업이 착착 진행되는 것은 아니긴 합니다만 내각제개헌이 이뤄지고 나면 그때는 누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개혁을 이뤄낸다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질겁니다.
추미애는 당대표로서 그걸 막아냈었죠. 지금이야 지난 과거지만 문재인과 민주당이 정권을 탈환하는데 얼마나 극심한 우여곡절이 있었습니까. 수구들이 단합해서 온갖 흔들기가 들어왔었고 공격은 오로지 문재인 추미애 이 2명에게 집중되었었던것 기억나실겁니다. 그 중심에 바로 대통령제폐지와 개헌정국 유도작업이 있었죠. 모두 적폐청산을 무력화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3.추미애에게 탄핵멍에가 있다고 합니다. 진실하게 사과했고 지난 일입니다. 탄핵이고 반노고 그런 것들 이제는 잊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미 통합한 지 오래되었구요. 또 하나, 여성이라서 안된다. 여성대통령 박근혜에 질렸기 때문에 추미애는 안된다라는 주장은 더더욱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런식이라면 이승만 전두환이 남자였으니까 남자도 영원히 하면 안되는 거죠.
이낙연. 나이가 많다고 합니다. 다음 대선에 도전할때는 70살이 됩니다.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건강만 잘 관리한다면 대통령직을 충분히 수행해낼 나이입니다. 무엇보다 깊은 식견과 품격을 갖추고 있어서 더이상 절대로 이런 인물들을 차세대지도자 후보군에서 제외해선 안됩니다. 호남표와 더불어서 보수적유권자들의 표를 안정적으로 흡수해낼 인물이죠.
그 다음 호남한계론. 물론 그런 현실이 있습니다. 김대중 이후 노무현 문재인으로 연속 집권한 이유 그리고 차차기후보군들도 영남에 집중되어 있는 이유가 그것때문이죠. 하지만 현실보단 지향성을 봐야죠. 민주당이 걸어온 길을 찬찬히 되돌아보면 그 어떤 쉬운 것도 없었습니다. 여성, 아이, 지역주의등에 대한 정면도전과 타파가 곧 민주당의 정신이었죠.(물론 지금 과도기적으로 페미나치 논란이 한참이긴 합니다)
안되니까 포기하자. 그건 민주당의 정신이 아닙니다. 김대중 노무현 5.18 부마. 이 정신들이 안되니까 접자였었나요. 호남이건 충청이건 그 어디건간에 인물이 훌륭하다면 당당하게 내세워서 관철시킬수 있어야 합니다. 이낙연이 호남이라는 이유로 총리는 몰라도 대선후보로서는 배제한다면 그것은 민주당정신의 뿌리와 근간을 흔드는일이 될겁니다. 당당하게 후보로서 경쟁하게 해주고 후보로 결정된다면 모두가 힘을 합쳐서 당선되도록 도와야할겁니다.
5년남았죠. 정확히는 4년 5개월 남았어요. 대선후보선출 일정을 감안하면 그보단 덜 남았을겁니다. 그 전에 당대표선출이 있고 지방선거도 있고 개헌정국도 있고 총선도 있죠. 인재들을 영입하고 키워내고 부상시키는 것들은 그런 일정들과 무관하게 상시적으로 일어나야하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물을 검증하는데에는 그만큼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대선정국 임박해서 총선에 임박해서 그제서야 어어하면서 바라보게 되면 그만큼 수구언론의 농간에 놀아날 가능성이 커지고 속과 깊이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무엇보다도 상향식 민주주의, 권리당원주의, 참여정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그 주권행사가 상시적으로 일어나야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던 확 떠오를수 있어야 하고 누구던 확 날려버릴수 있어야합니다. "내가 누군줄 알아" "설마 난 안될거야" 아닙니다. 동교동팔이 친노팔이 이런 무슨 평생벼슬이라도 갖고 있는 종자들 가차없이 날려버릴수 있어야 하고 부족하지만 열의와 성실로 무장한 평범한 소시민들에게는 무거운 기회가 주어질수 있어야하는 것이 민주당의 미래여야한다라고 봅니다.
민주당의 역사는 쉽지않은 길로의 도전으로 점철되어 왔습니다. 그렇기에 치열하게 검증해왔고 잔인할 정도로 스스로에게 엄혹했어요. 역사와 국민앞에서 부끄럽지않은 인물들을 항상 전면에 내세워왔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지켜야할 좋은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 시민과 유리되어 여전히 자신들만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어 슬프게 생각합니다. 무거운 댓가를 치루게 해줘야한다고 봐요.
좋은글은 추천하는거..
신기루2//
결국 70-80%가 지지하는 글??
무엇보다 나이는 문제가 안됨..
100세 수명을 말하는 현재 70은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니죠.
대통령제에서 박근혜가 나왔어요. 내각제라고 일본만 있는게 아닙니다. 독일은 좌파가 초장기 집권중입니다
좋은 글 잘봤습니다. 요즘 분위기 보면 탄핵에 대한 용서와 같이,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에 대해서도 열린마음으로 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천
[리플수정]글의 전반적인 내용은 곱씹어볼만한 주제를 다루고 있네요 글쓴이와 달리 전 위에 언급 된 대선 때 한계를 보인 3명도 민주당의 자산이며 대놓고 권력투쟁을 위해 계속 분탕질과 내부 총질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않는다면 안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선같은 과정도 투명하게만 이뤄지면 잡음이 좀 생기더라도 함께 가는게 훨씬 도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제 심정하고 똑같네요
동감하며 추천드립니다
다만 지금은 이낙연과 추미애가 조명을 많이 받지만,
아직 시간은 길고 어떤 인물이 떠오를지는 모르는 일일거 같습니다.
아 너무 좋은 글입니다. 혹시 옛날에 서프라이즈에 기고 하셨던 분이신가요?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LEMMON// 독일이랑 비교할수 없는 찬란한 인간들이 잡는 내각제는 안봐도 일본식. ㅇㅇ
차기주자를 부상시키느냐에 벌써부터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안희정 박원순 이재명. 이런 사람들이 민주당의 주축인물이 되는 것을 초장부터 거세해버리고 싶어하는겁니다.
=> 딱 제 마음.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은 지난 경선이후로 완전히 맘 접었고, 요즘엔 이낙연 총리가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차분하고 격의있으면서도 탱킹능력이 발군이더라고요.
추미애 대표도 괜찮지만 어쨋든 이래저래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 맘을 어찌 이리 글로 잘 표현하셨나요..
이형님(?) 글은 언제나 추천행ㅎㅎㅎ
나이가 많다는 게 단순히 건강문제만을 걱정하는 게 아니에요.
시대가 빠르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70대 대통령이 그 변화를 잘 따라올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70대가 대표성을 띄는 게 맞는가라는 의문도 있습니다.
그런데 개헌에 대해서 마냥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가 있나요? 민주당내에서도 개헌에 대한 의견이 다른걸로 알고있는데. 저도 솔직히 지금 선거제도 부정적으로 생각해요. 지금 선거제도는 대놓고 자유한국당아니면 민주당 선택만 강요하는데 이건 손봐야하는게 맞아요. 이 점은 문재인대통령도 12년부터 주장했던거고요. 그리고 내각제는 최장집 등 진보적 정치학자들도 많이 주장하는 내용이에요. 아니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대통령제보다 내각제를 선호해요. 이론적으로 내각제가 대통령제보다 훨씬 이점이 많거든요. 내각제도 어떤 내각제냐에따라 다른데 독일식내각제랑 일본식내각제는 아예 다릅니다. 토론을 하려면 아예 열어두고 토론을해야지 이거때문에 수구다 안된다 이런식은 조금 아닌것같네요.
[리플수정]이낙연도 좋은옵션이지만 민주당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서
언론마사지를 받아봐야 사람 본모습이 나올거 같습니다.
안희정, 이재명도 정말 기대 많이 했던 인물들인데 유력대선후보되고 언론마사지 받고 나니 본성이 드러나더라고요.
그 과정을 지금 추미애가 겪고 있고 잘 버티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재명이든, 박원순이든, 안희정이든 다 민주당의 자산이에요. 안희정,이재명아니였으면 민주당 경선 흥행도 안됐어요. 안희정의 발언이 욕먹을수도있는데 속빈강정과 친노팔이? 안희정이 무슨 친노를 팔았죠? 노무현대통령 인터뷰와 문재인대통령 저서만 봐도 노 전 대통령, 문 대통령이 안희정에게 어떤 감정 가지고 계신지 아실텐데 무슨 저런식으로 매도하나요 참..ㅎㅎ다 안고 감옥갔다온 사람한테
"이재명,안희정,박원순은 악이다"라는 생각 하나로 사실관계도 말도 안되는 부분이 많고 그냥 감정적인 매도밖에 안되네요
초장에 거세래
이런게 실제로 공천과정에서 벌어지는게 패권주의죠.
그놈의 패권주의 소리 또 듣기는 싫은데
거세를 하건 안 하건 당원들이 선택할 건데 뭐가 또 패권주의인가요.
[리플수정]다른건 모르겠고 안희정 하면
지난 경선때 징징대던 추접스런 모습밖에 생각이 안남
진짜 뚜껑열기전까지 그런 징징이일줄은 생각도 못함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은 이미 지난 경선때 헤까닥하는걸 보여줘서 밀어줄 마음이 안 생기네요.
그런의미에서 이낙연 현 총리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최종선택은 결국 당원들이 상향식으로 하겠죠. 거기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독일 집권당은 좌파가 아닙니다..
기민-기사연합 (CDU) 로 중도우파입니다..
좌든 우든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상식적이냐 아니냐의 문제죠..
독일의 CDU나 사민당(SPD)는 둘 다 상식적이죠..
우리 나라에 상식적인 정당이 민주당말고 있나요?
그나마 바른당/국당/정의당 쳐 준다 하더라도 군소정당이죠..
민주당 대 자유당은 상식이냐 몰상식이냐의 차이입니다..
10년 후면 모를까 지금 내각제는 그냥 나눠먹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붉은꽃바리//지금 대통령제는 나눠먹기아닌가요? 그 오랜 시간동안 민주당이 집권한건 고작 11년인데.
지금 선거제도니까 자유한국당이라는 기이한 사람들이 집권하는거에요. 독일식 내각제면 견제라도 가능하지 쟤들이 대통령되고 국회과반되니 나라꼴 어찌되는지 봤잖아요?
동의합니다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같은 사람들이 몰락하는 모습이 나와야 국민만 보고 정치하려는 정치인이 더 많이 나오겠죠
[리플수정]아무리 그래도 추미애는 아닌것 같은데 다들 정치적인 생각들이 틀리시니^^
글이 뭐이리 허세가
글 잘쓰시네요 ㅊㅊ
/임동혁
아무래도 추미애만한 인물이 없는데 이리 생각이 다르네요
노대통령 탄핵에는 쉽게 면제부를 주면서.. 대선 경쟁자는 그리쉽게 배제하나여.. 안희정.이재명이 있었으니 당내경선도 흥행이 된겁니다.
경중을 따지면 탄핵은 어마어마한 사건인데..
동의합니다 추천합니다
"추미애에게 탄핵멍에가 있다고 합니다. 진실하게 사과했고 지난 일입니다." 보고 걸렀네요.
이재명도 사과했고 추미애도 사과했죠. 둘 다 잘못했다 말했는데 누구는 진실한 사과를 한거고 누구는 거짓된 사과를 한 겁니까?
손꾸락들 또 슬슬 기어나오네요
3개가 해결되어야 내각제 할 수 있죠.
1. 국회의원 신뢰도 회복 및 국회의원 주민소환제 같은 국회 견제장치 도입
2. 산별노조 도입에 따른 직능별 국회의원 쿼터도입
3. 지역구의원 최소화 + 비례 대표제 강화
이정도 하면 내각제 찬성합니다. 근데 이러면 국회의원들이 싫어하겠죠?
걍 현체제에서 국회의원이랑 대통령 임기 맞추고 , 공수처 도입 및 검찰총장이랑 대법원장 직선제 정도 도입해서 대통령 권한 조금 줄이는 정도가 현실적입니다.
바우정// 행동으로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요 적어도 추미애는 자길 비판하는 유권자 탓한 적 한번도 없어요
ㅓㅜㅑ 글빨이 아주 섹시하시네요. 추천날리고 갑니다.
바우정// 추미애는 삼보일베 목숨걸고 사과
틈 날때마다 일생일대 실수라고 사과
추미애만한 강단과 당원 자긍심 주는 정치인이 드물어요 민주당의 정통성 추미애가 으뜸이죠
좋은 글이네요
바닥 보인 인간들은 걸러야죠
언제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을지 모르는 인간들입니다
[리플수정]지난 대선경선에서 바닥들을 보인 이, 안, 박 트럭으로 갖다 줘도 추와는 상대가 안 되죠. 이낙연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글 좀 자주 써 주시길...
내용도 좋은데 글도 깔끔하게 잘 쓰시네요.
동감하며 추천!
문댙추댚// 당연히 그래야죠; 탄핵이랑 경선이 동급입니까? 추미애 전두환 찾아간다 할 때도 진짜 어이 없었어요. 지금 추가 이 정도 지지를 받는건 그 이후 돌발행동을 안 한 것과 민심을 잘 읽은 덕이라 봅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손꾸락으로 몰아가는데 불펜에서만 그러시는 거길 바랍니다. 괜히 도매급으로 엮여서 박사모 같다는 소리 들으니까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바우정// 손꾸락이 저질러 놓은 똥을 우리보고 책임지라니 무슨 소리인가요
애초에 누구 누구를 키우면 당정청 소통이 된다가 아니고 누구 누구를 조지면 당정청 소통이 된다는 주장을 한 시점에서 이미 망글이에요.
누가보면 총선이 한 몇개월 뒤에 있는즐 알것 같은데, 솔직히 이낙연이 대선 후보라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저렇고 싶나 생각이 들어요.
저도 물론 이낙연이 침 기품있고 현명하긴 분인것 압니다만 일부러 대선 후보가 어짜고 할 때 이낙연과 누구누구 라는 식으로 자기 본심 가리는 사람들을 보면 참 저래야하만 하는가 생각이 들더군요.
저라고 지지자 분열되는걸 좋아하는게 아니지만 갈라치기는
대체 누가 하는건지
꼭보면 극렬지지와 보통 국민들로 나누지 말라는 분들이 이런 글에는 또 추천을 하고
안희정 속빈강정에는 동의하지만 이재명 추악한 과거 박원순 전시행정? 웃기시네 싫어하는건 인정해도 허위사실로 매도하면 안되지
오 행동지침서 같네요
민주당에 이번 대선 앞두고 NL들이 들어와서 하나의 세력을 형성했는데
그 세력들이 안희정을 그렇게 가열차게 까대더군요.
연정이 왜 나쁜가요? 가자 먼저 연정 주장한 정치인이 노통인데ㅎㅎ
당내에서 이 사람들 모종의 작업하는 것 같던데 통진당처럼 안 되게 잘 방어해야죠.
민주주의 할 생각없음 대한민국에서 정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한당이나 NL들이나 마찬가지죠.
세로로세움// 없는 말을 만들어내시니 이해가 안되시는 거죠. 손구락이 저질러 놓은 똥 책임지라 한 적 없습니다만...
일부 지지자들이 문 대통령을 잠시나마 적대했던 사람들을 적으로 낙인 찍고 몰아가는 거 분명히 있습니다. 그걸 언급한 거예요.
추대표는 민주당 대표로는 괜찮지만 대선후보까지는 별루..이낙연총리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근데 김경수 의원을 넘 차차기라고 단정하고 차기대선후보에서 제외시키는건 반대입니다..충분히 김경수 의원도 차기대선후보깜입니다
솔직히 이런글의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경선과정중 과열된 부분과 당원 뜻을 못헤아린 아쉬운점이 크긴하지만
일련의 과정중에서 서로 단합되고 아름다운 마무리가된 이 시점에
경선의 아문 상처를 다시 해집어놓을 필요가 있는것인지
어느정도 노선차를 인정하고 다음을 볼필요가 있을건데
그분들 한분 한분 민주당의 귀중한 자산입니다
벌써부터 이런분열성 글을
연정 방식이 여소야대 상황에서 나쁜것도 혹은 필수불가결한것도 아니라 봅니다
속편한 하나의 국정운영 방식이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당원들과 나아가 국민들 동의는 얻지 못했죠
그 시대적 정치상황이 공약으로써 연정은 불의와 타협으로 비쳐진게 커서
대연정으로 총리랑 내각 나눠줬으면 적폐청산의 ㅈ도 시작못했습니다..
안희정이야 박근혜 탄핵되고 구속되는순간 적폐청산은 끝났다고 한 인물이니 의지도 없었겠지만..
그냥 적당히 그들이 동의하는 정책과 법안발의밖에 못해요..
늘 보던 삼류 댓글은 여지없네요
.
잘 정리해 주셨네요. 정신이 번쩍 드는 글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더민주 당원, 국민들이 등1신이 아니니까요
안희정이 백날 저러고 다녀봣자 다 압니다
점마저거 와이카노 안되겠네 ~ 누굴 개 호구로 보나 하면서요
안희정은 빨리 그놈에 국민을 개몽시켜야할 존재로 보는거 그거부터 버려야됩니다
그래야 살아요
이재명 과거 행적 문제 삼는 사람이 추미애라니...
그분 지지자는 503을 닮아 가네요
다음 총선부터 대선까지 엄청 싸우는 장면이 예상되네요…
전 추미애를 대통령감으로는 안보는지라…벌써 미래가 걱정이 되는군요
잘봤습니다~
[리플수정]그분 언급 하지마세요.
조중동에서 적폐로 몰았다고 난리칩니다.
문빠가 극성이래는데 특정 정치인 발언에 욕 좀 한다고 조중동이 이렇게 난리치는거 첨봄
드릴건 추천뿐
역시 좋은 글에는 벌레들이 꼬이네요.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알겠고, 나름의 충정도 알겠는데,
이 글은 공개 게시판보다는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그런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곳이 더 어울릴 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간에 박, 이, 안도 민주당 사람입니다. 민주당 당내 투쟁은 내부에서.
선거때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생각이 여러가지입니다. 그냥 내부에서 당원들이 대표 선수만 정하면 그 사람 밀어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국민경선 기간도 아니고, 글쓴분 말대로 4년5개월 남았는데, 벌써부터 국민경선 여론전처럼 보이는 거, 이 글의 순기능 못지않은 역기능 같습니다.
뻘글을 이리 길게 쓰는것도 어떻게 보면 정성이네요. 자가당착에 아전인수에 빠져있으면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합당론자 한분 있네요 ㅋㅋ
"차기주자를 부상시키느냐에 벌써부터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안희정 박원순 이재명. 이런 사람들이 민주당의 주축인물이 되는 것을
초장부터 거세해버리고 싶어하는겁니다."
공감합니다.
저 3명은 살짝이나마 기회가 왔을 때 너무 과도하게 출렁이는 모습을 지지자들이 봐버렸죠.
[리플수정]안희정이 뻘소리를 해서 비판할수 있고
저도 안희정이 나중에 대선경선에 나오면 전혀 지지할 생각이 없지만
아예 이렇게 대놓고 배제니 뭐니 하는건 공감도 안되고 불편하네요
생각이 다른사람도 큰 뜻이 같다면 우리편이고 각각이 나름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경선에서 더 많은 선택을 받는 생각과 인품을 가진 사람이 차기주자가 되겠죠
선택을 받기 위해 서로 경쟁하다 보면 강하고 좋은 후보가 탄생하는건데
시작부터 배제해야 한다 이런거는 좀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대충 봐도 좋은 글, 추천!!!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게 공감되네요. 지금이라도 안희정 지사가 민주당 지지자들의 바램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갈증을 해소시켜줬으면 좋겠는데, 사람이라는게 변하기가 쉽게 변하지 않겠죠.
저도 이낙연 총리님 좋음
추천이요~
LEMMON// 이제 다시는 나올 일 없습니다
이런글이 추천수가 베스트인걸 보면 노 문라인이 대단하기는 하네여.
박이안이 아름답게 졌죠. 그정도면 결과에 승복하고 아름답게 경선마무리된겁니다.
거기에 문지지자들 내세우는게 추미애 나 이낙연에 청와대 라인들 .그냥 문님 종신집권하라고 해요.
내각제 나 개헌에 대해서 각자의 정치적의견이 있는겁니다. 대통령제의 권력이 너무 막강하니 매회마다 문제가 되었던게 사실이고 바뀌어야 한다는건 시대적 사명인데 왜 이걸 부정적으로 규정하는지
이낙연 총리는 나이가 많죠.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은 아니라는 점은 적극 공감입니다^^
갈라치기 하지 맙시다 경선 그정도면 잘 마무리된거 같은데요
이글은 상당히 불편한 글이네요.
민주당에서 나름 국민적 인기도 있는 세분을 모두 베재하자니요.
요즘 특히 안희정에 대해 의도적으로 안좋은 글 쓰시는 분들 많이 보이네요. 경선때 있을수 있는 문제고 끝나고 열심히 문지지하였고요. 냄새가 납니다. 냄새가
국민들이 누굴 선택할지, 심지어 4년후는 더 모릅니다. 여기 언급되신 분들, 차차기 노리더라도 다 나와서 경선 흥행되길
의도가 옳든 그르든 자중지란은 금물
이낙연, 추미애따위를 안희정, 이재명에게 들이대다니요 ㅋㅋㅋㅋ 어이가 없군요 ㅎㅎㅎ 안희정,이재명은 행정력이 상당히 높고 박원순도 추미애나 이낙연보다는 행정력이 높은 사람인데 문재인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아웃이라뇨 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
저도 이낙연 총리나 추미애 대표가 차기 민주당 주자로 나서길 바랍니다.
안희정이나 이재명은 그릇이 안된다고 봅니다.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너무 글 잘쓰세요
예술영화/ '대다수 정치학자들이 내각제를 선호한다'는 건 일단 이 명제에 대한 검증부터 필요하겠지만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리 강력한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누가'보다 '왜', '어떻게'가 더 중요하죠.
예술영화/ '독일식 내각제'와 '일본식 내각제'가 많이 다르긴 한데 그게 딱히 우열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내각제 국가인 영국의 제도에 가까운 쪽은 독일보다 일본이죠. '독일식 내각제'는 오히려 특수 형태에 가깝습니다. 정당투표의 비례성은 꽤 많은 국가가 채택하고 있지만 건설적 불신임제를 채택한 나라는 별로 없습니다.
오 덧글에 꼬인 몇몇을 보니 좋은 글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추천!
우리끼리 성급하게 결정하기보단 통찰력있는 거장들이나 노련한 어른들 그리고 몇몇 건전한 보수쪽 견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죠
동감하고 추천합니다. 제눈엔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모두 탐욕이 가득한 군상들로 보입니다. 물론 자칭 보수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야당 쓰레기들에 비하면 비교우위에 있겠지만 이제 이런 정치인들 보다 좀 더 진정성있게 국민들에게 다가서는 정치인들을 알아봐 줘야할 때죠. 일단 한 번은 성공했으니 두번도 그리 어렵지는 않을겁니다.
예술영화/ 내각제와 대통령제도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지만 지금 한국에서는 내각제는 국민을 대표한다는 측면에서는 대통령제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 대통령은 국민 직선으로 당선되었고 후보가 되는 과정에서도 상당수 국민이 참여했지만 현 상황에서 내각제는 정부 수반을 결정하는 데에 국민이 개입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의원을 결정하는 데에도 국민 의사가 부분적으로만 반영될 뿐입니다. 의원 당선은 국민에 의해 행해지지만 의원 후보 결정에는 국민 의사가 잘 반영되지 않거든요. 내각제를 위해서는 최소한 이 점에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