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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컬) 영춘이의 등장이 줄어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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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진행중에 영춘이가 등장을 안하는 때가 종종 있는데
내 기억으로는 '로브'가 일으킨 사건에서 영춘이가 자취를 감추는 거 같음


셰럼, 죠안 이벤트 때도 등장 안했었지?

이번에도 셰이디가 찾아온 이후부터 자고 있었는지 주변 상황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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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거 우로스 사태 때도 영춘이가 개입했던 거 같음
그런데 우로스가 힘을 모은 것도 나무들에게 힘을 받아서 인 거 같은데
'작은 묘묙이 갑자기 나타나서' 마지막 시험을 제안하는데 그게 디아나임


나무들이 우로스가 엘리아스를 지배하도록 도왔으면서
영춘이가 등장해서 갑자기 우로스를 막게 했단 말이지


우로스는 세계수에게 힘을 받았고, 거기에서 세계수의 힘을 더 모은 거 같고
디아나 역시 우로스를 저지하기 위해서 세계수의 힘을 받은 거 같단 말이지




이런 상반된 방향으로 세계수의 힘이 작용한 건

세계수의 힘을 로브가 점유하면 원래 세계수가 잠드는 그런 개념 같음
이중인격이나 다른 존재가 섞여서 몸을 지배하는 그런 식?
그러니 우로스에게 힘을 주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그걸 막으려고 하는 거지.


그런데 처음부터 세계수가 우로스한테 다 잡아 먹으라고 힘을 준 건 아닌 거 같고

영춘이가 교주에게 힘을 준 거처럼 영웅이 되길 바라면서 도와준 거 같은데
이후에 우로스가 점점 힘을 모으면서 성격이 변하면서 세계수가 역으로 오염된걸지도.
특히 란이 합류하면서 세계수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우로스가 변한 거 같음. 세계수가 자신을 불태우라고 우로스를 돕진 않았을테니까.


그래서 자신을 적대하게된 우로스를 막으려고 당시 최강자였던 디아나에게 힘을 준 거고
폭력적인 우로스를 상대로 이기기 위해 디아나에게도 힘을 부여해 준 거 같음
영춘이는 주도권을 뺐긴 세계수의 새로운 하수인(잔가지)이고.

그래서 세계수의 원래 인격이 잠들면 영춘이도 잠들게 되서 모습을 감추는 거 같음.





결국 우로스 사태는 세계수가 우로스에 걸었던 기대가 실패하여 수습하다보니 생긴 결과인듯.

우로스도 디아나도 세계수 자신도 망가지는 결과만 남은듯.


이런 의미에서 로브가 진짜 우로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정확히는 원본 우로스(슈로가 진명일수도)가 타락하면서 태어난 사념 같은 거?

우로스로 활동하던 시절의 벽화에도 로브 형태로 나오고
진짜 우로스는 죽었지만, 죽음이 없는 세계라 부활할 수는 있는데

이미 세계수를 침식해서 들어간 사념도 존재했던 거지


그래서 우로스 사태가 세계수의 위기 세가지중 뱀에 관련된 거였던 거 같고
곧 란이 일으킬 두번째 사건이 일어날 거 같음.
우로스의 사건은 이미 과거에 끝난거고 지금은 잔향만 남아서 영향을 주고 있을 뿐이니까.

우로스는 힘을 추구하다가 파국을 맞이했다면, 란은 세계수에 대한 복수가 테마니까. 우로스와의 관계도 복수의 원인이 되는 거고.
시즌 2는 란이 사건의 중심에 있을 거 같고, 매는 시즌3에 나올듯.







댓글
  • sdgx 2025/03/29 02:57

    죠안 이벤때는 영춘이 나옴.나는 그냥 평화롭게 지냈으면 한다고 한탄한다거나 죠안 마음속에 들어갈때 같이 있다거나

  • 숏더바이더빔 2025/03/29 02:47

    난 그냥 방이 소란스러우니까 튀었다가 돌아온건줄 알았는데

  • 숏더바이더빔 2025/03/29 02:47

    난 그냥 방이 소란스러우니까 튀었다가 돌아온건줄 알았는데

    (XU3Wad)

  • sdgx 2025/03/29 02:57

    죠안 이벤때는 영춘이 나옴.나는 그냥 평화롭게 지냈으면 한다고 한탄한다거나 죠안 마음속에 들어갈때 같이 있다거나

    (XU3Wad)

  • Lime Leaf 2025/03/29 03:33

    그때 영춘이도 있었나? 이런....
    그럼 그냥 유령들 때문에 말 안하고 있던 건가
    근데 가끔 자기 혼자 어디 돌아다니는 묘사도 있고, 엘다인에 대해서도 아는 거 보면 그냥 가만히 있지느 않겠지

    (XU3Wad)

(XU3W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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