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구
대부분 무공도 없거나, 가끔 강한 존재로 닌자나 사무라이가 나오는데
재밌다기보단 그냥 흥미 뚝 사라짐
일단 고증은 맞지만
굳이 해적 같은 케릭터 보여주고 싶으면 그냥 수적으로 장강수로채나 보여주는 게 훨씬 나음.
무협 오래 봐왔지만 왜구 나오는 구간 재밌게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음.
대사도 하잇! 거리면서 그대로 일본어 쓰거나 아니면 괄호로 해석 넣을 때가 있는데. 집중력 팍 사그라짐.
무협에 왜구가 나와? 할지도 모르겠지만 은근 자주 튀어나오는 소재임.
바이킹
일단 조선이면 모를까 중원에서 왜구는 해안가만 털고 후딱 도망치는 도적떼라서
왜구의 피해는 컸지. 대왜구 특별진영도 만들정도 아니였나.원앙진이였던가.
해안가만 털고가지 않을 때도 있었음
가정왜란 사건이 대표적인 예시인데 해안가 마을을 넘어 지금의 난징까지 다 털고 나간 사건이 있었음
명나라 군사 중 약 4~5000명의 사상자가 나왔는데 상대는 고작 53명 정도의 왜구들이었음...
하지만 명나라 체급에는 좀 짜증난다 수준의 피해잖아
53명에게 약 5천명의 병사와 장군들이 죽거나 다치고 주변 마을들은 털리고
난징은 왜구 53명에게 2일간 포위당해 공성전 당했는데 그걸 짜증나는 수준이라고 할 수 없지
그리고 같은 해에 조선에 약 5000에서 7000명의 왜구가 들이 닥친 1차 2차 을묘왜란이 터졌음
그걸 제주도 혼자서 버텨내고 2차땐 제주 목사 김수문과 조선군이 1천명을 상대로 싸웠는데
4명의 기수가 왜구들 전열을 휘젓고 다니는 사이 70여명의 조선군이 엄호하여 싸워서 승리한 사건이 있음
명나라 체면은 다 구기는 레전드 왜구 무리가 무림을 휘젓는 것이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님
아틀란티스 주민 정돈 나와줘야지
의미부여도 하지 않고 쓸려나갈 잡몹 A 같은거라 굳이 왜구로 등장시킬 필요가 있나 싶긴하지.
보통은 중화보다 떨어지는 수준낮은 무공 다루는 고수래봐야 후지기수급도 안되는 애들 정도로 표현되더라
동방불패에서도 동방불패 세력이 왜구쪽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