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전쟁에서 사우론이 작은 패배를 각오하면서까지
본 병력을 아끼면서 (자기 기준으로는) 적은 군사들만 내보냈던 건
어차피 그런 식으로 싸워도 이길 것이 당연한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가운다땅, 아니 아르다(지구)는
모르고스의 사악함에 오염되었기 때문에
필멸성을 지니게 되어 세월이 흐를 수록
아르다 자체와 그 안에 사는 모든 것들은 쇠하고 약해진다.
한 때는 신적존재에 필적할 정도로 강력했던
일루바타르의 자손들도 약해져서
제 3시대에 가장 강력한 인간이라 불리는 아라곤마저도
반지가 없는 사우론을 단순히 마주할 힘조차도 없다고 한다.
한 때 사우론과 정면으로 맞설 정도의 세력을 구축했던
요정과 인간의 세력도 이제는 없으며
모리아가 멸망한 뒤로 두린가문의 난쟁이들도 과거의 영광에 비하면
소소한 수준의 왕국을 꾸리고 있을 뿐이었다.
사우론은 수천년 동안 꾸준히 인간들을 이간질하고
타락시켜 서부인들의 세력을 약화시켰다.
그리고 남부의 하라드와 동쪽의 룬은
이미 사우론의 손아귀 안에 있는 세력이었다.
즉 유일한 변수인 반지조차 행방이 묘연한 상황에서
사우론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입장이었기에
장기전을 택함에도 여유로울 수 있던 것이다.
포탑?
억제기가?
핵이?
백도어 한방에 저렇게 끝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겠지...
절대라는 승리는 없더군요
쨔잔
백도어로 한방에 훅감
백도어로 한방에 훅감
쨔잔
거기서 백도를?
포탑?
억제기가?
핵이?
백도어 한방에 저렇게 끝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겠지...
절대라는 승리는 없더군요
븅신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