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즈 켄시 내한 공연을 본 일본인들 반응

지금 생각해 보면 한국 공연은 마치 남학교 체육 대회 같은 뜨겁고 열광적인 분위기였어
요네즈상을 사랑해 주는 열정에 감동했고 감사한 마음
당분간 떠올릴 때마다 울컥할 것 같아

남자가 70%였어서 응원이 어마어마했어!
앵콜도 아직 요네즈상이 무대를 떠나기도 전에 시작됐으니까 ㅋㅋ
요네즈상이 돌아오는 속도 역대급이었어 ㅋㅋㅋ

먹어 본 적도 없으면서 그냥 어감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불닭볶음면~’이라고 해 버리는 요네즈 켄시도, 그걸 듣고 비명을 지르는 한국 요네즈 켄시 팬들도, 다들 미쳤잖아 (이해함)

어제 요네즈 켄시 라이브에 갔던 한국인이 ‘요네즈 켄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요네즈 켄시와 나는 일체가 됐으므로 요네즈 켄시에 대한 모욕은 나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한다.’라고 말해서 웃겼음

한국을 교훈 삼아 다음 투어가 있다면 마지막 곡쯤에서 ‘싫어’, 안 돼’라고 떼를 쓰기로 했음 이미 결정함

지지 드립 일본 수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