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선의 오더나 테마가 주어지고 제약이 있다면 훌륭한 결과를 뽑아내지만,
완전한 자유가 허용된다면 잘 쳐봤자 일반적이고 뻔한 영화들을 뽑는 사람"
실제로 마블 나가고 만든 일렉트릭 스테이트나 그레이맨은 '뻔하고 디테일 엉성하고, (일렉의 경우)쩌는 원작을 무미건조한 맹물 할리웃 킬링타임 영화로 만들었다' 로 까이는거지
상업영화로서 필요한 수준의 플롯, 캐릭터, 액션 및 비쥬얼 연출은 나름 지킨 편.
특히 그레이맨은 그래서 재밌게 봤다는 평도 꽤 나왔고.
일렉트릭 역시 원작과 별개로 디자인 컨셉이나 좋은 캐릭터는 몇 발굴해 낼 순 있었지.
다만 평론가와 마블 시기의 폼을 기대하던 사람들은 (그리고 일렉트릭 스테이트 원작 팬들) '맹맛 킬링타임을 우리가 기대하겠냐' 하고 빡돈거고...
라면요리왕 남주 말 나온김에 더 말해보자면, 남주 후지모토가 오리지널을 못 만들 뿐이지 다른 가게의 프로듀싱, 개선 등등은 제법 잘 하던 캐릭이었는데
비슷하게 루소 형제도 에에올과 익스트렉션 시리즈를 제작하며 프로듀싱 쪽은 커리어 훌륭하게 달리고 있다...
영화 연출력이 수직하락해서 문제인거지.
루소즈가 지네들 오리지널이 너무 몰개성하고 재미없는게 문제면
잭스나는 너무 개성넘쳐서 컬트 문제작이 되는게 문제
슬로모션 연출이 쩔어서 크보에서 벤클 촬영하는 카메라맨 정도로 쓰면 딱임
어둠의 잭동단이라는 극단 팬덤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장점이 대단하단건 증명됨.
다만 그 장점을 뺀 나머지가 컬트 수준이라서....
그럼 잭동은 대체 뭐죠?
장점 하나가 원채 쩔어서 검증된 ip(좀비, DC)와 제약이 좀 있으면 그걸 살릴 수 있는데
그 장점 뺀 나머지가 원채 하자가 심해서 결국 못 살리고 나가리된 경우.
루소즈가 지네들 오리지널이 너무 몰개성하고 재미없는게 문제면
잭스나는 너무 개성넘쳐서 컬트 문제작이 되는게 문제
슬로모션 연출이 쩔어서 크보에서 벤클 촬영하는 카메라맨 정도로 쓰면 딱임
아미오브데스랑 슈퍼맨 캐해석 그따위로 한거보면 감독으로서는 장점 자체가 전무한거같은데
하고싶은거 다 하라고 했더니 소주누텔라양푼비빔밥 같은걸 만들어오는 금쪽이
어둠의 잭동단이라는 극단 팬덤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장점이 대단하단건 증명됨.
다만 그 장점을 뺀 나머지가 컬트 수준이라서....
? 새벽의 저주, 300, 왓치맨이 좃으로 보임?
또 뇌절하네
이걸 매경기마다 볼수있다니
당장 모셔와야
그.........솔직히 왓치맨은 커뮤계, 업계에서 이상하게 과대평가되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300은 솔직히 영상스타일 선구자라는 의의 빼면 길티플레저에 가까운 문제작이고........
고점과 저점 차이가 생각보다 크네 ㄷㄷㄷ
그냥 거장도 삐끗할 수 있다는건 지금까지 아주 많이 봐서
경력에 오점 없는 인간들 찾기가 더 힘들거임
거장 중 고점 저점 심하다는 리들리 스콧도 저 수준은 아니라서.
루소 형제는 마블 안에선 로튼 8090 가볍게 찍던 양반들이 나오자마자 4020대로 3연속 찍어내서, 단순 기복으로 설명하긴 어려움.
평점만 보면
윈터솔져로 마블판 다크나이트를 만들었다는
감독들이 맞나? 싶내;;;
크아악 마지막짤 왜 안올리는거야!!!
루소 형제는 만들고 싶은 영화가 없는 겁니다! 하면 너무하잖아ㅋㅋㅋㅋㅋ
에에올이 창작이 아냐?
그레이맨을 재미있게 봐?...
모든게 총체적 난국인데?
그걸 떠나서 영화의 모든 흐름자체가
영화 자체를 이해 할 수 없게 만들 정도로 엉성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