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5 VR 그렇게 구하기 어렵더니 맘을 비우니 막 나오네요^^

5년이나 차이가 나는데 묘하게도 렌즈 상태는 세 개가 백태 하나 없고 내부에도 먼지가 거의 없고 거의 동일합니다. 전주인분들이 깔끔한 성격이셨나 봅니다.
이게 애매한 것이 평생무상은 2012년이고 최신 렌즈는 보증기간이 2019년 하반기까지거든요.

평생무상 2016년도거 구해서 소장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기다렸다가 잘 나오면 또 하나 더 사봐야겠네요^^ 그런데 이 렌즈는 2016년 평생무상은 눈을 씻고 봐도 잘 나오지 않아서 어렵지 싶긴 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렌즈 핀 교정을 다녀와 보니 핀 교정 비용 자체는 사실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렌즈 상태만 좋다면 가급적 최근 것으로 가져가 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첫번째 렌즈는 상태는 좋은데 너무 오래 되었다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그 때 새 렌즈가 떴지요. 그런데 한 개를 사려고 했는데 2순위고 다른 하나 역시 3순위였는데 앞에 분들이 취소하는 바람에 자동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고 겸사겸사 좋은 렌즈 하나 남기고 나머지 렌즈는 다시 팔면 된다는 생각에 두 개 렌즈를 구매해버렸네요.

사실 제게는 24-70n과 이 렌즈가 크게 구분이 되지 않는 편입니다. 사진 찍는 패턴이 주로 여행용인데다 왜곡은 그냥 클릭 한 번이면 끝나고 해서 별 신경도 쓰이지 않고요^^

아 그런 아쉬움이^^; 그래도 여행 가서 잘 쓰고 오셨으니 위안을^^ 저도 주로 구형 24-85G로 여행을 다니는데 여행 다녀와서 사진 보면 잘 샀지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