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443129
오랫동안 참았다가 그냥 적어보는 뻘소리.txt
짤방은 최근 한창 제작중인 건프라 촬영용 디오라마셋입니다.
완성도 한 80%....;
비유하자면 이런 식인데요...
정작 자신은 독립운동이나 항일운동 같은거 아무것도 한것 없이 그저 무위도식하다가
해방 후 독립을 위해 힘쓴 인물을 지목하며
"저새끼 친일파야! 내가 봤어!" "저치가 바로 쪽바리 시다바리요!" 하며 몰아감으로서
급 절세의 애국자인양 행세하려 드는 그런 사람들이 있었더랬죠.
윤태호 작가의 인천상륙작전이라던가, 허영만 화백의 오! 한강 같은 작품을 보면
이러한 짝퉁 애국자에 대해 아주 잘 드러나있죠.
독립을 위해 애쓴 애국자들덕에 누릴 것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면서
그들에게 감사하지는 못할지언정
자기가 한발 올라서기위해 없는 사실을 날조하면서까지 악을 쓰는 그런 인간들요.
잘 모르는 사람이 옆에서 보면 세상에 애국자도 그런 애국자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진정한 애국자들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라와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지만 잘 돋보이지 않기 마련이고
이런 짝퉁 애국자들은 실제론 나라를 위해 시민을 위해 정말 아무것도 한게 없지만 목소리는 크니까 말이죠.
이제는 없어졌을듯 한 이런 인종들이 요즘에는 인터넷 세상 속에서 가끔 보이곤 합니다.
예를 든다면...체험단이나 리뷰 하는 사람들을 거침없는 입담을 통해
덮어놓고 제조사의 알바인양 여론몰이 하며
자기가 마치 소비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존재요
리뷰어를 리뷰하는 위대한 소비자 보호운동의 선구자인듯 행세하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실제로는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아무것도 한 일이 없으면서 말입니다.
반대로 체험단, 리뷰어 했던 사람들이 제조사에 항의하고, 담판짓고, 소비자운동해서
겨우 얻어낸 열매를 향유하면서
오히려 그 리뷰어나 체험단을 악덕업자에 알바, 친일파 같은 절대악으로 규정짓고
여론몰이 함으로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대단한 존재인듯 포장하려 들곤 하니 피곤한 노릇입니다.
단순히 일본을 욕한다 해서 애국자가 되나요?
단순히 북한을 나쁘게 말하면 북한이 뭔가가 바뀌나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단순히 기업과 제품, 리뷰어를 욕한다고 해서
저절로 소비자의 보호자가 되는게 아니예요.
키보드로만 나불댈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고, 행동해서 뭔가를 바꿔야 비로소 소비자의 보호자로 거듭나는겁니다.
생각이란게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그런 발상을 안할텐데
짝퉁 애국자식 발상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존재하니 골아픕니다.
정말 그런 타이틀을 원하다면, 소비자들을 위해 실제로 뭔가를 얻어 낸 다음에 해야
비로소 진실성이 생기는 법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짝퉁 애국자와 다를게 하나도 없거든요.
이 말이 하고싶었었지만 그냥 좀 오래 참았다가 문득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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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토스 | 2017/11/28 16:55 | 2050
변화는 입으로만 떠드는 다수의 사람들이 아니라,
발로 뛰고 행동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공감가는 글입니다.
자기가 뜨기위해 발로 뛰고 행동한 사람들을 중상모략하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뭐 비단 여기만 그렇겠습니까.
무슨 논란 무슨 논란만 생기면
심판인 마냥 가서 본문 글은 제대로 안 읽어보고
앞뒤 관계 사실 관계 확인은 잘 모르겠고
잘못했다고 생각될 만한 사람한테
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쁜놈이라고 지목하는 사람한테
정의로움으로 포장한 댓글의 칼날을 한 칼 보태고
오늘도 큰 일 한듯이 뿌듯해 하다가
나중에 앞뒤 전후 관계가 밝혀지고 사실은 아니었다고 하면
그때는 뭐 난 잘 모르겠네. 기자가 잘못한거지 난 잘못없음
진짜 손가락으로는
정치인, 연예인, 경찰에 인명구조사까지
원하는건 뭐든 될 수 있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인가봅니다.
손가락으론 최고의 사진작가도 그냥 날로 될수있습죠. (...)
매사가 삐딱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작 본인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런 사람들은 직장 내에도 많습니다. 긍정적인 챌린지가 아닌 반대를 위한 반대...본인이 돋보이기 위해 남을 모함하고 깎아내리려고 혈안이 된 사람들...
자신이 마치 정의의 용사라도 된양 떠들지만 그릇은 텅빈...그런 사람들...
공감합니다.
가..감사합니다..ㅠㅠ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