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히기 어려워 보이는 유아인의 비아냥과 분노 속에서 한국 사회에서 살아온 여성들이 '남성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안 된다'고 교육받는 모습이 떠오른다.
한국 사회에서 저 말이 남성들의 입을 통해 당당히 충고로까지 건네지는 환경을 떠올리게 된다. 남성의 자존심이 마치 여성의 자존심과는 다른 특별한 무언가인 것처럼 말하면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 평등 의식의 부재가 존재하는 환경 말이다.
'남성의 자존심'을 건드릴 경우 남성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그 반대 급부는 폭력과 욕설, 조롱일 것이라는 것을 여성들은 어린 시절부터 인생에 걸쳐 가정적, 사회적 압박을 통해 주입받는다.
'남성의 자존심'을 앞세운 유아인은 오직 말싸움에 이기기 위해 완고한 고집을 피우고 있다. "맞을래?"라고 말한 이후 반발한 사람들에게 '여성인권을 주제로 백 명이 자신을 구타한다'고 표현했다. 이에 더해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 중 여성을 지칭해 그들은 '진정한 여성이 아니며 폭도'라고 묘사했다.
반면 유아인 자신에 대해서는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적어 '제사 때마다 차별받은 어머니와 남아선호사상으로 지어진 이름으로 차별받은 누이에 대한 차별을 지켜봤기에 여성 인권을 위한다'고 소리 높여 외쳤다.
그러나 성차별에 관해 자신의 투명한 결백을 주장하는 유아인의 말과 태도 속에서 성차별의 기본 사례가 될 만한 많은 예시들이 엿보인다.
ㅡㅡㅡㅡㅡㅡ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감수성에 성숙한 이해를 보이고 약자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비난을 무릅썼던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유아인과 을 찍는 중이라는 사실은 아이러니처럼 느껴진다.
유아인의 이번 행동들로 영화 이 개봉도 전에 제동이 걸린다면 유감스러운 일이다. 가 유아인의 군 문제로 제동이 걸렸던 것처럼 말이다.
두번의 기회를 쉽게 주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 남성 배우들에게는 좀더 쉽게 두번째 기회가 주어진다. 배우 이병헌, 박시후 등을 보면 쉽게 증명되는 사실이다.
선택이 절박하지 않기에 귀기울여 볼 필요가 없을 수도 있지만 배우 유아인에게 다음의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여성인권에 대해 여성들에게 남성인 유아인이 가르치려 든 것은 아닌지, 페미니즘에 대해 조금이라도 제대로 알고 있었는지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 리베카 솔닛 지음, 창비 출판사.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380757&CMPT_CD=MNE17
유아인은 오직 남자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말싸움 하며 고집을 부린다로 단정.
메갈들의 만행을 모르는 걸까요? 알면서도 이러는 걸까요?
영화 버닝이 망하기를 바라는 속마음과 유아인이 병역기피 했다는 뉘앙스 진하게 풍기고자 하는 의도를 들켰네요.
'유아인이 물의를 일으켰다'로 자신 맘대로 단정도 합니다.
이병헌과 박시후를 유아인과 동급으로 비교하는 메갈적 센스에는 혀를 내두릅니다.
그리고 상식인 유아인은 권하는 책 안읽어도 메갈들을 혼내고 훈계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메갈들을 혼낼 자격은 상식적인 시민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44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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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이전에 상식부터좀 배웠으면...
메웜도 기자하는 참 좋은 세상.
기자가 공부하세요 시전 ㅋㅋㅋㅋㅋ
뭔 헛소리를 저렇게 장황하게 써놨는지
권미현씨는 그래서 인천 여아 살인사건과 호주국자사건, 한남패치, 강남패치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마인드C, 대도서관, 낢, 사야카 악플테러는 어떻게 보고?
보통 저런 물의를 구성원들이 일으키면 그 집단은 대체로 범죄집단이라고 부르지. 일베가 그렇게 불리고 있고. 그런데 일베는 범죄집단으로 몰아도 되는데 메/웜만 안되는이유는 어디있나? 아... 그 실체도 없는 유리천장과 기울어진 운동장?
길게 써야 있어보이고 ㄱ소리를 감출수 있죠.
충남의 안모씨가 짧게 말을 못하는 이유입니다.
보통 이런자들은 어려운말을 많이 써서 무심코 얼핏 들으면 유식해보이거든요.
국쌍으로 불리는 어떤 여자가 토론만 나오면 그런식으로 말하죠.
근데 책 조금만 읽은 사람이면 그게 얼마나 ㄱ소리인지 바로 알죠.
저는 그런자들을 볼때마다 유식해보이기는 커녕 역겹기 그지 없더군요.
기자가 공부하세욧! ㅋㅋㅋㅋㅋㅋ
모르는 분야를 알려주고 쉽게 이해시켜줘야 하는게 기자 아니냐?
진짜 이명박근혜 시대 지나오면서 ㄱ나 ㅅ나 기자하는것 같다.
논리적으로 막히고 할말 없으니까 ㄲ페미들이 공부하세욧! 이 ㅈㄹ하는거 모를꺼 같냐?
에휴 ㅎ 기자 풉 ㅋ 괜히 ㄱㄹㄱ라고 하는게 아님
만고 진리의 법칙 ㅂㅅ 은 지가 ㅂㅅ 인줄 모른다.
공부한 언냐들이 한다는 짓이 주작 다굴 패드립 비아냥 공부해 등등인데 그걸 누가 배우고 싶겠어요
포털이 검색이 안되서 링크를 보니까, 아직 정식기사가 아니군요.
더 앞에는 알아보지도 않은건지, 알아도 묻어놓는건지.. 그냥 딱 잘라서 맞을래? 한게 잘못이라 단정짓고 시작하는거 봐라
남설득못할 사상이면 책을 왜보는거냐.
그리고 워마드랑 메갈이 판치는게 페미면 그딴책 읽을 가치가 머가있다고..그냥
불쏘시개로 써야지.
네네 다음 적폐~
남들에게.설득을 못하고 배워라하는건 머리에 든건없고 지랄은 하고싶은 것들이나 하는짓.
내가 볼 때 페미니즘은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모르는거 같은데
공부는 누가 해야 하는 건지
유아인이 "애호박으로 맞아봤음?"이라고 말한 이유 = 뜬금없는 여성이 먼저 애호박드립을 쳤기 때문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생각 안하고 무조건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우기기 시작함
기자 말이 백 번 맞다고 해서 첫 트윗이 유아인의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해도 자존심을 건든 사람보다 거기에 반응한 사람에 대해 욕하고 있는 기사네요.
남성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일침을 맞는게 아니라 원래 남의 자존심은 함부로 건드는게 아닙니다 그건 기본적인 예의 문제죠
그리고 그들식 표현으로는 친구로 지내기 어려울 사람이라는것도 유아인에 대한 혐오 표현 아닙니까? 빼애애액
기승전워마드
페미들은 왜케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려 들까
저급한 어그로로 트래픽 올릴려고 환장하셨네 아주
않이... 기사나 칼럼이라면 내용이 있어야지... 내용이 없자너...아무말 대잔치자너...
유아인님 덕분에 피아식별이 편해졌어요
그냥 아주 감자 뿌리처럼 알알이 딸려 나오네요
정말 가까운 곳은 때리지 않고 먼데만 때리고 있는 양반들보면서 다시금 누구의 말이 옳나보다 싶기도..
근래 들은 말 중 가장 큰 충격은 옛날에도 페미가 있었을거라고 착각하는 데 옛날도 진정 페미는 없었어 그저 남성들이 구축한 권력편제에 들어가고 싶었으니까 페미를 이용했던 것 뿐이야라고 말을 듣고 충격에 빠져 버렷다라는..
늬예늬예
저 기자도 여자라는 타이틀로 자기이름한번 팔아볼려고 하나봄...그 쇼핑몰 려사장처럼..
심지어 읽고 나면 결론은 저 창비사 책광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콘 우적우적~~아 잼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힐러리가 떨어진게 여성투표권에 억압때문이라고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멍청한여자가 쓴 책을 추천하다니요.
민주당 내에서도 힐러리에 대한 여성에 표를 끌어모으지 못한것이 패인 중하나라고 평가하는 데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 해되는 사람이 꼭 우리나라에 오면 신처럼 추앙받는 사람들이 있죠.
협박인데요 이건
치졸한 인사 같으니
“남성이 만든 이데올로기에 여성이 피해를 보고있다.” 이런 허술한말이 몇년동안 한국 여초사이트의 정신을 지배하고있다니 가슴 아프군요. 과연 없는 문제를 만든 것인지, 인류의 발전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한것인지. 그렇게 남성이 자신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한다면, 남성이 이룩한 모든 인류의 산물과는 상관없는 삶을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곳에 '여성왕국'을 만들고 뗀석기부터 시작하세요. 정치체계도 부족국가로 시작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한글도 쓰지마세요. 당신들이 싫어하는 사람이 만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