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42750

실내용, 야외용 곱디 고운 필름 추천해 주세요

아래 비스타의 그레인에 대해 질문을 드렸는데
일반적인 현상 그리고 실내사진의 노출부족으로 인한 현상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뭐 제가 잘 찍으면 되지만 그럴 능력도 없고해서 필름으로 해결해볼까 싶은데요
실내용으로 고운 입자감을 주는 필름과
야외용으로 곱고 강한 발색을 주는 필름이 있을까요?
000002160008.jpg

댓글
  • CHOi게바라 2017/11/28 11:16

    엑타100이나 포트라160 같은 네가티브필름과
    벨비아50, 벨비아100, 프로비아100 같은 슬라이드필름 추천합니다.

    (3l5djg)

  • [♩]타베 2017/11/28 11:18

    답변감사드립니다. 야외에선 충분한데 실내에서 쓰기엔 감도가 너무 낮은건 아닌가요? 집에 10년도 더된 포트라 1롤있긴한데 한번 써봐야겠네요... 너무 오래되서 그건 좀 그럴까요?

    (3l5djg)

  • CHOi게바라 2017/11/28 11:19

    이정도 그레인도 싫어하시는데 감도 더 높은거 쓰신다면 ... 못견디실텐데요...ㄷㄷㄷ

    (3l5djg)

  • Yokilo 2017/11/28 11:16

    포트라 400, 엑타 100 써보셔요~

    (3l5djg)

  • [♩]타베 2017/11/28 11:19

    포트라400, 엑타100 주문들어갑니다. 대체로 평이 아주 좋네요 두 필름이... 물론 가격도 비싸고 ㅎㅎㅎ

    (3l5djg)

  • 프립 2017/11/28 11:24

    그레인과 노이즈를 구분할 필요는 있는데요.
    실내용 실외용으로 따로 구분이 있다기 보다는 저감도(ISO 160이하)가 당연히 곱게 나오지만,
    실내에서 저감도를 사용하면 셔터스피드 확보가 당연히 어렵겠죠.
    아래 올려주신 사진들도 봤는데요
    그 정도의 품질이면 그레인이든 노이즈든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레인은 감도가 올라갈수록 입자가 커져서 거슬리실 수도 있고,
    노이즈는 노출부족된 사진을 스캐너가 적정으로 맞추려는 과정에서 생기신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음... 이건 그냥 제 경험인데,
    같은 감도일때 아그파가 다른 메이커보다 좀 더 거칠게 느껴지는 건 저도 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 색감은 아그파가 제일 맘에 드는데 그 거친 그레인이 걸려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는 노출이 안맞은 사진을 올릴때 나오는 노이즈가 그레인보다 더 거슬리는 편인지,
    400필름을 주로 쓰고요(코닥 울트라맥스),
    대신 실내에서는 완전 순광이 아닌이상 역광이 아니더라도 반스탑 내지 한스탑 오버로 줘야 노출이 맞는 거 같아서 그렇게 찍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트라맥스는 어쨌든 400이라 좀 입자가 그래도 있는 편이고요,
    절충해서 200이나 160으로 찍어보시면서 색감까지 고려해서 마음에 드시는 필름을 찾으셔야 할 것 같네요.

    (3l5djg)

  • [♩]타베 2017/11/28 11:26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여러 평이좋은 필름 주문해서 써봐야겠습니다

    (3l5djg)

  • 김박 2017/11/28 11:38

    맞아요 아그파 비스타가 좀 많이 거친거 같습니다. 색감은 좋은데.. 그래서 전 라룸으로 그레인값 조금 내립니다 ^^

    (3l5djg)

  • [♩]타베 2017/11/28 11:32

    예전 니콘 D1쓸때 느낌이 있더만 스캔 노이즈도 한몫하는거 같네요 카메라설정, 필름선택 좀더 찍어봐야겠네요

    (3l5djg)

  • 김박 2017/11/28 11:36

    필름동에서 할말은 아니지만... 그레인 많이 거슬리시면 디지털로 찍어보는건 어떠실까요? 입자 고운 필름들은 엄청 고가라서... 그리구 설령 그레인 커친 필름으로 찍었어도 라룸으로 그레인양 만 좀 조절 해보는건 어떻까요? 정말 감쪽같던데... 그정도 보정은 뭐 무보정이라 봐야 되지 않을까요?? ^^ 120프로 저의 사견입니다 ^^

    (3l5djg)

  • [♩]타베 2017/11/28 12:01

    디지털은 많이 찍어봤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것도 오래된 바디이기는 하지만 후지 X-E1, 올림 E-PM1, 캐논 5D, 니콘 D750 실사용중이기도 하구요. 뭐 나름 기다림의 맛이 좋아서 요즘 푹 빠져있네요... 디지털은 디지털이고 필름은 또 필름이라... 십수년간 장롱속에 있던 필름바디랑 똑딱이들 하나하나 꺼내서 한롤찍고 또 카메라 바꿔 또 한롤찍고 요게 또 엄청 재미지네요... 또 필름 똑딱이 하나랑 필름 2통 들고 나가면 참 좋아요 애기들하고 놀기도 편하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또 한참 기다렸다가 현상하고 스캔한거 보고 웃고....

    (3l5djg)

  • fake. 2017/11/28 11:49

    실내 조명이면 후지 pro400h 가 가장 좋습니다
    실외라면 여러 가지를 써 보고 마음에 드는걸 찾아 두시는것도 방법일테구요

    (3l5djg)

(3l5d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