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길어요 좀 답답해서 길게 써요)
오유는 모바일로만 하다가 긴 글을 쓰게 될 것 같아 오랜만에 컴퓨터를 켰어요. 저는 꽤 오랜 기간 유아인 배우의 팬이고, 지금까지 여러 일들이 있을때마다 끊임없이 선플 달기 정도의 자가 응원을 해왔는데요...ㅋㅋ
유배우는 원래 과하다 싶을 정도로 솔직하고 정의로운 사람이라서
지금도 관련 자료나 기사가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 그냥 누군가에게 '아 그 반올림에 나왔던
잘생긴 아인오빠' 정도로 인식 되었을 시절에도, 영화판에 만연한 월권행위에 대해 혼자 긴 글을 올려 맞서기도 하고
정치에 관해서도 본인이 생각하는 바가 있다면 그대로 표현 했던 사람이에요.
그냥 원래도 저런 사람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래서 군대문제로 오유에서 여러 말씀 많으셨을때도 소심한꺼풀 벗겨내고
내가 아는 유아인은 절대 그런 걸로 비리 저지를 그런 사람아니라고...ㅋㅋ.. 반박댓글도 두어번 단 거 같은데..
아 오유에서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는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해요.
어딘가 제임스 딘을 연상시키는 반항적인 외모도 좋고, 그 나이대 배우들보다 훨씬 깊고 성숙한 연기를 하는것도,
계산하지않고 소신 밝히는 모습도 좋고, 누군가가 보면 허세라고 비웃지만 제가 봤을땐 촉촉하고 진득하고 섹시한ㅋㅋ 글을 쓰는것도 좋아요.
옛날에 야심만만이라는 방송이 있었는데, 그 자극적이고 가벼웠던 심야프로그램에서 자작시를 읊었던 소년에게 빠진 이후로
단 한번도 저에게 배신없이 쭉 똑같았던. (나만 나이들고 오빠는 나이 안 들더라. 예쁜 외모도 곧은 정신도) 그런 연예인이에요.
군대..문제 때는 유배우도 저런 식으로 분노하거나 들고 일어나진 않았어요.
모든 기사에 모든 베플이 악플이었는데도 그냥 이겨내자, 웃을거야 정도의 인스타 글정도.
그리고 인터뷰에는 정치에 관해 소신있게 대답하다가 '그냥 군대나 가라..하시겠죠' 정도로 허허 웃는
근데 아마 마음은 엄청 아팠을거에요 사람이니까.
그런데 지금처럼 악플러 한사람 한사람에게 저런식으로 대응하지 않았던 건
지금 이 사태가 '본인에게만 쏘아진 화살이 아니라는 것이죠.' 모든 여성과 남성, 그냥 모든 상식있는 사람들을 겨냥한,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쉬쉬했던 비상식적인 테러라서 피가 끓는것 같아요. ㅠㅠ
저런식으로 혼자 나서서 진짜 인간같지도 않은 무식한 종자들에게 다정하게 하나 하나 대답해주는 모습.
아 정말 요 몇 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모든 분들이 빛아인이다 유아인 장군이다 좋아해주시는건 정말 감사한데
저 말고도 다른 팬분들 마음 똑같을거에요. 강하게 맞서 싸우는듯 하지만 모니터 뒤에서 피투성이 되서 아파할 감수성 넘치는 문학소년이 보여요.
근데 선플은 자꾸 묻혀요. 인스타고 어디고 옛날같이 선플 달고 하기엔 비상식적 좀비들 댓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요.
자극적이고 험악한 댓글은 더 잘 눈에띄고 무식하고 끔찍 할 수록 기세가 등등하고 이제는 일베남신이라고 몰고가기까지... 역겨워 죽겠어요.
악플들 캡쳐해서 파일로 소속사 넘기는것도 방법이긴 한데
지금 소속사 회사 가만히 있는걸보면 배우 보호할 생각은 1도 없어 보이고...
뭔가.. 뭔가 할 수 있는게 진짜 없을까 답답해요.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 증오로 살아갈 너희가 너무 불쌍하다.
내 소중한 연예인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만히 있기 미안해서 유아인에게 힘을 보태줄 방법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신병자들에 맞서 화력을 지원해주는 일밖에 생각이 안납니다ㅠ
서로 난타전인데 유아인 그만 패라 하는건 전혀 효과 없을듯
유아인씨 차기작 별점테러하고 있길래 만점주고 여시들한테 한마디해주긴 했는데
유아인씨 보니까 쉽게 꺽일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팬들이 자신을 지지해주고 있다는걸 보여주면 유아인씨에게 힘이될듯 합니다
이미 녹색창은 점령 당했음. 엄청 조직적으로 움직이는게 느껴져요. 오다가다 댓글이라도 하나 남겨주는게 힘이 되겠죠.
주 무대인(?) 인스타에 댓글 달았어요.
비상식적이고 비인륜적이며 몰지각한 댓글들보다는
자신을 지지하는 상식적인 댓글들 보고 갈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도를 넘는 인신공격성 리플은 자료만 싹 모은 뒤 선고소라도 하라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메세지라도 보내고 싶은데 친구가 아니라서리..
유아인 덕질을 더 열심히 하면 됩니다.
선플 달아주고 방어해주는거겠죠..
여론전이죠 조직되지 않은 다수의상식과 좆조직된히한줌의 비상식과의 여론전!
기레기들 개소리에 팩트로 대응하고 티켓파워를 보여주는게 가장 큰 힘이아닐까요
이번 사건으로 유아인 다시봤어요.
정말 생각깊은 배우라는걸 이제 알게돼서 안타까울지경입니다.
진짜 멋있고 소신있는 사람ㅜㅠ
유아인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기사에 열심히 댓 달아주세요
저도 댓글 달긴하는데 이게 금방 묻혀서..
참 안타까운건 기사에 달린 댓글들 보면 유아인씨가 잘못 한 것 처럼 여론을 몰고 갑니다. 모르는 사람이보면 유아인씨가 나쁜사람이구나 하고 오해 할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유아인씨를 막 옹호하는 댓글 보단
메갈이 지금까지 한짓들과 여기는 점령당했음을 적고 다닙니다. ㅜㅜ 지금으로썬 저들의 실체와 부조리함을 널리 알리고 맞서 싸우고 있다는걸 알리는게 돕는 거같아요
아 ㅠㅠ 모든분들 진심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ㅜㅜ ! 그렇죠 앞으로도 선플달고 꾸준히 서포트하는게 유일한 답이것지유ㅠ 감사합니다
뭐 장난처럼 말씀드리면
각 적대 커뮤니티 돌아다니시며
적대적 내용들 을 PDF파일로 떠 두세요
그리고 어느정도 이상 모였을때 소문내세요
PDF파일 뜨고 있고 소속사 로 보내고 있다
라고...
혼자 하시는것보다 유아인씨 팬 커뮤 에서 단체로
행동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럼 아마 쟈들도 각도기 재기 시작할겁니다
고발가능한가..자료모아서 대신 고발하는걸로..
저 트윗하는데요..어휴 진짜 학을 뗍니다.
실제로 상대하면 멘탈 나가요. 파워 트윗사용자가 캡쳐해 조리돌림 한번 하면 며칠 별 그지같은 트윗유저들이 쌍욕에 RT 에 말도 안되는 억지에.
유아인이니까 저정도 버티지 일반인들 못버텨요.
트윗 사용자 분들은 메갈들 신고 열심히 하는 것, 페북도 신고 하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인거 같아요. 신고가 쌓이면 계정폭파되니까요.
초록창 기사에서 일부러 좋은 내용 댓글 찾아서 추천 눌러주는 그런거 있잖아여... 팬카페나 그런거 있으면 거기서 화력 모아서 악플 밀어내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ㅠㅠㅠ 저 혼자서는 역부족이더라구요 몇페이지 넘기지 않으면 좋은 댓글도 찾기 힘들고.... 혼자 깨어있는척 오지는 기레기들이 기사 지멋대로 쳐 쓰기 시작하면 유아인씨도 그렇고 팬분들 멘탈도 걱정됩니다...
저도 슬슬 걱정되네요. 유아인씨가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도 많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저와 같은 이유로 유아인을 좋아하는군요! ㅎ저도 내가 뭘해야 힘이 될까..고민하다 역시 선플과 억지논리에 반박댓글다는거 밖에없더라구요
페북에올린 출사표글에선
글에서 통곡소리가들려 눈물이 다 났어요
응원하기도 미안해서 응원은못했어요 등떠미는거같아서
생각나는 모든방법으로 돕고싶어요 비상식에 맞서는 뻔한 상식들로 도와봐요
유아인 신작 영화 버닝 입니다.
평점 테러 당하고 있길래 저는 화력 지원했습니다.
http://movie.daum.net/moviedb/grade?movieId=106954
sns는 안하는지라 평점이나 기사 선플들 달고하네요
응원하고 힘내길 바랍니다
유아인 어록으로 답해주기. 부적을 날리는 마음으로.
이번일을 계기로 다시 봤어요
유아인!!!
힘을 실어줫으면 좋겠는데...
소신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세요
응원할께요
sns는 이미 뭐... 1분에 댓글 10~20개가 달리는데 9할 이상이 1ㅂ남신 어쩌고 저쩌고;;
서로 축복해주고 응원하는것만 해도 갈길 바쁜세상에서 차고 넘치는데
대체 뭐하는 사람들일지,,,,, 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