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스가 우로스로 남은 것 또한 스스로 고립되어 폭주했기 때문이듯이
우로스에서 멀어지고자 하는 디아나는 마치 지구를 한바퀴 돌면 원점에 도달하는 것 마냥
예언때문이라곤 하나 극단적으로 불신하고 소통을 거부한 결과 스스로 고립되어 같은 양상이 됨
이게 디아나 본인이 나름 지금의 수인마을이 생겨난 경위를 차근차근 티그를 포함해서 소통해나갔다면
현재의 오해는 벌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는게 비극이고
비록 란과 슈로가 가까워진 상태지만 슈로가 타락하진 않을거야
우로스와 달리 슈로는 고립되지 않았고, 티그가 있고 교주고 있으니
단지 디아나 자신이 우로스가 되버리는, 말하자면 강철의 연금술사의 로이 머스탱이 엔비를 죽이기 직전까지 간 상황에 놓인거고
하지만 강철의 연금술사의 로이처럼, 증오의 심연이 잠기지 않고 다른 곳을 향하는게 최종 선택일수도 있음
가령 침엽수라던가
결국 도끼만드는거 보면 본인이 우로스같은 폭정을 할가능성도 있긴함..
하지만 강철의 연금술사의 로이처럼, 증오의 심연이 잠기지 않고 다른 곳을 향하는게 최종 선택일수도 있음
가령 침엽수라던가
그치...결국 도끼라는 물건은 나무를 베기 위한거니 자신의 힘의 방향을 분노나 복수가 아닌쪽으로 휘둘렀으면함....그리고 슈로 이벤트 속마음처럼 캠프파이어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