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랑 전철탐
노약자석 가운데에
애가 앉고 옆에 아저씨? 할아버지? 가 나도 앉으라고 양보해줌
중년이상층들이 특히 애랑 같이 앉으라고 나한테도 양보 많이 해주가든
그래서 감사합니다 앉고 두정거장 가니까
미친틀딱 할매년이 내 앞에 와서 애 안고 가래
ㅈㄴ 어이없어서
저 짐이 많은대요?
했거든
애 앉고 가는것고 쉬운거아니고
애 간식도 주고 케어도 하고
근데 존나 앞에서 뭐라거 궁시렁 거려서 비켰음
근데 ㅆㅂ 할매년이 계속 궁시렁 거리는거야
그래서 나도 뭐라고 하는데
노약자석에 노인한티 양보해야 하네 마네
나한테 임신했냐 그래사 안했는데요? 하니까 비키능게 맞대
그래서 저 옆에 영유아 동반자석이라고도 써있다고 해도 처음알았드면서 존나 궁시렁 거림
그러면서 나한테 뭐 학력가지고도 뭐라고 하길래
뭐 못배웠다는거 이런거??
대졸인데요? 하니까
그럼 더 따져야겠다는둥
자기가 어떻게 해야 겠다면서 어느 대학 나왔냐는둥 더 흥분해서 소리지름
지가 어쩔 건데 ㅅㅂ
아니 그리고 지가 학력 물어봤으니까 대졸이라고 대답했는데?
그러면서 내가 말할라 그러면 말 끊고 지말만 하면서 소리지름
아니 ㅅㅂ 애초에 자리 양보 해줬으면 됐지 먼저 ㅈㄴ 궁시렁거린게 자기면서
다른사람들이 그만하라고 말리니까 내가 계속 그런다는듕
자식이 나처럼 될가 무섭다는둥
지새끼는 소중한가보네 어쩌고
니 엄마아빠 시부모님한테도 그러냐 그래서
우리 시부모님은 안그런다고 그랬지??
시발련이 마스크 벗고 나한테 핏대 새우면서 시발 지랄하는대
젊음 이삼십대 여자분 둘이 와서 애 앞이니까 참으라고 애 안고 다른데로 데려가드라
좀 지나고 보니까 그년 내렸ㄱ던데 ㅆㅂ
나도 혼자 전철 타면 할머니들 양보할때 있고
애기랑 타면 허리 다친 할머니도 나한테 양보해주는데
그년이 나한테 이런거 처음봤다는데
나도 대놓고 비키라고 하는거 처음 봄 시발
디테일 한건 생각이 잘 안나는데 암튼 ㅆㅂ 개↗같다 진짜
이와중에 안 운 울 애도 참 대단하네
난 억울하니까 한마디씩 받아친건데 시발 ㅋㅋㅋ 하 ㅋㅋㅋ
추탭갈한다 ㅠㅠ
전철에서싸우는 영상 올라오는거 아닌가 몰라 하
저런... 지금은 괜찮아?
ㅇㅇㅇ 그년이 먼저 내렸어 아까
애 안고 옮갸준분이랑 좀걔기하다 보니까 없더라
나 자리 옮길 따
다른 아줌마도 자리 양보받았으면 그만하라 그러던디
아 나 중간에 흥분해서 원래 양뷰햐준 아저시 문앞에 서있는데 팔 잡아당기면서 원래 이분이 양보해준거라고 앉으시라고 하니까 아저씨는 싸움에 기기 싫은지 내릴거라고 하드라 하 진짜 첨부터 그아저시한테 앉으라고 할걸
시발 앞에 서서 계속 지랄하는거 ↗같아서 비켰더니
아 나한테도 너도 금방이래 ㅋㅋ 금방 늙는다고
시발 저렇게추하게 안늙을거임
욕봤네 ㅠㅠ 뻔뻔한 사람들이 나일리지 믿고 더 뻔뻔해져서 저러나봄.
나도 출근할때 지하철에 줄서있는데 대놓고 새치기하려고 각보는 노인들 보면 진짜 욕이 절로 나오는데 맨날 있어 그런 인간들.
난 바보라 지하철 한두대 보내면서 줄서서 타나 ㅅㅂ
와 개뻔번해
그렇지않고 좋은신분들도 많지만 저런 노인들보면 죽어버려서 세금이라도 줄여야한다는 그런 못된 생각이 듭니다
진짜 나 애기랑 전철 타고 다니면서 나랑 애한테 양보해주는 노인분들 많이 봤거든 진짜
와 근데 나도 이런경우 처음이야 진짜 ㅋㅋㅋㅋㅌㅌㅌ
논박은 사람이랑 해야하는거야. 할매는 논박할 지능에 도달하지 못했어
ㄹㅇ 나한테 노약자석 모르냐 뮤식하다 이러는데 시발련이 지는 영유아 동반자석 읽을줄도 모르고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