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미용사인데 이 사람이 원장임
손님 머리 숱 많아서 남자머리인데도 여자 머리 만큼
손이 갔어요.. 좋으시겠어요
이러길래 나도 그냥
아니에요.. 저도 요즘 머리 숱 줄은거 느껴지고
모발도 점점 얇아지는 느낌이라서 걱정이 많아요
라고 하니까 미용사 형이
저 화낼겁니다
하면서 모자를 벗는데 이마가 정수리까지 퍼져있었음 ㅠㅠ
내가 미안하다고 하니까 조용히
제가 왜 모자 쓰고 일하는지 아세요?
라고 하길래
머리를 가리려고요?
하고 대답하니
머리 벗겨진 사람이 일하고 있으면 다른 직원들이
탈모 예방 샴푸, 탈모 예방 크림, 마사지 같은걸 못 팔잖아요!
라고 알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정도 해야 저 나이에 원장님 하는구나 하는걸 느낌
화낸다고 했지 때린다고는 안하지 않았냐고??
그치만 이런 자극적인 제목이 아니면 오니쨩은 내 글에
관심도 없잖아!!
모자틈으로라도 머리가 보이는것과 아예 없는건 탈모제품 판매량에 차이가 있을것이다..!
차라리 머리 싹 밀어버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평소엔 부분 가발이라도 쓰나?
모자틈으로라도 머리가 보이는것과 아예 없는건 탈모제품 판매량에 차이가 있을것이다..!
정수리만 휑하거나 이마가 정수리까지 와있는 미용사보다 차라리 대머리가 더 믿음직함
ㅜㅜ
말싸움이 곧 기싸움이야 지면 안되
머리털은 안나고 승질머리가 나셨네요?! 라고 딜박어버려
여자머리만큼 손이 가다니 이녀석 암컷이군
그치만 모자... 탈모 가속시키는걸
이미 가속할 기어가 없데
모발은 없으시지만 상재는 있으신분이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