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전투", "만도스의 두번째 예언"이라고도 불리는
전쟁 중의 전쟁, "다고르 다고라스"
아르다의 역사를 장식할 마지막 전쟁이다.
제 1시대 "분노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세상 너머로 영영 추방당했던 모르고스.
그는 마침내 밤의 문을 여는 법을 발견하고 돌아올 것이다.
그는 복수를 위해서 자신을 따랐던
타락한 마이아들을 전부 되살릴 것이다.
사우론도, 발록들도 전부.
그리고 그는 태양과 달을 파괴할 것이다.
그와 맞서기 위해 발라의 군대가 일어설 것이며
하늘에서 별을 비추던 에아렌dil도 귀환할 것이다.
가운데땅의 모든 종족이 그 전쟁에 참전할 것이며
봉인당한 누메노르의 군대들도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모르고스를 무찌를 자는
투린이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에온웨가 무찌를 것이라는 기록도 있다.
이제 땅, 바다, 하늘에 있던 실마릴은 돌아올 것이다.
만도스의 궁전에 있던 페아노르의 영도 해방되어
그 실마릴을 발라들에게 양도할 것이다.
그 보석으로 자연의 발라, 야반나는
두 나무를 되살릴 것이니 세상은 다시 평평해지고
두 나무의 빛이 이 세상을 가득 매울 것이다.
세상은 재창조될 것이며 모든 힘은 새롭게 젊어질 것이다.
그리고 모든 종족이 함께 노래를 부르리니 첫번째 노래보다도 위대하고 아름다우리라.
언제쯤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