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좋아했던 소꿉친구[자매중 언니]가 불러내서 한다는 고백이 '니 애를 가졌으니 아버지로서 책임을 져라.'
며칠전에 형이 교통사고로 죽어서 정신없던 시점에서 같이 잔적은 커녕 키스도 안해본 소꿉친구가 그딴소리해서 정신나간 찰나에 탐정동호회 회장(표지)가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해 함께 소꿉친구를 '임신'시킨 남자를 찾는게 이 소설의 줄거리.
뭐 당연하면 당연하게도 소꿉친구의 여동생을 좋아했던 초로리콘인 형이 소꿉친구가 주인공과의 사이에 고뇌하던 찰나에 여동생대신에 라는 명목으로 사바사바해서 잡수고 애까지 배게한 원흉이었음.
첫경험을 마치고 형이 "야 사실 주인공이 너 좋아한데." 이 소릴한걸 들어서 호구새끼 하나 문것마냥 주인공에게 쾌락없는 책임을 떠넘김.
그 소꿉친구의 어록집
"토시키군(주인공), 나를 믿지 못하는거야?"
"토시키군은 내가 믿고 기댈 유일한 존재니까"
"토시키군이라면 내가 곤란할 때 도와줄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주인공과 함께 진상파악하면서 은근 가까워진 탐정을 불러내어서)
"딱 18년만 그를 빌려줘요.18년만 지나면 아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해 자립할 수 있어요."
"어차피 엘리트 코스를 노리는 당신이라면 30대 결혼은 흔한거잖아요. 그때까지 이자는 붙이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나쁜 벌레가 붙지않게는 할게요. 그 뒤에는 다시 돌려 드릴테니까요"
(진상이 밝혀지고 난 뒤에)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건 그 사람과의 약속이었으니까. 두 사람의 관계는 토시키군에게는 비밀로 하자는"
"만약, 고백했었을 때 내 뱃속에 아이가 없었다면 토시키군은 어쩔 생각이었어?"
"저기...나 실은 알고 있었어. 토시키군이 줄곧 날 좋아했었다는 걸"
"어째서냐면 말이지, 가르쳐줬거든. 그...처음이 끝난 뒤에"
"그래서, 그런 식으로 부탁하면 토시키군은 분명 내 억지를 뭐든 들어줄 거라고 생각했어"
"그러니까, 부탁해. 그 사람을 나쁘게 말하지 말아 줘"
"왜냐면, 나쁜건 전부 나니까. 토시키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정말로 알아차리지 못했지?"
"나도 실은 옛날부터 줄곧 토시키군을 좋아했었다는 걸"
"거 봐 역시. 정말로 몰랐었지. 안 믿어 줬구나? 그렇게나 정말 좋아한다고 몇번이나 고백했는데"
"어릴적부터 계속 좋아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날 어린애 취급하고 여자로 봐주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그래서...그 사람이 토시키군이 날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 나도 무심결에 말해버려서..."
"토시키군은 역시 상냥하네"
"저기 말야...혹시, 언젠가, 언젠가 내가 정말로 토시키군을 좋아한다고 다시 제대로 고백하면, 그때야말로..."
라노벨을 쓰라했더니 막장드라마를 씀.
신박한 쓰레기네
저게 형사취수제라는거냐?
아니 씨벌 미친냔이 진짜
아모른직다(소근)
요즘 라노벨이 막장드라마지 뭐
이게...대체 무슨...
미친시발.....참피새끼 탁아도아니고
신박한 쓰레기네
뿅뿅이네
갸아아악
아니 씨벌 미친냔이 진짜
ㅋㅋㅋㅋㅋㅋ
종이가 아까운걸 넘어서 작가가 사용하는 산소가 아깝네
이게 뭐야 ㅋㅋㅋ
저게 형사취수제라는거냐?
고구려사람이냐? 그런거냐?
소꿉친구 양심보소 ㅋㅋㅋ
감귤소꿉은 그래도 주인공 애라도 가졌지 ㅋㅋ
아모른직다(소근)
그건 아직 모르는 일이야
감귤이 저 스토리 본다면 저 상황이랑 비슷하게 흘러갈수도..
저딴게 팔리나보네
공적이든 사적이든 정의구현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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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토리는 심지어 ㅎㅈ도 아니야
와 스토리 한번 개같네
소름돋네 진짜
막장 드라마가 제일 잘팔리는것처럼
저것도 잘팔릴거갘다
일마존 가보니 별세개....
아니 완전 헤비노벨인데..
별 거지같은게 다 나오네
하썅.. 이런거 보고 암걸려 뒈지면 보험처리 되냐 이거?
'니 엘리트코스 밟을거 아니깨 짜피 30대 결혼은 흔하잖어??? 그니깨 18년 만 빌려 달라느니' 에서 얼탱이 터졌는데
'사실 나도 니네 형이 나 뿅뿅은건 알고있었음 ㅇㅇ' 이건 뭔?
감정이입 이라는 것과는 몇개의 다중우주를 사이에 뒀을 정도로 척을 지었는데
나중에 인공지능으로 무작위 스토리 만들어도 이런거 나오기 힘들듯
니네 오빠가 날 뿅뿅은건 알지만 니네 오빠한테 뭐라하긴 그렇고 난 너 좋아하니 처녀는 다른 사람 줬어도
아무튼 너랑 살거임 이라니..
처녀 여부가 객관적으로 큰 의미는 없는게 사실인데..
처녀는 그냥 쿨하게 다른놈 줘놓고 추궁없이 그냥 다른놈이랑 살겠다는건 있을수 있지만 그걸 당연하다는듯이 굴면
새것같은 중고품을 신품가격에 판다는거랑 다를게 없지
여자 입장은 몰라도 남자는 암만 커도 애라서 휴대폰 처음 샀는데 남이 먼저 액정에 지문 쭈욱~ 남기거나
책 샀을때 겉의 비닐봉지를 남이 뜯었을때 정말 쓰잘데기 없는건데도 빡치는데..
처녀가 아닌건 별 문제 없다 쳐도 남의 애새끼 배놓고 당연히 같이 살겠다 구는건 뭔..
드라마건 라노벨이건 만화건 요샌 작가가 지 꼴리는대로 개연성 ㅈ까고 충격적인 전개하는게 유행이네
지 필력이 구려서 안읽히는건 모르고 븅싄같네 진짜
08년도 라노벨임..최근작은 아니야.
언제해도 ㅈ같아 저런전개
뭐 여주인공이 아니라 빌런이면 납득.
그런데 자극적인 소재를 위해서 너무 막장으로 진행시킨거 같은데.
대단하다. 발암물질을 글자로 만들어냈어
결말이 뭘까
소꿉친구는 그냥 악역이고 표지에 탐정여자애가 메인히로인이면 그냥 평범하게 볼수 있을거 같은데
뭐야 흔한 우리나라 일일 드라마잖아
이거 10년전껀데
그때엔 반쪽달같은거 보면서 감수성자극하는 라노벨만 있는줄 알았었는데 지금이랑 다를게 하나도 없네
얼굴없는 달?
천 년의 사랑도 식겠다 사갈년아
이거 결말이 뭔데?
설마 둘이 이어지진않겠지?
완전 쓰레기인데
그 와중 harfboiled...
작가가 일부러 저렇게 제목지은 거임
뭐땀시?
그것은....둘이서 하나인 탐정이기 때문에
막장드마랑 비슷한데 뭘
그래서 탐정이랑 이어짐?
오호...
아니 대가리에 총 쐈나...?
미친 쉬벌;
결말이 뭐냐
아 감귤친구 PTSD올라오잖아
그래서 결말이 뭔데
이게 그 쾌락없이 의무만 진다는 건가..
픽션인데도 열받네.
형색히는 죽을만 하다. 쑤레귀색히
댓글은 많은데 결말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네
이거 완전 궁금하다 정발안됨??
그래서 결말이 뭐시여
누가 결말 네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