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형제가 의도한거 맞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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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워 논쟁은 감독이 의도한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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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은 박지훈의 형편없는 자막으로 토니가 옳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짐.
아직도 논쟁이 오가는거보면 진짜 잘만든거같아
원작 시빌워는 그냥 아이언맨이 개X끼로 결론지은 분위기인데 이건 아직도 논쟁중.
쉬..이펄...분탕종자네
저장면에서 토니 허리랑 골반에서 허벅지로 떨어지는 라인 개쩔더라
저장면에서 토니 허리랑 골반에서 허벅지로 떨어지는 라인 개쩔더라
원작 시빌워는 그냥 아이언맨이 개X끼로 결론지은 분위기인데 이건 아직도 논쟁중.
쉬..이펄...분탕종자네
DC:우리도 의도 했는데 ㅎㅎㅎ
와;;; 진짜 정색하면서 의도가 도대체 뭐냐고 물을 뻔;;;;
이게 바로 니 애비가 만든 방패다!!
이건 니애비를 쳐죽인 주먹!
두개의 힘을 하나로!
니애비 방패 펀치!
근데 다 아이언맨 편만 들더라 난 캡틴 쪽에 기울었는데 너무 외로웠음
처음엔 박빙이었는데 마블 코믹스에서 캡틴 ㅄ만든게 큼.
유게에서 싸우는 거 보면 의도 120% 먹힘
하지만 한국은 박지훈의 형편없는 자막으로 토니가 옳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짐.
난 자막없이 봤는데 토니가 옳던데
그럴 수도 있겠지.
원래 5:5로 떨어지게 만들었는데.
너의 댓글의 의도를 모르겠음.
감정적으로 불쌍한건 토니가 가까움.
원칙적으로 올바른건 캡틴이 가까움.
근데 둘다 누가 정확히 옭고 바르다 말하기엔 그럼.
결과적으로 영화에 나온 모두가 피해자였으니.
그와 별개로 자막 개판 오분전인건 인정 또인정이야.
으이? 자막 기억 잘 안나는데 으땠길래?
바키가 내가 죽인 모두를 기억한다 는 대사도 번역문제라던데
자막이 어땠길래?
그 대사가 그냥 all of them 아니었나?
글이 베스트 가면 편한 건,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대신 답글을 달아주기 때문인 거 같다. 원래는 미안해하는 뉘앙스로 번역해야 마땅한데 마치 악당이 말 할 것처럼 번역했다고 말 많았음. 뭐 이런 오역이 판단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내 댓글부터가 박지훈 까기 위한 의도였으니 다들 너무 깊게 생각하지는 마시기를.
추천수만봐도 아닌데?
저 사람들은 토니가 옳은지 혹은 스티브가 옳은지에 대해 찬성한 것이 아니라, 형편없는 자막이 판단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한 것을 찬성한 걸텐데?
토니의 어떤 점이 옳았다는거야? 뭔가 옳았다고 판단할 꺼리나 있었어?
그냥 [감정적으로 동정할만하다]라는걸 [옳았다]라고 하는건 아닐거 아냐?
...? 캡아팬들 맨날 하는소리가 '유일하게 남은 과거의 친구를 감싸는건' 운운인데 이건 감정이 아닌가
아직도 논쟁이 오가는거보면 진짜 잘만든거같아
외쳐~~~!!! 캡틴 하이드라!!
니애비가 만든 팔! 니애비가 만든 방패! 니애비를 만든 애비?
윈터 팔은 하이드라에서 만듬. 정확히는 니애비를 죽인 팔!!
난 원작하고 다른 반전주려고 아이언맨 쪽으로 기울게 만든 줄 알았는데
애초에 캡틴아메리카 영화에서 마블의 총아인 토니에게 감정선을 몰아줬다는 데서 이미 캡틴이 옳다는게 증명됨
영화 자체는 아이언맨 쪽으로 기운게 맞음
시빌워 영화판에 단편 코믹스가 있는데
버키가 자기가 죽이게 된 사람들에 대한 악몽을 꾸고 괴로워하는 장면이 있거든
원래 이걸 영화에 넣었어야하는데, 편집과정에서 사람들의 의견 대립을 위해서 그 장면을 빼고 아이언맨의 심적 고뇌에 더 포커스를 맞춤
http://mlbpark.donga.com/mlbpark/view.php?u=https%3A%2F%2Fdocs.com%2Fd%2Fembed%2FD25194098-4524-1158-9310-000085816821~Mc4999acb-b177-b24a-f65a-03306621c953
영화 볼땐 아이언맨이 감정상 유리했는데
따지고보면 캡틴도 이유가 없진 않더라고
그 다음에 원작의 하일 하이드라만 아니었다면...
(흐뭇)
뭐래냐 팔찌에 유효타 한방도 못먹인 조퐙 신이
가서 해리포터 영화나 찍도록 해라
니가했어?
그래
한국:우리 토니옵빠/횽아를 울리다니
빼애액!!!
어? 유가족이 나한테 화내내?
존나 악랄한게 호드vs얼라로 나뉘어서 싸우게 만든거잖아
워크래프트의 전통
감독이 의도했으니 이제 맘놓고 서로 싸우라고!!
어차피 어벤저스 다음 작 나어면 다 같이 와~ 할텐대
또또 영화랑 코믹스랑 구분 못하고 원작은 토니가 개객기인데 종자들 등장한다...
캡틴 하이드라 종자도 잊지말라구!
토니 코믹스로 까면 그건 코믹스빼애액
캡아는 응 하이드라
걍 원작이랑 비교를 한 댓글만 있지
원작에서 토니가 개객기니까 영화도 개객기다 식의 댓글은 없는데??
현 시점에서 시빌워 논쟁의 중심
솔직히 이것도 앞뒤 다 짤라놓고 이것만 보여줘서 그렇지
자 대화만으로도 무슨 뜻인지 다 알아 들었을걸
다들 개그로 써먹으려 바빠서 그렇지
토니는 거기서 버키를 죽이려 했기때문에 히어로 그릇이 못된다
반면 블랙팬서는 자기 아버지 죽인 제모를 살려줬지 이게 바로 히어로의 그릇
이게 진짜 생각해볼만한게 협약에 싸인하고 원칙적인 부분을 따라야했던 토니가 감정적을 선택한 부분. 반면 협약을 거부하고 감정적으로 갔던 캡틴은
토니한테 원칙적에 가깝게 대응했던건. 이래저래 서로의 입장차이를 절묘하게 꼬아 놨음. 개인적으론 진짜 어느쪽이 옳다고 선택할수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쩔었던 작품.
마지막 캡틴이 토니한테 보낸 편지 대사중 "토니한테 사실을 밝히지 않은게 토니를 위한것이라고 생각했다" 라는 대목이 캡틴의 입장을 대변해 준거라 생각. 수십년전 잊고 살았던 사건을 굳이 밝혀서. 지 친구 죽이게 놔둬야하나...그냥 모르게 놔뒀어야하나.. 이래저래 딜레마였을듯.
캡아 1편이랑 2편을 안보고 시빌워를 봐서 그런지 캡아 정신병 있는것 처럼 생각했는데.. 1편과 2편을 본 후 이해가 됐네요 ㄷ ㄷ.
어... 궁금해서 그러는데
어떤점이 정신병 있는거 같았음?
1편 2편 안봐서 캡아에게 버키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면 왜 이렇게 얘한테만 집착하냐는 생각은 가능할듯
나도 처음으로 본 영화가 시빌워였는데 그땐 아이언맨이 진짜 개불쌍해보였음.
자기들이 건물 부숴놓고 책임지라고 하니까 싫다고 달아나다 마지막엔 친구 부모님 죽인 범인을 내 친구니까 용서해 주자 하는 븅신새끼로밖에 안보였음.
시리즈를 전부 보니 또 아니었지만
진짜 캡아시빌워는 명작임 다크나이트 이후로 제일재밌게본 히어로물 ㅋㅋㅋㅋ액션과 진지함을 둘다잡은 명작
영화 코믹스를 막론하고, 히어로물이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니라 각자의 가치관으로도 대립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줬지
난 히어로 실명제라길래 뭐가 정답일까라고 생각했는데 후반가서 갑자기 감정쌈으로 끝나서 좀 당황함
난 두 가지 대립이라고 생각했는데.
소코비아 협정은 캡틴과 아이언맨의 히어로로써 가치관에 대한 싸움이었고
마지막 싸움은 스티브와 토니의 싸움.
소코비아 협정에서 대립했던 건 멋진 히어로 슈트를 빼입은 세계를 짊어진 영웅들이었지만 마지막 싸움 끝자락에서 부숴진 수트와 방패 뒤에 있던 건 결국 감정에 몸을 맡긴 평범한 사람들이었음.
원작에서나 영화에서나 다소 실책이 있었을 망정 토니가 옳다고 생각함.
캡틴 이 뿅뿅 때문에 너무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당해버림.
...?
영화는 그럴 수 있는데 원작에서 토니가 옳다고...?
당장 스파이더맨이 토니에게 찬성한 거 때문에 메이 숙모가 죽었지 않나
토니는 캡틴을 친구로 생각했어.
부모님의 원수에 대한 복수심도 있지만
배신당한 배신감이 더 컸을거라고 생각해
캡틴은 다 알고 있었으니까.
그걸 까망펜서랑 비교하는건 좀. 이상함
재밌었던게 토니였으면 원래 캡틴처럼 반대해야 하는데 어벤져스 사건이후로 성격이 정부에 협력하는 쪽으로 바뀜
캡틴이 오히려 찬성해야 하는데 윈터 솔져 사건으로 무정부 주의자에 비슷하게 감
아이러니
맞습니다.
적에게 무기를 팔아먹는 무정부주의적 아이언맨.
미국의 상징이었던 캡틴 아메리카.
그게 여러 사건으로 입장이 뒤바껴 버린게 진짜 쩌는거임.
그게 둘의 신념을 바꾼거지 토니는 원래 자유주의자에 가까웠음 근데 소중한게 생기면서 좀더 보수적인 분위기로 바뀌었지
그에반해 캡틴은 자신이 믿던게 윈터 솔져 사건때 다 깨부서짐
캡틴이 버키가 친구라서 구하는게 아니라 정부에서 법정 다툼도 안하고 죽여버릴까봐 정부의 불신으로 저런 달라진 행동을 하지
난 에오울에서 죠스웨던이 제일 잘못한게 블랙위도우 엮어주려고 했으면 어차피 틀에서는 원작과 달라졌으니 캡틴이랑 엮어줬어야 했다고 본다
윈터 솔져 보면 알겠지만 캡틴이나 블랙위도우나 정부를 믿고 따랐지만 그 기틀이 무너 짐
만약 그 사건으로 둘이 엮어진거였으면 블랙위도우가 시빌워에서 캡틴을 도와주는것도 훨씬 납득이 되는 일이었지
어째든 팬들은 마블 손바닥 안애서 놀고있어음
응 느금마사~
..............
난 저 상황에서 끝까지 죽이지 않고 무력화 시키려고 노력하는 캡틴이상 버키가 대단하더라
하다못해 토니도 마지막에 방패 내려칠때 죽겠구나하고 생각했을텐데
솔직히 마블 이야기가 나와서 DC를 안깔 수 없는데 이번 정의연맹의 가장 좋은 본보기가 바로 시빌워라고 생각함 정의연맹의 문제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탑of탑이 배트맨의 행동과 철학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지는것임 전작을 예습하고 왔다면 이 영화가 시리즈로 기획되었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개연성이 없고 차라리 옴니버스라고 느낄 정도....반대로 마블의 경우 캡아와 토니의 철학이 서서히 변해서 어쩌면 시작점의 정반대의 케릭터가 된 지금에도 관객들은 대단히 만족스러워하고 있음 아마 그 이유중에 하나는 긴 시리즈영화를 내면서 그 영화마다 케릭터들이 사건을 겪고 조금씩 발전하면서 케릭터가 변하는것을 서서히 보여주고 그것을 대형 이슈에서 잘 보여주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잘 어필이됨 (쉽게 공든탑이라고 생각함) 그렇기때문에 어벤져스2편에서 토니가 울트론을 제작할때 셉터를 이용해서 나쁜일이 일어날것을 대부분의 관객들이 알고는 있지만 토니의 행동에 대해서 관객들은 타당성을 느끼게 된거임 반대로 DC의 배트맨은 아직 단독작도 나오지 않은 주제에 왜 배트맨이 그렇게 지친케릭터가 되었는지 설명도 없었으면서 두번째 출현영화에서 전작과 정반대의 케릭터를 보여준거임...그것도 배트맨이.. 또한 마블은 많은 단독영화에서 각각의 케릭터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대형 이슈에서 숙련된 액션과 케릭터를 보여주기에 관객들은 "이야~이래야 대형 이벤트 이슈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는데 DC놈들은 그냥 모아보고 거기서 부터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니 액션도 스토리도 케릭터도 완성이 될 수 있나.....하....솔직히 조금 오버해서 말하면 무슨 대형 이벤트영화에서 한놈은 처음으로 싸움을 해보고 한놈은 처음 날아보고 총도 처음쏴보고......
분명 오리지널은 어린이들이 봐왔던 슈퍼히어로 만화인데 영화에서 이런 고차원적인 논쟁을 끌어낸다는거 자체가
마블은 자기 만화를 보던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음을 잘 생각한거임.
반면 디씨는 지들 만화 보던 애들이 아직도 애새끼인줄 아니까 그딴 영화를 만드는거고
키덜트의 역린은 '니가 아직도 애냐?' 이런 시선인데
마블은 이런 키덜트 콘텐츠를 매우 고차원적인 메세지로 승화하면서 팬들에게 만족감을 준 반면
디씨 이놈들은 아직도 역린을 후벼파고 있으니까 욕먹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