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딸 둘 있는 부부와 같이 대기줄에 서있는데 갑자기 부인분이 남편의 머리를 손으로 세게 퍽 치더니 "비행기표 달랬다가 뺐었다가 뭐하는거야?!" 하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 뒤로도 계속된 부인분의 남편 머리 치기와 시비거는 음성 ㅠ
발에 체중을 실어 걷어차고 부르는데 왜 대답안하냐며 핸드폰으로 머리를 내리찍는데 그 맞는 소리가 너무너무 공포스러웠어요ㅠㅠ 결계친듯이 사람들이 주변에 가질 못하고 다들 쳐다만 보고 있었네요 승무원분도 불편한 기색으로 쳐다보시던데..
부인분이 주변눈 신경 안쓰고 소리지르는데 저포함 주변 아무도 말릴 생각도 못하고.. 어린 딸이 눈치보며 아빠 손을 꼭 쥐는데 짠하더라구요 그렇게 상대방을 때리는 심리는 뭘까요;;? 상대가 가만있어서 습관성으로 화풀이 하는 걸까요..? 에휴.. 그런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무슨 죄인지ㅠㅠ 신고라도 했었어야했나 여행의 마무리가 너무 찝찝했어요...
https://cohabe.com/sisa/44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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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보는데서 폭력 쓰는것들은 글러 먹었어요. 안하무인도 그런 안하무인이 없죠.ㅉㅉ
대중 앞에서 폭력 못쓰는 점을 악용하는건 아닌가 하네요.
남자 여자가 아니네요
사람과 사람입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인식개선이 됐음 좋겠네요ㅠㅠ.. 그정도 폭력이라면 이미 관계직원들이 내부 보안팀이나 경찰에 연락했어야 하는거같은데.. ㅠ
정신병
ㅠ 인두껍을 쓰고 참...나쁘다 진짜 ..
그 여자가 남자로 태어났다면 부인 패는 놈이 됐겠죠 ㅉㅉ
매맞는 남편이 생각보다 꽤 많다고 하더라구요
'남자가 쪽팔리게 맞고사냐' 이런 시선때문에 말도 못하고들 산다고...
남자진짜등신인가
폭력은 권력관계로 봐야해요. 권력을 쥔자가 자기 힘을 확인하기 위해서 휘두르는 자기 확인이죠.예전부터 남성이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이 많았던것도 사회적인 권력관계가 주로 남성에게 있었기에 그랬고 고용주가 피고용인에게 휘두르는 폭력, 돈있는자가 돈없는 자에게 휘두르는 폭력 부모가 자식에게 가하는 폭력 등등 다 이런 권력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물리적인 힘과는 상관없는거에요. 한번 나보다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박히는 순간 물리적으로 어떻게 할수 있다고 생각조차 못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폭력은 그냥 무서운 어떤 힘인거죠.
남동생 때리면서 큰 여자와, 누나한테 맞고 자란 남자가 만났나?
가장폭력으로 그자리에서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만약 같은 상황인데 남녀가 바뀌었다면 사람들이 말리거나 신고했을텐데.. 사람들 있는 곳에서 그정도면 집에서는 얼마나 심할까 걱정되네요 ㅠㅠ
의외로 많습니다 같이 지내던 여자도 날 술 취해서 많이 때렸었는데 뭐 어쩔수가 없어요 자리를 피하는 수밖에 그거 대응 했다가
징역 갈일 생기지요...
여자때리는 남자는 헤어지라고 하죠
저도 절 때리는 여자가 있다면 헤어집니다
결혼한 사이라면 이혼 사유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누구를 때린다는 자체가 범죄다. 암 무조건!
매맞는 남편 관련 영상 보니까
미국에서 거구의 남자가
진짜 덩치 작은 부인한테
맞고 살아서
왜 맞는지에 대해 물어보니까
'남자가 여자를 때리면 안된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받아서 알지만,
여자가 남자를 때려서도 안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몰랐다'라는 인식을 갖고 있더만요.
미친사람이 사람 패는거네요
폭력은 폭력이죠.
성별하고 아무 상관 없습니다.
딸아이의 꼭쥔 손아귀가 너무 가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