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앤트맨 하차 관련 에피소드
에드거 라이트의 연출능력의 팬이고
할리우드, 특히 파이기 마블의 유니버스 관리 방식에 염증을 느끼는 팬들은
마블 그놈들이 그놈의 유니버스와 세계관 관리 통일성 어쩌고 하면서 좋은 영화가 나올 길을 막았다고 까고
기본적으로 영화는 순수예술이 아니고 상업적으로 제작과정에서 조율 협업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팬들은
반대로 에드가 라이트 그양반이 자기가 원하는 앤트맨 만들겠다고 어벤져스 계획도 꼬이게 만들고 시간만 버리다가
내 각본 왜 고쳐요 나 싫어요 뿌앵 하고 나가면서 파이기한테 민폐끼친거 아니냐고 깐다.
한때는 모두가 입모아서 라이트 두둔 + 파이기 까기가 주류였는데
어느샌가 입장이 완전히 뒤집혀서 라이트가 이기적이었다고 까이는 쪽으로 여론 바뀌었다가
지금은 이런사람도 그런사람도 다 나오는 느낌인듯.
참고로 라이트 본인은 지금의 앤트맨 영화는 절대 볼 생각이 없다고.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파이기랑은 사적으로 다시 연락하는등 관계회복은 된거같다나.
최근 일렉트릭 스테이트 꼴 보면 음..
자율성 좀 죽이고 갑시다 제발.
앤트맨도 3편까지 나오고, 에드가 라이트는 할 거 잘하고 있어서 걍 헤어져서 서로에게 나은 느낌.
앤트맨도 3편까지 나오고, 에드가 라이트는 할 거 잘하고 있어서 걍 헤어져서 서로에게 나은 느낌.
앤트맨이 에드가의 손에서 나왔으면 어땠을까의 논란에서 벗어나서
왜 파이기 그양반은 감독의 자율성을 놔두는 영화를 만들지 못하는거냐 이걸로 갈드컵이 옮겨간거라...
최근 일렉트릭 스테이트 꼴 보면 음..
자율성 좀 죽이고 갑시다 제발.
자율성 너무 주면 원더우먼2 꼴 남.
일렉트릭 스테이트 봤는데 여타 단점을 차치하고 가장 거슬리던게 사운드를 너무 작위적으로 쓰더라... 소리만 들으면 인워/엔게라 해도 믿겠음
앤트맨 2까지 재밌었는데 가장 중요한 3편에서 어..